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터파크 시사회에 당첨되서 메가박스 M관에서 관람했습니다. ^_^
순창여중의 역도부 실화에 기초했다는 배경지식을 가지고 영화를 봤습니다만
생각보다 훨씬 감동이었습니다.
<말아톤>, <열혈남아> 이후에 오랜만에 눈물 흘리며 본 한국 영화였네요
일부러 눈물 흘리게 만들려고 시나리오를 이렇게 만들었나 싶었지만
마지막에 실제 영화의 모델이 된 선생님의 사진과 자필 편지 내용 등이
엔딩 타이틀과 같이 나오면서 실화가 주는 감동에 다시한번 찡했습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 이뻐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 여배우들의 노력과
이범수의 안정적이고 중심을 잡아주는 연기는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전라도 사람이다보니 사투리가 더 귀에 잘 들어오더라구요...ㅋㅋ)
학생, 선생님, 학부형 각각의 입장에서 영화를 보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잘 가르친다는 의미와 진정한 교육자란, 교육 제도의 문제 등
학교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눈물 흘리며 가슴 깊이 따스한 감동을 느끼게 해준 영화 잘 됐으면 합니다.
로봇물만 너무 기대하지 말고 오히려 이런때에 이런 한국영화를 가족과 친구와 함께보면
좋을 듯 하네요!
첫댓글 별4개 반 줄려다 실화라 해서 만점 5개 줬네요..ㅎㅎ
눈물이 찔끔 찔끔 해씀.ㅋ
포인트업님도 보셨나보군요...같이 보는사람한테 민망해서 저도 조금은 울음을 참느라 저도 찔끔했어요...ㅎㅎ
로봇물에서 살짝 찔리네요...^^;; 킹콩도 꼭 봐야겠어요...ㅋㅋ
저도 트랜스포머2 볼거긴 한데. 너무 한 영화만 부각되니 비슷한 시기 개봉하는 다른 영화가 안쓰럽더라구요...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킹콩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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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분위기는 거의 코믹이기 때문에 웃긴 장면이 많습니다. 부담없이 관람하셔도 될 듯해요
애들 대리고 극장가서 꼭 보삼~~안보면 아마 후회할껄?
저도 많은 감동을 느낄 수있는 영화라좋았네요 ^^추천
저도 어제 M관에서 바써욤^^ 어찌 시사로 본건 다~ 재밌는건지ㅋ 배우들도 훌륭하구요.
저도 훈훈한 감동을 느낄수 있는 영화였어요~~^^*
저도 어제 M관에서 봤는데~~ 오랜만에 감동도 있고 눈물도 흐르는 영화를 본 것 같았어요~
스포츠 영화라 뻔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보고 나서 강추하게 됐네요~ 웃음과 감동을 다 잘 잡아냈다고 봅니다.
배우들의 사투리연기가 진짜 리얼했던거 같아요^^ 웃다가 울다가...쿨럭... 큰일나신분들 많이있으실듯...ㅎㅎ 보고나니 제목이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박 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ㅋㅋ 눈물,콧물,땀 서로 범벅...ㅜㅜ:
전 나름 괜찮은 영화였네요..제가 점수를 준다면..별 3개정도?
아직 결혼을 안했거나 자녀가 없으신분이군요.
덕분에...즐겁게 봤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