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첫아이를 본후 어느덧 첫째가 15개월째네요 ^^
작년에는 아들내미땜에 집에서 야구를 봐야했고..
올해는 둘째가 생겨서 임심한 와이프와 아들 뒷치닥거리 하느라 ;; 야구장을 한번도 못가봤어요.
임신전에는 야구장에서 데이트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러다 큰맘먹고 금요일 KIA전에 직관 가보려 합니다~!!
14시에 오픈된다는걸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업무를 보다보니 2분을 늦었네요 ㅜㅜ
중앙탁자석 , 1/3루 탁자석 모두 매진 ㅜ
그리하여 2층에 제일 앞자리를 골랐는데요. 205블럭이네요.
2층은 좀 생소한지라.. 아래 사진의 위치가 맞나요?
야구 관람하기 괜찮은 자리일까요?
오랜만에 가니 참 설레네요.. 아직 3일이나 남았는데 말이죠 ^^
또 한가지 궁금한건.. 맨 앞줄이면 공간 확보가 어느정도 될지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15개월짜리 아기를 데려가다 보니 이만 저만 신경쓸께 많아서요.
유모차는 뒷사람에게 방해가 될듯하고.. 애기 의자 하나 들고가서 앞에 앉혀 볼까 하는데.
안전상이나 혹은 타인에게 불편을 초래 할까 걱정이 됩니다.
혹시 2층에 직관 가보신분 조언좀 구합니다.
그외 아기 데리고 직관 가보신 선배 횐님들께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도 같이 구할께요 ^^
예를들면 경기 관람중 아기 보는 방법 (?) 등등 .. ^^
첫댓글 사진에 표시한데는 3층 아닌가요??
아... 그런가요?? 예매창에는 205블럭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어서요...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요? ㅜㅜ
그럼 205블럭은 어디지... ㅠㅠ
글쿤여~ 다행이네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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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 2층이더라도 맨 앞줄이라 시야확보는 좋을것 같아서요. 와이프나 저나 키가 작아서 ^^;;
그런데 경사가 심하다 하니 아이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합니다. 다시 한번 고려를 해봐야 할듯 싶어요.
제가 208 구역 맨위층에서 직관 했는데요 사진에 표시한데가 맞네요~
경사가 좀 있긴하지만 경기가 한눈에 다 들어와서 나름 괜찮던데요..
208구역은 비와두 위에 가리막같이 돼어있어서 좋더라구 ㅋㅋ
지난 토욜 직관 봤는데 비올때 딱이더라구요
리모델링 이후 첨직관이라 저도 좌석이 저긴지 모르구 무작정예매했었는데..
그날 비도오고 딱이였죠 하지만 다음엔 100번대 구역으로 할려구요...경사가;; 좀 급해서;;
sk 문학처럼 다양하게 테마 좌석처럼... 대전은 베이비존을 만들면 좋을텐데...
그러게요 . 좀 아쉽죠. 많지는 않겠지만.. 저같이 아이를 데리고 야구장을 찾고 싶은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요.
물론 극소수를 위해 투자를 한다는게 쉽진 않겠지만 제 입장으로선 좀 아쉽네요 ^^
아마도 제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쯤이면 가능한 일이 될듯 싶어요. ^^
15개월 된 아들 델꾸 가기 쉽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 구역은 경사가 조금 있는지라... 맨앞줄이라 다행이지만요... 아들 보채고 하면 정신 없으실거예요...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