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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옆집 사람과 같이 살게 된 소설가지망생과 가수지망생....
그리고 스토커 여자.....
이 세명의 꿈, 그 성공과 실패를 다룬 뮤지컬이었다.
이 공연의 특징은
이렇게 오래전 노래를 뮤지컬의 상황에 맞게 한국어로 고쳐 노래를 하고
그 노래를 자연스럽게 투영하기보다는
잠시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연출을 선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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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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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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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망생_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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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망생_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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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_영이 |
캐스팅은 위와 같았다.
이규형님의 목소리와 백은혜님의 목소리는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목소리여서
좋았지만,
백은혜님의 발음이 낮은 음에서는 제대로 안 들려서 조금 아쉬웠다.
쥬크박스 형식은 우리의 귀에 익은 노래가 울려퍼짐으로 관객이 조금 더 쉽게 극에 접근할 수 있는게
특징인데.....
우리나라 음악을 쓰는 공연은 봤지만 외국음악에 우리글의 가사를 붙인것은 생소해서 바짝 와닫지는 안았지만
역시 노래는 유명해서 제목은 확 떠오르지는 않더라도 어렴풋 들은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엔 사랑이야기인가도 했지만.
마지막엔 우정이야기와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청춘스토리로 마감을 했다.
약간 아쉬웠다.
역시, 청춘 남녀에겐 사랑도 중요하건만... ㅋㅋ
이건 일본에 라이선스가 있다.
호라이 류타가 만듦
ps) 여자는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
왜 그럴까..... 마법을 쓰는 듯 하다....
첫댓글 하단에 오타 지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