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色으로변해가는 웅석봉,

[無主空山.]

이제 가을이 깊어갑니다 

지리산 웅석봉에도 가을빛색이 이쁘게 색칠해져갑니다.

쑥부쟁이도 억새도 가을바람에 흔들리고 ...

우리의 마음도 추색빛으로 적셔져가는 조락의 계절임에 틀림없네요.

노을빛도 이쁜 웅석봉 헬리포트장에서 보기좋은 산정의 ⛺ 촌도 설치하고서...

깊어가는가을의 냄새에 취해봅니다.

물론 반순이와 함께요ㅎ

[동행^&^]

울긋불긋 텐트촌의
가을색도 이쁘네요~

가을 지리가
그리워집니다..

[無主空山.]

딱 지금이지요,
장터목에서 세석까지만 걸어봤음좋겠습니다.
지금절정의 구절초꽃길을요.

[공터]

이하동문~~ㅎ

[매직진]

대식구가 함께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無主空山.]

ㅎㅎ
산길을 걷노라면...
만나는칭구가 다 산칭구랍니다.
이곳저곳에서 살다가 일주일에 한번보는 산칭구들이 있어 해피하답니다.

[원조머슴]

내가아는 누구는 주구장창
설악골만 파고 드는데
울 반야님은 주구장창 지리골만 파고 드는구만요..ㅎ

내는 이제 심없어
캠장만 돌아다니는디..ㅎ
어디든 본인들 좋아 다니는곳
건강하게..
안전하게.. 다니다가
우연히 산정에서 만나면
그 반가움이 배가 되겠지요.

덕유산에서..
천황재에서의 조우처럼..ㅎㅎ
늘 안산 하시구려~~~

[無主空山.]

성님,
사람이나서 이 시상을 살다가
다시 돌아갈곳이 산이거늘
이 산인들 저 산인들어떠것습니까,
살아생전 몸댕이성할때 부지런떨다가 물팍주저앉으믄 그만인것을...
유유한 성님의 산행관에 경외를표합니다.

[광개토]

귀한 산우분들이 있다는게 참 존거 같아요...저는 지난 토욜 밤머리재 아래로 지리산터널이 생겼다고 해서 그 길로 중산-천왕봉-장턱목-중산 한바퀴 하고 왔습니다. 연하선경은 보지 못했지만 날씨가 너무 죠아가꼬~ㅋㅋ 더위 묵을뻔 했어요 ^^

[無主空山.]

긍께요.
이제 밤머리재 넘어 시천가는길도 솔찬히빨라지겠군요.
그래도 느림으르 넘어가던 밤머리재가 그리워지겠네요.
가을이 가기전에 가봐야할곳인데요

[광개토]

터절 지나니 순간이동 된 느낌이었습니다. 밤머리재는 이제 추억속으로...약간 아쉽긴 합니다 ㅎㅎㅎ

[오르자]

감사합니다!

[無主空山.]

고맙습니다

[들길따라서]

텐풍도 멋지고 드론풍도 멋지고 다들 멋지십니다 ^^

[無主空山.]

허접의 극치입니다.
진정한 고수님들한터 배워야하는데ㅠ
그저 막샷만 날립니다ㅠ
泊산행을 가면 대략500장정도를 찍어버리니ㅋ

[눙눙]

산풍경에 반햇습니다

[無主空山.]

더 더 잘 담아야 했는디요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