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경제였을 뿐... 내실은 전혀 튼실하지 못했죠. 저 때도 대기업들은 문어발식으로 계열사를 늘렸고 그 자금은 은행에서 빌려썼죠. 은행은 돈이 부족하니 해외에서 비싼 이자 주고 빌려와서 국내에 돈 풀고. 그 돈은 부동산 가격을 키우죠.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집을 사면 집 값이 오르니, 전세 끼고 집 사는 게 대유행이었고, 안 하면 바보였죠.
근데 이때가 좋았는데... 사실 직접적인 이유는 자본시장이 너무 빨리 개방되었던거 같아요. 내실 다져놓고 정부와 은행이 부실기업들 자금이라도 안해줬으면...괜찮을텐데 김영삼정부가 너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죠 OECD 가입한다고 이것저것 개방 세계화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다녔으니 구조개혁만 잘했으면 IMF 위기는 안왔고 그 충격으로 투자후폭풍이 안왔을겁니다.
첫댓글 그래서 아이엠에프 터진건가
아뇨 IMF로 행복이 사라진거죠.
IMF는 한국주식시장 털려는 외국자본들 작전
한국 정부의 무능함
때문
@박주영은신이다 애초에 정부등에업은 부실기업들도 판치던 시절임
그래서 위기한방에 도미너처럼 무너진거구요
@8램파두현-7황카카 그래도 나라가 망할 급은 아니었습니다.충분히 막으려면 막을 수 있었음.
@박주영은신이다 기업들 부채가 웬만해선 700프로 이상이었는데 뭘로 막을수 있옸을까요...
물론 우리나라가 가혹하리만큼 IMF로 부터 믾이 맞은건 사실이지만요
꿀빨던 대학생들 지금 부장급
그래놓곤 우리시절엔 힘들엇다고 코스프레함
@까만고양이 개극혐...
레알 들어보면 이때는 일자리가많아서 아무나 다 대기업갔다던데 하는이야기는 거의 뭐 지금우리급 취업난인줄..ㅋㅋㅋㅋ
@구구단 강미나 아무나 대기업을 어떻게 들어가요....
그냥 들으신 내용가지고....
@cescf4bregas 진짜 대기업 들어가기 쉬웠다고 자기가 지금시대면 절대 대기업못갔을거라고 이야기하는사람도봤죠 학교에도 여러기업이있어서 선택해서 갈정도라고했으니 물론 아무나들어간건아니겠지만 지금보다 훨씬쉽다고했어요
@cescf4bregas 대기업에서 대학교로 회사 설명회 했습니다. 여기서 아무나라는 말이 좀 반감되긴 하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어딜 가야겠다 목표를 정하던 시절은 아니구요...골라가던 시절입니다.
@cescf4bregas 저희삼촌 숭실대 학점 2점 졸업 무스펙 90년 초반 현대 해상 입사 지금 지점장
@님강등당해요조심 대학교가셨네요...
예전에는 대학교들어가기가 지금보다는 어려웠을텐데 전 그냥 윗분께서 아무나라고 너무 포괄적으로 지칭하시길래 댓글 달아본겁니다~
대졸이 아무나는 아니니깐요!!
@cescf4bregas 실제로 학벌 경력 다 없는데 친구 아버지가 1금융 골라서 입사했답니다
@노팅엄 대학 가기 어려웠다는 건 81학번까지 아닌가요? 졸업정원제 이후 82학번부터는 대학생 수 급격히 늘어난 걸로 아는대
@cescf4bregas 저당시에 공무원한다거햇으면 집에서 욕햇을때에요...
@구성요건-위법성-책임 저희아빠는 돈이없어서 못갔는데 ㄷㄷ
또 다른얘긴가 보네여
할 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하라고 하던 시절
흡 이때 할아버지 회사가 안망했더라면..
정보공개수단의 부재로 정치인들 정치하기도 편했고 비리저지르기도 쉽던시절... 나이많은 정치인들도 저시절 그리워할겁니다.
그쳐 여야 막론하고 몇백억씩(지금 가치로는 수천억)이 밀실에서 오갔죠.
저때 일본 ㄷㄷ
물가 상승률은 별로 안 높고 경제성장률 높고 환율 900원도 안 되던 시절이었다네요.
대기업>>>>>공무원이던 시절ㅋㅋ
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리얼 포풍성장 회사 직원이 직원구하려 대학교 영업뛰던 시절 공무원 공기업은 월급이 작아서 거들도 보지도 않던시절
경고했는데도 쌩깐 갓한민국
맞음 그때 일리베이터타면 안내해주는 안내양도 있었고
백화점 층층마다 다 있고 에스컬레이터 앞에도 있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여
저때 할게없어서 공무원한 우리친척형은 지금...대박났지ㅋㅋㅋ
근데 저때도 경제가 어렵다고 경제살리기 캠페인 했었음.
일밤에서도 경제가 죽어간다고 꽁트하고
나 어렸을때도 엔화 400원 달러 7~800원이었는데..
엘리베이터걸.. 난 썩었음
할거없으면 공무원이나 하던 시절ㅋ
난 지금도 헤븐인데
저때 사람들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딴소리 하니까 씨알도 안먹히는거
거품경제였을 뿐... 내실은 전혀 튼실하지 못했죠.
저 때도 대기업들은 문어발식으로 계열사를 늘렸고 그 자금은 은행에서 빌려썼죠. 은행은 돈이 부족하니 해외에서 비싼 이자 주고 빌려와서 국내에 돈 풀고. 그 돈은 부동산 가격을 키우죠.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집을 사면 집 값이 오르니, 전세 끼고 집 사는 게 대유행이었고, 안 하면 바보였죠.
거품경제의 허상에 불과해요.
근데 이때가 좋았는데... 사실 직접적인 이유는 자본시장이 너무 빨리 개방되었던거 같아요. 내실 다져놓고 정부와 은행이 부실기업들 자금이라도 안해줬으면...괜찮을텐데 김영삼정부가 너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죠 OECD 가입한다고 이것저것 개방 세계화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다녔으니 구조개혁만 잘했으면 IMF 위기는 안왔고 그 충격으로 투자후폭풍이 안왔을겁니다.
외국에서단기로 빌려서 장기로 빌려주니 시차가 발생하고 여기에 자본시장 오픈빨로 드나들던 자본이 슈우욱 나가니
koRea ecOnomy:GG
남자가 무슨 선생이냐면서 경영학과 가신 우리 아버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슨 근거로 거품경제라고 하시는지;;부동산가격 상승만큼 경제성장은 폭발적으로 이뤄졌고 물가는 되려 안정된 시기입니다.
단순한 투기로 인한 착시가 아니라 산업적으로 고성장한것이고요.
@박주영은신이다 고성장은 뭔 고성장이에요 버스타면 의자뒤에 재떨이 있던 시기인데
치킨 닭처럼 약먹여가며 불려놓은 병닭이지
@김숙 남편 사회의식수준과 경제성장의 실효성이 무슨 관계죠?버블경제를 말하는데 버스내 흡연을 말하시는 분은 처음 보네요.
@박주영은신이다 그 성장이 빚으로 빚으로 이뤄낸 게 위기의 원인은 맞죠
가만 보면 사회경제분야가 일본 마이너버전으로 따라가는듯.
버블시대였죠;;;
일본의 버블경제와 유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