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가을이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습니다.<br>`처서’가 지나자 어김없이<br>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더니<br>다음 주 화요일엔 ‘밤사이 풀잎에 맺힌 이슬이 내린다.’는<br>‘백로’가 찾아온대요.<br>그러면 우린 기쁜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해야겠지요.<br><br>“무심한 것은 자연이 아니라 사람이다” 하고 어떤 시인이 말했듯이<br>누구 하나 애써 가꾸고 공들인 게 없는데도<br>그들은 알아서 척척 제 할 일을 하며,<br>우리 곁으로 다가오네요.<br>자연의 이치이니까요.<br>이럴 때 우리는 그저 그들을 받아들이면 되겠죠.<br>서리를 맞아가며 피는 국화에서<br>오상고절(傲霜孤節)을 보면 되고<br>가을비 내리는 밤엔<br>최치원의 추야우중(秋夜雨中)을 떠올리며<br>천 몇 백 년의 시간을 관통해<br>서로 가을비의 외로움을 공감해보세요.<br>또 가을이 주는 고적함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br>윤동주 님의 ‘별 헤는 밤’을 감상하는 것도<br>매우 좋을 것 같아요.<br><br><br>안녕하세요?<br>여러분의 ‘예쁜 감성 유리비’ 인사드립니다.<br>처음부터 단풍 내음, 고즈넉함, 쓸쓸함 등이<br>물씬 풍기는 가을 이야기를 꺼낸 건,<br>다름 아닌 제가 가을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랍니다.<br>골목길 돌아설 때 언뜻 피어나는 흙냄새에 유년의 추억이 떠오르고<br>가로수 단풍나무에 곱게 물든 노란 은행잎에 학창시절이 생각나며<br>텅 빈 공원 길 뒹구는 낙엽 한 닢 굴러가는 소리에<br>청춘의 덧없음을 느꼈던 젊은 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르기 때문입니다.<br>이쯤에서,<br>“아니, 유리비는 인적 드문 겨울 바닷가를<br>제일 좋아한다고 그러지 않았나?” 하고,<br>기억력이 비상한 회원분이 딴지를 걸지도 몰라요.<br>맞습니다. 저는 사람 없는 바닷가도 좋아하고,<br>풍성함과 고즈넉함이 어우러진 가을도 무척 좋아한답니다.<br><br>가을 이야기로 너무 지면을 끌었네요.<br>오늘도 전 저의 책무이자, 의무인<br>생일을 맞으신 분의 소개를 할까 합니다.<br><br>우리세상 봉사단에서 밥 봉사 전문가로 활동 하셨고<br>목욕 봉사도 열심히 참석해 주셨던...<br>‘루체비스타’님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br>님이 올리신 글과 사진을 보다가 저는 그만<br>사진에 꽂혀버렸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ec8c40f529750c4971ddf667055b95dbb432dfe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ec8c40f529750c4971ddf667055b95dbb432dfe4"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1440"></div><p style="text-align: left;">세련된 도시풍의 신사?<br>가을꽃에 비교하면,<br>음 … 도시의 공원 안에 세워진 조각상 옆에 핀<br>코스모스라고나 할까요?<br>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br>단정하고 깔끔한 외모에 봉사 정신도 투철하시다 하니,<br>어디 내어놓아도 손색없는 우리세상 봉사단의 자랑인 것 같습니다.<br>거기에다 충격적인 건, 사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습니다.<br>현재 서울·경기방 총무님으로 일하시는<br>‘블리치’님이 ‘루체비스타’님의 짝이랍니다.<br>어쩜 그리 부부가 함께, 같은 좋은 뜻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지,<br>마냥 부럽습니다.<br>상당한 미인이신 ‘블리치’님의 생일이 12월이라 하니,<br>그때 또 소개해드리기로 하고<br>오늘은 오롯이 ‘루체비스타’님의 생일에 집중하겠습니다.<br>수확과 풍요의 계절인 이 가을에 생일을 맞으신 ‘루체비스타’님!<br><br>“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립니다!”<br><br>두 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니 새삼,<br>‘부부’가 무엇인지 가슴이 아련합니다.<br>부부란?<br>제가 생각하는 부부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입니다.<br>그러기에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무엇보다<br>부부만의 향기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br> <br><br>9월이 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br>‘9월이 오면’이 제목인 노래도 많고<br>또 영화도 있답니다.<br>오늘 ‘9월 부부’의 향기가 넘치는<br>‘루체비스타’님의 생일을 맞아<br>‘9월이 오면’이라는 제 시를<br>생일상 한 켠에 올려드리며<br>‘예쁜 감성 유리비’는 그만 인사드릴게요.<br>편안한 가을 밤 되세요. 꾸벅~<br><br><br>『9월은<br>낙엽 연기 밴 커피 향 있어<br>더욱 그리운 계절<br><br>창 밖 강 건너 그리움<br>물밀듯 커피 한 잔 속으로 잠겨오고<br>한 모금씩 넘길 때마다 감쳐오는 임의 향기』<br><br>- 유리비 ‘Come September(9월이 오면)’ 중에서</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8a221b78d1c770038538671b1b39b1613f77c3f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8a221b78d1c770038538671b1b39b1613f77c3f3" data-origin-width="338" data-origin-height="219"></div><p style="text-align: left;"><br>2021. 9. 3. ‘루체비스타’님의 생일에<br>‘9월 부부’의 향기를 여러분께 전하는 ‘예쁜 감성 유리비’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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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루체비스타님 생일 축하축하 드립니다.
블리치님과 최고로 기쁘고 행복한날 되세요~^^
예쁜감성 유리비님 정성 가득한 생일상 수고 하셨습니다
자연의 이치는 늘 감동입니다
가을속으로 저도 퐁당 빠져볼려구요~~
멋진 축하글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운 가득한 나날되세요~^^
아이코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생일되었습니다
아우님 생일 축하해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게~^^
피터 고문님 생일 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형님
축하댓글 감사드립니다
루체비스타님 생일 축하합니다
건강한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
상진회장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가장 행복한 하루 되세요
상그리라 회장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루체비스타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
봉사대장 여물님 반가워요.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오랫만이십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태어나심을 감축드립니다 *^^*
붓 흐르듯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블리치님과 오붓한 시간.
배종삼 고문님 반가워요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건강하시지요
축하댓글 감사드리며 항상 행운 가득한 날 기원드립니다
루체비스타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오늘 되시고
가정에 건강 &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요 ~ ^^
지노 홍보위원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늘 행운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루체옵 생신 축하드려요~~~
가족과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화성녀 회장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생각지도 못한 깜짝선물까지 보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 드립니다 🎉
행복하세요
윤나경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생일축하드려요 ~~~~
행복한 밤되세요 ~~~~~~^^
숙쑥이 총무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실제와는 많이 다르지만 너무 멋지게 글올려주신 유리비총무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