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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ノ창작자작글 풍년 햅쌀 가격
홍종흡 추천 2 조회 58 24.11.02 20:1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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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2 20:19

    첫댓글 세상살이가 저마다 바쁘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다르다 보니..그런 힘든 사정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도 있으리라 믿어요. 그런 안타까운 심정을 이해하면서 고은 시를 추천드립니다.

  • 작성자 24.11.03 13:50

    감사합니다. 엔젤 아그네스 님
    벌써 한나절이 지나가네요.
    점심 ㅡ 맛있게 드셨어요?
    저는 조금전에 먹었습니다.
    점심은 거의 먹지않는데 ㅡ
    할멈이 들어오면서 꼬마김밥을 사왔길래
    함께 먹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4.11.02 20:22

    네 농부들 쌀값 하락에 언성이 높은데 쌀 값도 천정부지 농부님들 살판났네요

  • 작성자 24.11.03 18:27

    그동안 쌀값이 너무 쌌었지요.
    제가 보는 쌀값 적정선은
    멥쌀 1가마(80kg)에 260,000원
    찹쌀 1가마(80kg)에 280,000원
    이정도 가격이면 농민들도 덜 서운할 겁니다.
    자영업자들도 이익금이 조금 줄어도 견딜만 하고요.

    사실 ㅡ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서
    외국 노동자들을 쓰는데
    외국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의 근로기준법을 더 잘알고
    시간당 임금을 더 잘 계산하고있기에 노동임금이 많이들어갑니다.
    어쩔 수 없이 외국인을 쓰고있는데
    가을에 추수하고 농기구 임대료,비료 등 일년 경비 제하고 나면
    적자를 보는 게 대부분이였거든요.
    정부에서도 고민이 많을겁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옥구 서길순 시인 님

  • 24.11.03 11:11

    홍종흡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여름 더위도 길었는데 그동안 견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한동안 컴퓨터를 안 하니까 찾아 뵙지도 못하고 죄송했습니다
    언젠가 뉴스를 보니까 잘 지어논 벼농사를 미련도 없이 갈아 엎는걸 봤어요
    내가 피땀 흘려 지은 농사를 돈벌이에 눈이 멀어 갈아 없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여의도에 안타까운 사람들은 하라는 정치는 안하고 국민들 마음 헤아리지도 못하고
    눈만 뜨면 쌈질하는 모양새가 이제는 지겨워서 뉴스도 보기 싫네요
    어떻게 된 노릇인지 가끔 국내 여행을 다니다 보면 고향 정이 그리워 물건을 사려고 하면
    서울이 가장 싸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농촌사람들 생각해서 팔아 주려고 해도 몇배의 값을 부르며
    싫으면 그만 두라는...... 없이 살아도 정이 많았던 옛 시절이 마냥 그리워지더군요
    시인님의 글이 마음에 와 닿기에 주절 거리고 갑니다
    건강하게 행복한 날이 이어지시길 바라며 다녀갑니다~^^

  • 작성자 24.11.03 21:44

    참 오랜만이네요. 향뜰 님 ㅡ
    건강은 좀 좋아지셨어요?
    눈은 이제 깨끗하게 잘 보이지요?
    허리도, 무릎도 ㅡ

    저는 정말 늙었나봐요.
    석달전에 계단에서 넘어져 정갱이가 까졌는데
    지금까지도 낫지않아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또 보름전에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그냥 가는줄 알았어요.

    변기에 앉았는데 벼란간 주변물건들이
    내 주위를 아주 빠른속도로 돌아가면서
    천정이 무너져 내려앉고 문짝이 얼굴을 덮치려하기에
    벌떡 일어나 손으로 천정과 문짝을 받치려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더군요.

    주변에 물건들은 계속 돌아가다가 속도가 점점 줄더니
    자동차 멈추 듯 서면서 물건들이 문짝 천정이 제자리로 돌아오더군요.
    환각상태였을텐데 ㅡ 저는 그것을 모르고 진짜 무너져내리는줄 알았어요.
    넘어진 채로 한참을 있었지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ㅡ
    뇌일혈로 사망할 때 이런 증상이 보인다고 하네요.

    어디 외출할 때 꼭 지팡이 짚으세요.
    한 번 넘어지면 못 일어나요.
    작년에 인도에서 보도불럭에 걸려 넘어졌는데
    도저히 못일어나서 행인들이 일으켜줬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몇달전에 전화번호로 문자를 드렸는데
    제가 잘못 드렸는지 답신이 없어서 더 궁굼했었지요.

  • 작성자 24.11.03 18:46

    @홍종흡
    이렇게 다시 나오셨으니 참 반갑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마워요. 향뜰 님 ㅡ^^

  • 24.11.04 08:27

    한해를 추수하는 마음이련만
    모두둘 큰 일년치 걱정이 앞서는 그림입니다
    농부들 아니 어부든 .....일년의 큰 언덕을 넘지 못하고 ......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05 07:53

    안녕하세요? 논길 시인 님

    오늘 ㅡ 아침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따스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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