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이 하루는요.. 아침부터 두 오누이 불꽃놀이를 방불케한다.언제 터질까 조마 조마한 첫출발..아니나 다를까..일방적인 공격이 가해지고동생은 침묵으로 고개만 떨군다.글구 차안에서 화살은 항상 나에게 꽂힌다.또 그넘의 노스페스패딩 타령이다.교복마이도 입지 않고 친구 나이키 잠바 하나만 걸치고 학교에 등교한다.복장 불량으로 걸리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에 나무랬더니간도 큰넘 끝까지 괜찮다고 짜증 부린다..아픈마음에 결국 양산에 친구에게 빌려준 노스페스 패딩조끼 찾아오면 사주겠다고 문자 보낸다.글구 아픈가슴 조금 달래며.. 열심히 입력작업 다 마무리도 못한 채 남겨두고 점심 간단하게 챙겨먹고 외근 나간다.고철상회 잠시 들려서 자료 챙겨받고다시 차 몰아서 이전개업한 화장품가게에 들려이전선물 대신에 화장품만 잔뜩 팔아주고 왔다..기능성화장품 하나에 십육만원 이랜다.화장도 할 줄 모르고 살아온 나 아이크림과 영양크림을 샀다.이젠 나이도 들어가니 주름이 하나 둘 늘어가고 기초화장이라도 해야겠기에..좋은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추천해 주는것을 샀다..옆에 손님 한분이 손톱에 메니큐를 아주 이쁘게 바르고 있었다.나도 똑같은것으로 골라서 좀 발라 달라고 부탁했다.내 손톱과 너무 비교가 되었다.어쩜 손톱이 이렇게 예쁘요..하는 내 말에웃으며 자꾸 바르다 보면 이쁘게 변해요. 그런다..전화벨은 자꾸 울리고..공장매매 현수막 보구 전화 한다구 위치를 물어본다.어느공장을 말해요..몇개 되는데..유산공단..덕계농공단지..??어떤 용도의 공장을 하시려구요...........항상 이렇게 바쁜 몸..아이 올 시간에 업무를 다 봐야한다.내일 아파트 잔금 치를 부동산에서 전화왔다.손님이 소유권이전 할 법무사를 아는분께 하겠다고 하는데어떻게 해야 하냐고 그런다.매수자에게 내가 전화해서 알아서 처리 할테니 매도자에게내일 3시경에 사무실에서 만나자고 전해달랬다..매수자에게는그냥 소유권 이전할 서류까지 챙겨서 갈테니직접가서 시키는데로 하라고 전했다............이구 법무사 할일도 없게 만들고 미안타...사실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일이기에 .....부랴부랴 집에 왔더니 이미 아들 넘 와서 얌전하게 게임하고 있었다.저녁밥 챙겨주고 김장하고 남은 양념으로 무우 한다발을 사와서 깍두기를 담았다.오늘 하루는 여기까지...제가 사는 모습 적어올려 보았습니다..아리야...누부야 사는 모습도 궁금했제..ㅎㅎ..이 시간 이후로 저 찾지 마이소..울딸아이 미인도 영화 dvd 다운 받아주네요.운동시킬려구...건강하게 살아라구..가쓰나 알고보면 다 지를 위해서 아닌가..오래오래 살아서 등골 빼먹을 일이 있나~~미인도 보면서 자전거 운동 들어갑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노래에 머물다갑니다^^*^^
오손도손 잼나게 살아가는 애기 인가 봅니다...그래도 지금이..잼나는 시기입니다.
사랑 누부야네요 자유게시방은 이런글이 좋지요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가족들캉 행복 하시길... 아리는 부산에 일 갑니다
명석하시공 현명하시공 일을 일사천리로 잘 하시는듯 하군요...
알고 갑니다 힘내시고 건강도 챙기시고요 좋은하루 맨들어 봅시다
첫댓글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노래에 머물다갑니다





^^*^^
오손도손 잼나게 살아가는 애기 인가 봅니다...그래도 지금이..잼나는 시기입니다.


명석하시공 현명하시공 일을 일사천리로 잘 하시는듯 하군요...
알고 갑니다
힘내시고 건강도 챙기시고요
좋은하루 맨들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