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서 올립니다.
올림픽이란 무대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가장 페이스가 좋고
실력이 좋은 선수가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제경험이란 것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엽이나 이대호
솔직히 마음에 안들지만 고영민도 수비에서는 확실하고 타율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크게 반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린선수어린선수 애기를 하면서 그것도 현재 가장 페이스가
좋은 선수가 아닌 선수를 올림픽에 데려간다는 생각은 참으로 저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박경수박경수 하지만 솔직히 진짜 솔직히 우리의 큰 바램뿐이지ㅠ
다른 팀들 입장에서는 요즘 몇 경기 페이스 좋은 선수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알지만, 그냥 그럴꺼면 김민재나 박진만 대신 건의를 해보는 입장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올림픽은 병역특례업체인 마냥 선수를 뽑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에서 와일드카드를 군대 면제를 받지 못한 어정쩡한 선수를 뽑는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듯이 야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의 국가팀이면 현 상황에서 가장 잘해줘서
메달을 가져 올 수 있는 선수를 뽑는게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임태훈, 윤석민, 고영민, 박경수
모두 다 클 선수들이란 것을 알고 물론 얄밉고 짜증나는 팀도 있고 기분이 나빠도
다들 각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인걸 알지만 웬지 정이 안가는 08년 북경올림픽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네요.
주절이 주절이 .. 죄송합니다.
첫댓글 박경수는 아쉬운 선수입니다. 뒤늦게 눈을 떴기때문에 이번 병역혜택에 기회를 잡지 못했고, 사실 국대는 우승이 목표가 아니지 않습니까...메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 멤버로면 가능할꺼다 미리 예상한듯 보입니다.
임창용은 ................마무리 정대현보다는낳은데,,,,,,무너지면 ,,,,,,오승환?
쫄땅망했으면.....이번에는 처음으로 응원안할라고요....보기가 싫네요..;;
정말 임태훈은 이해가 안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