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2월 28일 vs 고양 오리온 / 복귀 경기
23점(8-12), 3점슛 2개(2-4), 자유투 5-5, 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3월 2일 vs 안양 KGC / KBL 복귀 2번째 경기
24점(9-10), 3점슛 4개(4-5),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부상에서 복귀한 후 완벽에 가까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전 허훈 차출에 대한 문제제기는 아래 그림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림에서 알 수 있듯, 허훈은 홍콩전(2월 23일) 이전에 한 달 가까이 실전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한달을 쉬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복귀무대가 홍콩, 뉴질랜드와의 홈 2연전.
개인적으로 허훈의 능력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지만,
중요한 국가대표 경기에서 복귀 무대를 가진 것이 썩 달갑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김선형 선수가 빠졌지만 리딩 가능한 자원이 박찬희, 두경민, 이정현 선수가 있고..
라틀리프가 가세했지만, 포워드진의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활용 가능한 높이는 더 낮아진 상황.
굳이 폼에 의문부호가 붙은 허훈, 허웅 두 형제를 모두 발탁하는 것이 최선이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6월 28일(중국 원정), 7월 1일(홍콩 원정)에 예정된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최상의 로스터로 도전했으면 하네요.
첫댓글 허재 감독이 계속하는한 큰 부상없으면 아들 둘다 뽑으려고 하겠네요.... 이 논란의 끝은 허재감독의 사임으로 끝날거 같습니다
훈조볼...
택도없는 선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압도적이지도않고..한명도 아니고 두명 모두이고.. 애매하네요
허훈 180cm, 허웅은 186cm의 단신 가드인데, 실력을 떠나 사이즈에서 많이 아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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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Flight5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복귀전은 ZoomFlight5님이 알려주신 내용으로 수정할게요. 허훈에 대한 생각은 플라이트님과 비슷합니다. 국가대표에 뽑힐 명목 자체는 김선형, 박찬희를 제외하면 딱히 허훈이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역시나 허훈, 허웅 둘이 같이 뽑힐 때 나온다고 생각해서.. 허훈, 허웅 형제가 다 좋은 선수지만, 둘 다 선발해서 로스터의 높이를 낮출 이유는 크지 않다고 봐요. 제 욕심으로는 둘 중에 한 명만 선발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222 사실 객관적인 지표로 득점 얼마 어시 얼마 이상하는 선수만 국대 선발 뽑겠다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비슷한 선수들이라면 감독이 더 잘알고 사용할수 있는 선수를 데려가는게 맞죠. 허재 감독은 김시래 이재도 사용 잘 못합니다. 그렇다고 이 두선수가 허훈보다 압도적이다? 이것도 아니죠 어떤점에서는 그 둘이 낫고 어떤 점에서는 허훈이 나은점이 있죠, 그렇게 따지면 당연히 감독이 사용할줄 아는 선수로 구성을 해야죠.
평소에는 어린 선수들 뽑아서 국제 경쟁력도 쌓고 경험도 주자던 분들 많았던것 같은데 허훈만은 예외인지 그런말 하는 분들 없더라구요. 장신가드나 장신 포워드에게만 해당하는건지.
허훈은 받을만큼 받았고 이제 실력으로 국대 올라와야죠. 실력으로 증명했다고 아직 보지않고 리그에서 부상으로 폼이 좋을수가 없는 상황이였고, 뽑혔습니다.
허훈 위주의 말씀은 타당해보입니다만,
허웅 선발은 문제가 없다고봅니다. 허웅은 아시안컵서 확실히 잘했어요. 최근 국대에서 활약했는데 안뽑는게 더 이상하죠. 비슷한 이유로 아시안컵 부진한 임동섭은 빠진거구요.
홈&어웨이가 되면서 필수적인, 대체 불가능 자원 몇몇을 빼면 그때그때 가장 폼 좋은 선수가 올라와야지 어중간한 레벨이 부상이건 폼이 헬이건 붙박이로 국대에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허훈, 허웅은 어중간한 레벨이고, 허훈은 확실히 부상으로 폼이 안좋았죠. 긴 연속성을 보고 뽑았다하겠지만 이대성 차바위에 유망주라 친다면 대학생 선수들도 선발될 수 있었겠죠. 이번만큼은 허훈이 빠지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허훈에 대한 기대치가 큰데 굳이 부상 회복중인 선수를 뽑았어야 했나 싶음. 허웅도 상무에서 좋지 못했다하고...허훈은 언젠가 논란을 딪고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가 될거라 믿음
송교창은 힘든건가...
아시안게임 금메달...그게 중요한 시점이에요..
국대팀에게도 그리고 허훈에게도...
김시래, 이대성, 차바위, 송교창, 김동욱 데려갈만한 선수는 충분히 많았다고 봅니다. 이제 김선형까지 들어왔으니, 향후 선발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