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인사말 김옥춘 살아 있는 당신! 살아 있는 나! 살아 있는 모든 생명! 모든 영혼! 축복합니다! 함께 맞이한 가을 함께 영위한 10월 함께 추억한 인생 아파도 행복한 당신이었길 괴로워도 행복한 당신이었길 지금도 웃고 있는 당신이길 소망합니다. 보도블록에 걸려 넘어지는 일로도 일상과 행복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배운 10월이었습니다. 살아 있음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크게 깨우쳐 배웠습니다. 당연한 일들이 모두 감사한 일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프지만 않아도 다치지만 않아도 불행해도 행복한 인생입니다. 괴로워도 행복한 인생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다치지 마세요. 10월의 마지막 날 인사말입니다. 10월에도 배려와 사랑 위로와 격려 응원과 기도 참 고마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은 10월 내내 나의 가장 소중한 인생 친구였습니다. 2024.10.31 | 세상을 담고 사는 나 김옥춘 몸은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몸을 정갈하게 하고 자세를 바르게 했을 때 마음이 더 차분하고 올바름을 따른다고 느낍니다. 마음도 몸을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긍정의 마음일 때 각오가 단단할 때 몸짓과 표정이 더 온화하고 팔과 다리에 힘이 더 간다고 느낍니다. 나는 세상을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내가 올바름을 따를 때 내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 세상이 더 환하고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낍니다. 세상은 나를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세상이 평화롭다고 느낄 때 세상이 공명정대하다고 느낄 때 나도 더 배려하게 되고 가치 있는 하루라고 느낍니다. 나는 세상을 담고 살고 세상은 나를 안고 발전하니 세상에 바라는 대로 내가 먼저 올바르고 배려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렇게 느끼는 오늘 나 세상에 살아있음이 당연해도 무한한 감동입니다. 2024.10.31 |
첫댓글 10월의 마지막 날 인사말 세상을 담고 사는 나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에도 넘치게 감사했습니다.
응원과 격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이제 시월하고 사랑이끝 났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해어져야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응원 주신 날들 매우 감사했습니다.
늘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용인 김옥춘 올림
'당연한 일들이 모두 감사한 일이라는 걸' 시인님의 시 곳곳에서 풍겨나고 전하고 있네요..감사와 사랑은 모든 삶의 근본인 거 같습니다. 좋은 시에 깊은 감동을 받으면서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어요
이번에 넘어져서
다쳐보니
얼마나 속상하고 후회가 되더라고요.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일상을 위협하는 일들이 생기네요.
넘어져도
그냥 피만 나고 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정말 다쳐보니
하나 하나 안 고마운 게 없었더라고요.
늘 응원 주심 마음
늘 감사해요.
11월에도 좋은 일로
가득하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용인 김옥춘 올림
10월도 김옥춘 시인님의 인삿말로 시작해서
다시 하직 인사를 읽게되네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용기 주시는 서생님
11월에도 좋은 일로 가득하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용이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