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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 랠리가 시작됐다."
그 원동력은 '돈의 힘'이다.
적금을 깨고, 부동산을 팔아 만든 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다. 단기 조정은 있을지라도 장기 전망은 밝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외국인 매수세에 의존하던 '천수답' 장세가 아니라 '수급의 3대 축'이 증시를 떠받치고 있어서다. 지난해 말 45조원이던 설정액이 반년도 안돼 15조원 불어났다. 지난해 말 5조7000억원에 불과하던 해외펀드 설정액은 4월 말 13조2000억원까지 불었다.
해외펀드 열풍은 개인들의 생각을 '저축에서 투자'로 확실히 이전시켰다. 중앙일보와 한국증권업협회가 5대 도시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투자자 성향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절반만이 향후 은행예금 위주로만 금융자산을 구성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은행예금과 주식형 펀드의 규모가 3대 1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큰 변화다. 지난해 말 기준 12%에 불과한 주식투자 규모를 2012년까지 20%(79조6000억 원)로 확대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은 2005년 말 제도도입 후 4월 말까지 적립금이 1조790조원으로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퇴직보험.신탁(약 20조원)이 퇴직연금으로 전환되면 그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5년 후 두 연금의 연간 주식 순매수 규모가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교육부가 10월부터 사립대(총 자산규모 5조7000억원)의 주식투자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수급 전망을 더 밝게 한다. 올 3월까지 기업들이 22조800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인데 반해 개인들은 이 기간 23조1000억원을 팔아치웠다.
자사주 매입에 매년 수조 원을 들이는 삼성전자는 전체 발행주식의 14.17%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05년 이후엔 상장사들이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는 규모가 증시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보다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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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19:16 입력 / 2007.06.19 20:27 수정 |
나. 변액보험 [변액보험 20조 돌파-중앙일보 07.5.1]
-만기가 10년 20년이 보통이니 변액보험이 증가하게 되면....
10~20년 이어지는 상승추세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
보험과 투자(펀드) 기능을 합친 변액보험의 인기는 '보험도 투자'란 인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노후 대비용으로 변액보험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변액보험 자산은 올 2월 말 현재 20조3693억원으로 2001년 7월 상품이 최초로 판매된 이후 5년7개월 만에 20조원을 넘어섰다. 생명보험사의 총자산은 2월 말 현재 268조7682억원으로 이 중 변액보험의 비중은 8% 정도다. 1% 안팎에 불과했던 3~4년과 비교하면 괄목할 성장세다. |
다. 국민연금
-선진국에서 연금의 주식비중을 60%정도로 운용하고 있으니까 .....
200조원에 60%면 120조원 .....
,08년도에는 주식재산을 54조까지 늘린다는데...
아직도 한참 멀었네요....
-한투 예측전망에 의하면
국내주식시장의 연기금 주식자산규모는
06년말 20.7조원
07년말 29.9조원
08년말 42.6조원
이 될 전망으로 ,08년의 국내시장의 수급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
성투를 빕니다...
행복하십시오..
첫댓글 폭락기에 현금이 모자람이 한탄스러울뿐입니다. ㅎㅎ
미국과 유럽이 또한번 유동성자금을 풀어버리는군요.^ ^ 엄청난 유동성장세가 예측됩니다만, 월요일날 발표되는 중국 소비자 물가지표만 양호하게 나와준다면 좋으련만....!
저 역시 뒤팽님과 같이 현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하락 장세가 상당기간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지분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고 또한 그러한 상황이 상당기간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가의 상승은 지속적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언제나 불청객입니다.
주가하락은 단기 투자자에겐 아픔을.. 장기 기업 지분 보유자에겐 기쁨을~ㅋ 주가가 더빠지기를 기다리는건..오바일지도 모르겠지만..적어도 지금보단 오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역시 현금이 없기에 ㅠㅠ
1500억달러면 얼마인가여??? 150조인가여??? 시간적 조정없이 또 다시 유동성 장세가 온다면 후유증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겠네여...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어느정도 조정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저는 제 2의 태웅보다 제 2의 성광벤드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앞으로의 시장에서는 쉽지는 않을듯...
주가 조정기에 마음을 안정되게 하는 글인거 같습니다.
글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느껴집니다. 투자를 알게된지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초보자 딱지를 뗄 수 없는 것은 아직 큰 위기를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충분히 다져진 건전한 자세만이 어려운 시기에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전세에서 월세로 옮기는데 전세보증금이 남으니 이것도 현금비중이 늘었다고 할 수 있나요^^
저도 이런 글들을 보면 마음이 놓입니다. ^^: 예전 같으면 벌써 손절매 했을 것을...ㅎㅎ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고 있답니다.
예리한 분석 잘 읽었습니다. 제2의 태웅 제2의 성광벤드... 찾으시면 투자자 게시판에 꼬옥~~ 올려주시길 ^^; (송버린님 '토필드' 눈 여겨 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를포함해서 카페의 수준이 높아지는것 같아서 참 좋네요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장세에서 작은 미동에도 일비일희 하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코스톨라니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마음이 안정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성투하세요,,
2주전에 인터넷 집에거는 끊어버렸습니다. 작은돈을 투자하는데도 하루하루의 주가에 일희일비하는 나자신을 보면 도대체 아무것도 할수없는겁니다. 쓸데없이 하루종일 시세판이 보고. 다시한번 자문했습니다. 지금 투자를 하고 있냐? 아님 투기냐? 전 분명 투자라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일제 일상생활로 돌아갈겁니다. 열심히 회사업무도 하고 하고자 했던 공부도 해야겠습니다. 근데 자꾸만 눈이 돌아가지만... 아직도 내자신을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하니... 다시 한번 나자신을 이기자. 아자..ㅋㅋㅋㅋ
하락장 이후 펀드를 들어갈까 해서 조금 모아놓은 돈이 있는데, 이 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매수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 돈은 펀드로 들어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서 장기적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