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invest/110800.daum?page=1
지난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부산 e편한세상 화명2차.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부동산시장이 착 가라 앉은 서울·수도권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그나마 시장이 나은 지방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삼호가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화명 2차는 일반분양 448가구 모집에 8981건이 접수돼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
히 69가구를 모집한 85㎡(이하 전용면적) B타입은 4214명이 몰려 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1순위에서 마감한
85㎡ A타입도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평수인 100㎡ A·B타입은 각각 2.6대 1, 5.6대 1을
나타냈다.
전용 85㎡형 최고 61대 1 경쟁률
이
아파트가 분양에 성공한 주된 요인은 역세권 단지로, 교통과 편의시설 등 주거 요건을 잘 갖췄다는 점이다. 실제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발달한 화명동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4월에는 북구와
금정구를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 예정이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을 끌어들인 요인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대로, 85㎡형의 경우 3억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화명동 부산지하철 수정역 주변에 최근 입주한 롯데캐슬 카이저가 3.3㎡당 1000만원선인 점을 감안할 때 매력이 충분하다고
청약자들이 판단한 것이다. 인근에 아파트 분양 계획이 없어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달 2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화명2차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3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치열한 청약경쟁을 예감케 했다.
대림산업 전홍배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와 가격 경쟁력, 높은 브랜드 가치 등 3박자를 갖춘 데다 홍보와 마케팅 덕에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큰 관심을 모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반기 부산서 7927가구 일반 공급
이
번 e편한세상 화명2차의 청약 호조로 올 하반기 부산 지역에서 분양될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에선 하반기 7927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운대 재송2재개발구역 '계룡센텀리슈빌' 총 753가구 중 546가구와 대단지 재개발 아파트인
'대연6구역푸르지오' 1422가구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를 부산 지역 전체의
흐름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우리투자증권 김규정 부동산팀장은 "입지가 좋거나 가격대가 합리적이라면
중소형 위주로 청약 성적이 양호할 수 있다"면서도 "부산에 딱히 특별한 호재 요인이 없는 만큼 상품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첫댓글 글쓴사람 없어요.
광고의 냄새가 물씬,
잘읽었습니다.*^^*
원문 링크를 따라가시면 '황의영'이라는 분이 글을 쓰셨네요. 이런 기사들이 광고성으로 작성되지만 여기서 우리는 핵심을 읽어야 합니다. 역세권. 가수 방미씨는 부동산 투자는 다른 무엇보다 입지가 좋아야 한다고 본인의 책에서 말을 했습니다. 우리 카페지기이신 야생화 선생님도 역세권에 투자해야한다고 강조를 하고 계시니까요. ㅎㅎ
넵~~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