세계 중화권 교회 한국 콘퍼런스, 24일 개막

[감사]

제31회 OCCK성회 모습.

세계 중화권 교회 한국 콘퍼런스, 24일 개막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서 31일까지 이어져

이영훈‧장한업 등 국내외 유명 부흥사들 ‘총출동’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24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32회 OCCK성회(세계 중화권 교회 한국 콘퍼런스·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를 연다. OCCK성회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새 시대, 새 기름부으심, 새 그릇’을 주제로 열리는 성회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9개국 목회자, 성도 1천500명이 참석한다.

성회 강사로 국내에서는 이영훈‧한기채(중앙성결교회)‧박성민(CCC)‧김형민(빛의자녀교회)‧손현보(세계로교회)‧주성민(세계로금란교회) 목사가 나선다. 중화권 목회자로는 장한업(타이베이순복음교회)‧린칭종(탑교회)‧꺼자오신(핀퉁교회)‧정부차이(리뉴얼크리스천교회)‧구치윈(뉴라이프교회)‧양닝야(타이페이트루스루터교회) 목사 등이 나선다.

성회를 주관하는 OCCK 중화사역본부장 권일두 목사는 “세계 화인(華人)은 2014년 기준 4천250만 명에서 2020년 기준 5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경제적 영향력이 큰 이 화인들이 이번 성회를 통해 영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쳐 전 세계 중화권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매년 중화권 교회가 부흥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참석하는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들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 새 그릇으로 준비되고, (성령으로) 새로운 기름 부으심을 받아 성령 충만해지고, 영적인 부흥을 경험했으면 한다”며 “이들의 사역 현장에서도 놀라운 성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제32회 OCCK성회는 한국OCCK중화사역본부(총재 이영훈 목사)가 주최하고 대만 바라미니스트리(Bara Ministry)가 협력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