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윤보영
돌풍을 동반한
봄비가 내린다지요
그래요
오려면 오라지요
이미 나는, 내 안에
수도 없이 겪었으니까
쏟아지는 그리움에
시도 때도 없이
홍수를 겪었으니까.
오늘도 역시
비 오는 날입니다.
어제도 비 예보 있었지만 어인 일인지
아침부터 잔잔하게 비내음 깃들기 시작하더니
어제 거의 종일 촉촉함을 보여준 날들을 보냈고
잠시 멈 춘 후 다시 이어진 비
이제는 비 지겹네요.
봄은 온건 같지만 질척한 비와함께는 사절인데
눈치도없이 바뀌는 이치에 왜 비는 낑긴건지~~
따스한 날은 이미 시작했지만
이 비가 잠시라도 여유로움을
준다 생각하시고 정말이지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 잘하시고요.
다시 몰려올 봄 비 내리는 어느날아침!!
아무래도 이번 대책없는 비는 이번주 목욜까지
내린후에 멈출듯 싶어 난감하네요!
세월이 유수라더니~~~
2월이 지나고 있고 3월을 아흐레 남겨둔
문앞에 턱 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고
고운 시간들을 보내셨나요?
서로의 글에 정겨운 마음 함께 나누었던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구요~~
남은2월에도 더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고~~
더 좋은 마무리들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의 환희에 찬~
아름다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봄을재촉하는 비가 사브작사브작 내리는
흐리고 칙칙한 아침일지라도
봄을 갈망하는 아침이라 여기며
아자 아자~~~~ 파이팅 ~ 입니다~^*
오늘 하루 작은 사랑을 베푸는 세번째 화요일
하루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