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아 ! 안녕히 / 마리아마리아
여름같은 9월을 보내고
이제
꽃 기억 가득스레
함지박에 픙선 날리듯
기도하는 아이가
기도 조차 까먹었던 사랑의 시월
위를 올려다 보면
단풍 다 떨어진 메 마른 나무
긴 겨울 지나
새순이 돋는
이른 봄을 이야기 들려주는 듯
.
가을다운 그리움의 시월
어쩌면
산수의 풍경이 가장 아름다울 기쁨의 시월
옛시인들의 노래가
살아 숨쉬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도
사랑과 그리움이
붉은 빛으로, 가을빛으로
알록달록
그려지는 그림들
시월아 ! 고맙고 감사해
안녕히
우리 모두의 기억 속으로
먼길 떠나자.
첫댓글 시월아 ! 안녕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1등으로 오셨으니
'키득키득'
웃음을 선물합니다
꽃을 보니
'날 보러와요'
노래가 생각납니다
꽃처럼 이쁜
좋은 하루 되세요 !!
호호호 !!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일로 가득한 11월이 되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짧은시간이지만 사랑했고 못다한사랑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너 시월아
감사합니다
시월은 그런 아쉬움이 가득한 거 같습니다. 많은 시인들이 그렇게 시월을 보냈고, 많은 가수가 그렇게 애타게 노래했던 시월의 마지막 날..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네요.그런 느낌들을 모아서 시로 탄생시켜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려요..추천드립니다.
엔젤 아그네스 님 ! 감사합니다
예전에
오늘 같은 날
길을 나서면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하루 종일
들렷습니다
한결같이
고운 마음을
보여주시고
추천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좋은 시간 되세요 !!
10월을 보내고....11월 반기고....ㅎㅎ
정말 처음보는 시 소식이네요..
암튼 반갑고 좋아요....
운영자 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네 우리 모두 10월의 아쉬움에 마음이 서럽습니다
떠나고 보내고 지우고 버리고
그래야 겨울을 난다하나 어쩔수 없는 자연의 질서 인가 봅니다
동심초 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그래도
하이얀 겨울에
하이얀 낭만이 있어
그때에는
하이얀 노래를
부르겠지요
봄을 기다리면서요
'자연의 질서'에
우리는 모두
기다림의 연속 선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