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이라는 산 이름이 갖는 의미는 조선조 초기에 이태조가 신도안(계룡시 남선면 일대)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당시 동행한 무학대사가 산의 형국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이요,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일컬었는데, 여기서 두 주체인 계(鷄)와 용(龍)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백두대간중 금남정맥의 끝부분에 위치한 계룡산은 845.1m의 천황봉을 중심으로 관음봉, 연천봉, 삼불봉 등 28개의 봉우리와 동학사계곡, 갑사계곡등 7개소의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립공원 계룡산은 우리나라에서 지리산 다음인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된 명산이다.면적은 62km2로 월출산 국립공원 다음으로 적다. 하지만 크기가 적음에도 계룡산이 많은 명성을 얻게 된것은 좁은 지역에 즐비한 기암 암봉들로 인해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지녔음에 기인한다. 대표적으로 자연성릉이 있고 그 외에 수정봉암릉, 쌀개릉, 칼릉, 황적봉 암릉, 장군봉등이 동학사를 가운데에 두고 U자형 능선을 이루며 솟아 있다. 하지만 자연성릉을 제외한 대다수의 암릉구간은 전부 비탐구간으로 묶여 있어서 일반인들은 접근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이런 구간은 어쩔 수 없이 몰래 들어가는 방법 밖에 없는 실정이다.이번에는 계룡산의 숨은 명품 코스로 쌀개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황적봉 능선과 쌀개릉에서선폭포 방면으로 급준하게 뻗어내린 나이프릿지인 칼릉을 경유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계룡산 3사5봉종주은 계룡산 끝부분에 있는 3개의 사찰과
5개의 큰봉우리를 거친다고 붙여진 이름
기존의 산행코스를 이어놓은 코스라 중복도는 곳도있고
교차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3사5봉종주 코스
병사골탐방지원센타~장군봉~신선봉~갓바위삼거리~큰배재~남매탑~삼불봉고개~금잔디고개~용문폭포~갑사~연천봉고개~연천봉~신원사~연천봉고개~관음봉고개~관음봉~자연성릉~삼불봉~삼불봉고개~남매탑~동학사(24.7km)
-소요시간 : 10시간
-총부여시간 :11시간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계룡산 3사5봉종주 팀원들 영상촬영에 감사합니다.
단체사진촬영후 출발
박정자삼거리에서 병사골공원지킴터까지는 450m
들머리인 병사골공원지킴터에서 산행기념 사진찍고 출발
초반이후에는 장난아님 국공의 보라색코스
가파른 오르막길에 처음부터 기운이 휴
장군봉에 거의 다 올라와서 조망터
장군봉(512m)은 산이 장군처럼 위엄이 있다 하여 장군봉임 계룡산의 동쪽 능선 중 하나이다. 서쪽으로는 신선봉(649m), 삼불봉(775m)으로 연결되며, 남쪽에는 동학사계곡이 있다.
병사골탐방지원센타에서 1km밖에 안되는 거리지만 난이도는 상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풍경 금수봉백운봉관암산치개봉
향적봉천황봉쌀개봉관음봉삼불봉
천황봉까지 잘 보이는 맑은 날씨
계단이 설치되기 전 계단아래 바위를 타고 다녔다고 함
장군봉능선에 올라다해서 방심하면안되며
업다운구간이 연속으로 계속임 바위산을 직접체험해봄
양쪽으로 설치된 철계단
갓바위삼거리 종주초반부터 체력안배를 잘해야함
지석골에서 올라올수도 있는곳 작은배재로해서 탈출가능
임금봉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밧줄을 잡고 올라야하죠
신선봉은 북쪽으로 삼불봉, 수정봉을 따라 동편의 산릉에 위치해 있다. 신선봉은 높이가 649m이다.
큰배재 신선봉이후로 내리막
천정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옴 동학사로 탈출가능
남매탑 고개
삼불봉 고개 오르미
상원암
삼불봉고개
금잔디고개
갑사로내려가는 길은 너들길시작
용문폭포
갑사(甲寺)는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계룡갑사(鷄龍甲寺)갑사(岬寺)갑사사(甲士寺)계룡사(鷄龍寺)라고도 하였다. 계룡산 서북쪽 기슭에 자리한 갑사는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이며 5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 사적원지인 대숙전, 천불전 등 10여 채의 건물들이 있고 부도와 당간지주, 월인석보판본 등 문화재가 있다. ‘갑사 단풍’은 계룡8경 중 제6경이다.
갑사에서 연천봉 가는길
너덜길 시작
계속되는 오르막 너덜길은 끝이 보이질 않네여
갑사에서 1.6km올라오고 연천봉까지는 0.6km남았는데
힘든구간인것은 익히 들어 알지만 직접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치고 올라오니 너무 힘들다
연천봉고개에서
마지막 힘을 내서 연천봉으로 가즈아!
연천봉(連天峰, 743m)의 명칭은 하늘과 이어진 봉우리라는 뜻이다. 계룡산의 주봉인 천황봉의 북서쪽, 관음봉의 서쪽에 있으며, 갑사계곡과 신원사계곡 사이로 뻗은 계룡산 산줄기에 솟아 있다. 지질은 편마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봉우리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서쪽의 계룡저수지와 남서쪽의 경천저수지를 지나 금강의 지류인 월암천에 합류한다. 산봉에 등운암(騰雲庵)이 있고, 서남쪽에는 신원사가 있다.‘연천봉 낙조(落照)’는 계룡8경 중 제3경이다
연천봉 정상은 조망이 좋습니다.
계룡산 최고봉인 천황봉을바라보며 개방되면 먼진코스
연천봉엔 정상석이 없고 넓은 공간이 데크로 만들어져있죠
연천봉에서 신원사로 내려가는 길 올라온 만큼 또 내려가야함
신원사(新元寺)는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계룡산 동서남북 4대 사찰 중 남사에 속하며 대웅전은 충남 유형문화재 제80호,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의 석탑 양식인 5층 석탑은 충남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됨.
연천봉고개까지 이어지는 너덜길
속도를 전혀 낼수 없고 디다디
연천봉 고개 다시온 고개
관음봉고개에는 계룡산 천황봉으로 갈수 있는 금남정맥 비탐로입구에 있음
관음봉(766m)은 산의 모습이 후덕하고 자비로운 관세음보살님 같다하여 관음봉 이라 부른다.
관음봉에서 삼불봉에 이르는 1.8㎞의 자연성릉구간은 계룡산 겨울산행의 백미이며, 자연스런 성곽의 능선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협소한 길목이 자주 나타나 변화무쌍한 코스임
‘관음봉 한운(閑雲)’은 계룡8경 중 제4경
관음봉에서 삼불봉쪽으로 내려가는 수많은 계단(406)
자연성릉구간
삼불봉밑 무시무시한 철계단 우회로안가고 직등
삼불봉(775m)의 명칭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형상이 세 부처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남쪽의 천황봉과 쌀개봉에서 시작되는 계룡산의 주능선에 해당하며, 편마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에 신선봉(649m)과 장군봉이 있고, 서쪽에 갑사가 있으며, 남동쪽에 동학사가 있다. 남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수정봉을 지나 금강에 이른다.‘삼불봉의 설화(雪花)’는 계룡8경 중 제2경
삼불고개서남매탑
남매탑에서 동학사까지도 너덜길
계룡산 전체가 너덜길임
동학사 일주문
계룡산 3사5봉종주 완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좋은 추억하나 만들었습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함께한3사5봉종주 팀원들
무탈하게 하산해줘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긴산행길 멋진풍경 걸음의 흔적들 잘 보고갑니다^^
예 대장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안산즐산하세요.
🌛 따가지고 오셨습니까
푸하하하 아휴참
@문대장 가즈아! 석대장님한테 한말임다
오늘 월출산서 달 따가디고 온다 했습니다
달이 하산까지 기다렸는데 안 떠서
담에 무박산행가서 따뜨릴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