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7760e3507241a4fad9e49c076a321667d5993ab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7760e3507241a4fad9e49c076a321667d5993abd" data-origin-width="600" data-origin-height="400"></div><p style="text-align: left;"><br>자아/沃溝 서길순<br><br>찬 바람에 쫓기다 야위어<br>한뼘 남은 가을 햇살이 <br>움츠려지는 내 마음 같다<br><br>쿵쿵 뛰며 달려 오던 붉은 심장 박동도 지나가는 자연섬리<br>따라갔는지 싸박싸박 걸어온다<br><br>불타던 젊음의 열정 마져도 <br>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br>세월과 함께 사위어 간다<br><br>저무는 가을 허무를 흔드는 것이 갈대의 손짓만이 아나라 <br>빗속에 지는 낙엽도서럽다<br><br>내 마음 알려거든 말 없이 <br>붉게 타는 상사화를 보며 여인의 마음이 어떤지 알아야한다<br><br>2024,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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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길순님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자아/沃溝 서길순"님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도 사위어 가는 허무함을 느끼는 시향속에
함께하며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만드시고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동심초 선생님
좋은 말씀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가을 허무를 아는 것이'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1.03 08: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1.03 09:01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보고..현재의 내 모습을 다시 보며..그 많고 많은 회한의 눈물...그렇지만 다시금 기상을 하여 그리움은 꽃이 되고 삶의 향기가 되어 앞날에도 늘 행복하시길...추천드립니다.
글보다 댓글 더 잘올리시는 시인님 항상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 물질이 차고 넘치세요
아침바람이 차가워
이제사 가을바람을 맞이하는 듯
즐거움도 잠시
다가올 겨우살이 걱정이
쓸쓸해지는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즐겁게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옥구 서길순 시인 님 ㅡ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말씀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