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분이 터키가 형제의 나라라고 대우 잘해주신다고 그랬는데요...
전 사실 이해가 좀 안되긴해요...
제가 역사에 관심이많아서 과연 터키가 형제의 나라일까 하는데
정말 저 개인적 생각은 매우 정치적인 뉴스다..이겁니다.
터키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물론 2002년 월드컵이전에도 터키가 우리를 도와줬다느니...터키가 우리에게 잘해주었다 이랬는데요...
그 시발점은 2002년6월3일 울산으로 돌아갑니다.
기억하시겠지만 6월3일 C조예선 브라질:터키 경기가있었습니다. 경기결과는 2:1로 브라질 승리였지요..
그런데 약간 판정에있어서 논란이있는 부분이있었고...기억하실껍니다 히바우두가 헐리웃액션도 하고...
사실 제가보기엔 판정자체는 문제가없었는데...터키에서 한국인 심판이었던 김영주씨에게 불똥이 다튀깁니다
거기까지는 거의다 아실껍니다..그래서 분위기가 험악했는데..
문제는 그때 한국에 터키 국방장관이 왔었습니다 ~~
터키국방장관이 온이유는 무기수출계약건이었고 거액의 무기계약을 체결하려고 왔었지요
그런데 터키 국방장관이 그경기를보고 속된말로 야마 돌아서 계약안하곘다는식의 뉘앙스를 우리정부에 풍겼습니다
솔직히 웃긴거죠 축구는 축구고 그런 정치적이야기는 별개인데...
다급해진 정부에서 갑자기 언론에 터키는 우리의 형제다 이런식의 기사를 아마 쓰라고 한거같아요...
그러면서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죠...아무래도 국익이걸린문제다보니 언론에서도 협조를 적극적으로 했구요
그이후부터 우리는 형제다 뭐다..그런이야기 많이 나오더군요
그런이야기에 착한 우리국민들 또 형제라고 또 측은지심발동~~해서 응원해줬고...결국 3.4위전에서 유종의미를 거두고
형제라고 하고 지금까지 이어진겁니다
뭐 6.25때 이야기하는데 물론 참가해주셔서 고맙긴한데 터키만 유독 이야기가 더나오는것도 이해가 안가죠..
터키분들만 전사한것도아니고..심지어 이디오피아 분들도 오셔서 우리나라 도와줬는데 ...
아니 예전에 삼국시대도 지금이야 고구려.백제.신라가 다 우리민족이라고하지만 그때만해도 그랬을까요? 서로 남남이었지
하물며 몇백년돌궐? 무슨 사촌의 팔촌의 아들 손자의 생부의 질녀의 어쩌고 저쩌고..그런거랑 같은겁니다..
지인중에 2000년대에 터키에 방문하신분이 그러셨는데...그때만해도 일본인?중국인? 이러던 다른 유럽에서 동양인을보던 시선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고합니다.
단지 2002월드컵이후 터키언론에서도 왜저리 잘해줄까?하면서 부각하다보니 많이알려진거고 우호적으로 된거죠...
현실이 너무 재미없나요?
그래도 사실은 사실입니다 ^^
그리고 2004년에 터키랑 하는경기 봐서아는데..걔네들 뭐 형제고 자시고 일단 이기고 봐야할만큼
엄청 전투적인축구하는팀입니다. 그때도 이을용선수랑 오질란인가?(인천뛰던)싸울뻔했죠...
경기는 경기고 역사는 역사입니다 재미있게 즐깁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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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긴한데 사실 그정도는 아니었죠..2002월드컵이 큰매개체고 그 바탕에는 무기거래를위한 터키와의 관계에대한 여러 이야기들이있었다는건 사실입니다.원래 터키사람들이 손님에게 잘해주는 후한인심도있었구요
근데요, 저도 그런게 궁금해서 터키사람 만나서 물어보곤 했는데, 아직까진 하나같이 전혀 한국을 형제국으로 보고 그런거 없더라고요. 대부분 "형제국? 금시초문이다"는 반응이었고, 한사람만이 짐짓 알고 있는 눈치였는데 '우리가 너네를 형제로 보는게 아니라 너네가 우리한테 그러는거다'는 뉘앙스로 돌려말하더군요.
근데 대신....기본적으로 터키사람이 (중동국가들이 많이들 그렇지만) 감정적인 사람들이 많어서 오버해서 살갑게 해주고 그런게 있더라고요. "내친구의 친구는 영원한 내친구다"는 식의 논리? 예전에 신영록이 부르사스포르 가니까 그쪽팬 하나가 바로 페이스북 친구 신청 걸더군요. 신영록 때문에 한국사람이면 무조건 친구신청 걸었던듯.
한국언론에서 형제국가 소리를 하도 많이 했으니 터키언론도 한국쪽의 반응을 실으면서 같이 좀 쓴거 같네요. 그걸 본 터키사람들이 한국사람을 만나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다시 형제소리를 반복하고.... 언론의 힘이란게 이런거겠죠? ㅎㅎ
제가 2002년 터키 대 브라질 전 관중 중 한 사람입니다만은..
저는 터키 응원하고 있었거든요. 당시에 6.25 참전 군인 할아버지(당연히 터키인)도 오시고... 우리나라 심판이 중요한 오심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만은 딱히 그게 한국인에 대한 악감정으로 이어진 것은 아닙니다.
판정자체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이었는데 PK를 불었거든요. 레드카드랑 말이죠.
아무튼 그때 다른 관중들도 형제의 나라 드립을 제게 많이 쳤었던 것 같네요. 터키인들이 말이지요.
아마 그건 투르크(돌궐) vs 고구려의 관계가 아닌 6.25 참전 동맹국으로서의 '형제' 의미라고 봅니다. 그들도 그걸 강조했으니..
당시에 관중들이 들고온 케밥도 얻어먹고 사이 좋았는데요. 뭘. 그 형제국이란게 동맹(혈맹)국의 에두른 표현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90년대 초반에 만난 느낌으로는 터키가 육이오때 한국을 도와준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은혜를 배푼 나라의 사람이므로 반가워하는 느낌이랄까요.
저로서는 약간 당황스러웠죠. '잘 모르는 사람이 왜 이렇게 친근하게 굴지???'라는 느낌.
당시에는 형제의 나라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투르크민족과 한국인(고구려의 예맥족) 사이의 기억까지 떠올리면서 '형제'라는 관념을 성립시키는것은 정말 오버입니다. 그들도 그거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그냥 6.25 때 참전 규모도 커서 기억할 뿐입니다. 한민족에 대한 개념보다는 대한민국인에 대한 형제 의식이지요. 그건 형제라고 말하기보다 '동맹국가'에 대한 친근함의 표현이지 오버할 필요도 없겠네요.
터키와 고구려를 연결시키는건 많이 오버지요...말갈이라면 몰라도...돌궐은...좀;;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론 서돌궐(수나라에의해 동서로 나누어지고 유럽으로 진출하는 돌궐이죠)은 고구려와는 그다지 연관성이 없는거로 알아요..ㅋ 동돌궐과 고구려의 관계도 단지 당나라-신라 라인에대한 대항을 위한거뿐이죠...
근데 제 기억으로는 친근함의 절대값만 보면 터키사람이나 아랍사람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더군요. 그냥 친하면 오버스러운 친근감을 표현하는게 중근동 친구들 같더군요. 아프리카 쪽 사람도 그렇고..
원래 한국-터키같이 이질감이 좀 느껴질 정도로 문화,정치,인종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공통분모를 찾으려고 노력하는편이고, 일단 하나 찾았다 싶으면 과할정도로 이용해서 친해지게 하는데 써먹기 마련이죠 ㅎㅎ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dna분석상 가장유사한 형제국가는 불행히도 일본... 백제,고구려,신라 엄청 이주한 결과입니다... 모든걸 떠나 한국전쟁때 파병해 도와준 것만으로도 형제국가 아닐까요... 어려울때 도와 주는 것이 진정 형제국가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럼 미국은 친형제? ㅋㅋ
미국은 10배이상 뽑아가기위해 ..실제로 뽑아갔구요.. 김용옥교수가 주장하는게 기독교 한국정착위해 100년 계획으로 철저히 준비했답니다...터키는 전혀 받은게없죠...
네 그렇긴한데.... 터키도 이유없이 그냥 참전한건 아녔습니다. 그랬을리가 없죠. 터키가 한국전에 파병을 한건, 바로 미국 때문이었습니다. 2차대전 이후 터키는 미국의 지원이 절실했습니다. 소련이 넘보고 있었거든요. 미군기지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해 미국에게 잘보일 필요가 있었고, 미국이 참전을 요구하자 많은 숫자를 보내 미국환심을 사려고 했던겁니다. 이유없이 자국 젊은이들 죽으라고 보낼리는 없죠.
그것보다. 터키 자체가 쉽게쉽게 좀만 연관이 있거나 이해 관계가 잇으면 형제라는 말을 잘 한다고 합니다 -_-;
비단 터키만 그런건 아니고. 그쪽 동네 문화가 원래 그렇다네요.
충격받으실수도 있겠는데. 심지어 일본도 터키에서는 형제의 나라라고 인식되고 있지요;;
또한...터키에서 그들의 먼 조상이라는 돌궐과 고구려의 연관성도 교육한다고 알려져있으나
그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군요.....사실..그들은 거기까지는 잘 모른답니다.
실제로 그들이 말하는 그 "형제" 의 개념은 확실히 6.25의 파병때문일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근데..설사 좀 근거없는 우호관계라고 해도 우리를 좋게 생각해주는건 사실이니 나쁠건 없지요~
네 맞습니다. 터키가 형제라는 표현을 쉽게 쓰는편이기도 하고, 특히 일본만큼 좋아해주는 나라도 없다네요. 일본정부가 터키에 엄청 투자를 해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터키사람들 왠간해서는 일본을 친형제처럼 좋아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축구는 축구경기로서 서로 최선을다해 이겨야 하겠구요. 그외 적으로 정치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국제적으로 적국보다는 우리편을 많이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려울때 도와주고, 그러다보면 서로 발전하고.. 그냥 이정도 관계유지 하면서 조금씩더 가까워지면 좋겠죠. 근데 넘 멀어요. ㅠㅠ
대인관계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살갑게 구는 사람이 있습니다. 굳이 밀어낼 필요도 없고 피를 나눈 형제처럼 100% 믿을 필요도 없습니다. 서로 이익이 되는 한에서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은거죠
이것이 정답! 우리도 우리의 이익을 위해 웃어주고 그러면 되죠.
어쨌든지금은브라더!!
내가 기억하기로는 99년도로 기억하는데 터키에 엄청 큰 지진이 일어났었죠. 얼마전 중국 스촨성 지진에 버금갈 정도였죠. 그때 이미 대한민국에는 터키는 한국전쟁때 한국에 온 병사들 중 제일 용감히 싸워준 형제 국가이다고 터키 돕기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 2002년 이전부터 터키와 대한민국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는 있었죠. 2002년에 개인적으로 중국 지인에게서 들은 얘기인데 중국이 터키에게 4대빵으로 떡실신될때 한국 관중이 오히려 터키를 응원해준게 중국의 한국축구에 대한 감정 폭발의 계기가 되었다 하더군요. 같은 아시아인데 오히려 관중들이 터기를 응원했으니깐요
사실이 아니더라도
서로에게 우호적인 현상이니
애써 부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
어설픈 이유라 하더라도 친해져서 나쁠것 없죠. 단지 일본의 터키지원이 하도 많아서 일본사랑이 더 강한게 아쉬울뿐? ㅎㅎ
제가 2000년에 터키를 방문했을때 가이드 曰 "터키사람들은 한국사람들과 피를 나눈사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형제"까지는 아니어도 과거 터키사람들이 전쟁때 한국을 도와준것은 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죠...
전 나쁘게 볼필요 없다고 봐요~ 머 형제의 나라 나쁜거 아니잖아요~
주변 나라들 보세요~ 맨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났죠~ 일본,북한,중국,등등등
만약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우리가 또 6.25같은 일을 겪게되면 분명 터키가 또 미군담으로 가장만은 파병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먼저 우리에게 우호적인거죠~ 그건 여러사례보면 알수있구여, 터키가 우리 좋다는데 나쁠거 없습니다.
그리구 2002월드컵 3.4위전, 최고의 경기죠. 내용을 떠나서 경기이후 뒷모습이 정말 훈훈하고 보기 좋았어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2억 짱깨랑 터키랑 경기할때 보란듯이 터키응원해서 짱깨 열받게 했던 ㅋㅋ 암튼,,,
전 터키 좋아요~ 다른 여러 나라들도 우리나라랑 터키 사이 알고 부러워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우호국가였듯이 앞으로도 그럴꺼고 또 축구를 통해서 더 친숙해지면 좋겠고, 정기전도 추진했으면해요.. 아마 우리가 배울게 더 많을겁니다.
저는 96년도에 터키에 갔는데(그때는 터키 직항편이 없어서 한국인 잘 안갈때였음), 만나는 사람들마다 한국에서 왔다니까 특별한 관심을 가지더군요. 한국전 기억도 잘 하고 있었고, 어떤 마을은 자기네 마을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거의 죽었다고 했습니다. 이후에 다른 사람들도 터키에 갔다와서 한국인들에게 잘 해 주더라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짐작인데 터키가 1차대전 이후 국세가 엄청 약해졌는데 이후 유일하게 자국군을 해외파병한 곳이 한국이라서 그런 것 아닌가 합니다. 부산 유엔묘지에도 터키군 묘소 앞에는 터키에서 가져온 흙을 모셔놨습니다. 우리처럼 민족주의가 강한 것 같아요.
저도 여행다녀온 지인들 말을 빌려보면 한국인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축구얘기를 꺼내며 친절하게 응대해줬다는 얘기를 곧잘 듣곤 했습니다.
글쓴분이 말하신 2002년 그 이전년도던가?? 월드컵을 앞두고 그 국적 사람들 나와서 그나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터키인 한분이 나와서 터키는 한국을 형제에 나라라 인식하고 어쩌고 하는데..한국은 그렇지 않은거 같다 어쩌면서..
그때 이후부터 터키 말 나오면 항상 그들은 우리를 형제로 생각하고 어쩌고 이러다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크게 확산된거 같던데요.
그냥 터키에서 조금만 친하면 형제 국가 운운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웃사촌 단어처럼요 ^^
진짜 형제같은 우리가 쓰는 형제국의 의미와는 다른듯 합니다.
각 언어별로 가장 어려운게 관용적인 의미이죠
그래도 근현대사적으로 도움이 있었던 나라고 서로 좋고 좋음 좋은것이죠^^
그렇죠 한국에서 "형제"하면 좀 찐한 사이라고 해석하겠으나 중동권에서는 친근함을 표시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듯 해요. 우리나라말로 치면 그냥 "친구" 정도?
아래 링크걸린 동영상을 보니 더 짠해지는군요. 어느 축구선수가 경기 후에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뛰어다니겠습니까? 이게 올림픽에서나 이루어졌다면 그 선수는 국민XXX라는 이름으로 스타가 되지 않았을까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순 있지만 이 좋은 관계를 쭉 이어갔으면 합니다.
그냥 서로 잘 지내면 그만...조금의 오바질도 애교정도로..
... 제가 대학때 터키에 반년정도 있었는데요(2005년에 앙카라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터키사람들 한국을 "형제의 나라", "같은 피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코리안이라니까 칸 가르데쉬(피를나눈형제)라며 막 안아주던데;;; 그리고 터키교과서에 한국에대해 분명 나와있습니다. 초등에는 형제의나라, 중등에는 혈맹의나라, 고등에선 완전 자세히...(역사교육전공이라 그거 공부하러가서..) 오스만대제국을 역사로 가져서인지 국가적으로 역사교육을 강조하는듯했고, 그래서인지 한국을 더 친근히 느끼는듯했어요... 거기에 수많은 한국전 파병군 할아버지들이 있으니 그런듯도 싶고..
교과서에 나온다는 말이 사실이었군요 ㄷㄷㄷ
말 들어보니 80년대 이전에는 교과서에 더 자세히 나와있었다는데, 제 생각에는 정치적 이유도 있는듯 싶네요.. 알타이민족에서 예맥족(한족),몽골족,돌궐(투르크)족 이렇게 나뉘었는데 북한, 몽고는 공산주의였으니 형제라고 칭할수도 없었을테고... 근데 88올림픽떄 한국에선 터키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게 터키에 알려지면서 "짝사랑은 그만하자"란 분위기가 일어 교과서에서 대폭 삭제되었다던데.. 그후 2002년 3,4위전때 한국이 감동줬다고 또 교과서에 다시 많이 실렸다더군요;;; 암튼 터키사람들 한국을 많이 좋아라 합니다... 근데 일본을 더 좋아한다는;;;
비스끄리한 얘기를 들은게, 제가 위에서 언급한 터키인중 "형제"얘기를 짐짓 알고 있는 듯한 눈치를 보였던 터키사람이 손으로 양눈을 찢어 보이면서 "옛날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생겼었다더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 이후로 워낙 인종이 많이 섞인거 같애요. 지리적으로 워낙 풍파가 많던 곳이라 그런지... 근데 그 "옛날사람"이 굳이 한민족인지에 대한거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일본정부가 워낙 터키지원을 많이 해줘서 일본을 그렇게 사랑한다네요. 기본적으로 자기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사랑을 베풀어주고 못해주는 나라(스위스? ㅋㅋ)한테는 증오로 되갚아주고 뭐 그런거 같더라고요. 굉장히 흥분 잘하는 민족중 하납니다. 중동권이 대체적으로 좀 그렇지만..
2002년때 우리 심판때문에 오심으로 우리 교민에한데 안좋일생길거같는 분위기엿는데 ㅋㅋㅋ
성적이 좋아지면서 부터 ㅋㅋㅋ 터키에서 형의 나라라고 했쬬 .. 엄청웃겻습니다 ㅋㅋ 이을룡선수는 인종차별 당했다는 애기도 있엇죠 ㅎㅎㅎ
저는 솔직히 그래도 지금 누리는 자유는 6.25때 목숨걸고 파병온 국가의 힘이 컷다고 봅니다 . 그래서 더 고마운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