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중에 개구리,두꺼비,맹꽁이는 골격이 비슷하고 한 종류로 묶어서
생각을 하죠?설화에도 개구리의 사촌은 두꺼비로 나오거나 맹꽁이로 나오는데...
바로 도롱뇽도 이와 같이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도롱뇽,영원,미주도롱뇽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이중에서 오늘은 미주도롱뇽을 소개 할까 합니다.
미주도롱뇽은 약 150종이나 되는 큰 무리를 지고있는 양서류입니다.
탈바꿈이 끝나고 겉 아가미가 없어졌는데도 허파가 생기지 않으며,
오직 살갗 호흡에 의하여 육상생활을 합니다.살갗이나 입의 안쪽에 모세혈관이
발달하여 가스교환을 하는데,종류에 따라서는 일생을 물 속에서 지내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육상생활을 하며,물가에 있는 바위나 낙엽 밑에 숨어 사는데,
"나무타기 도롱뇽"처럼 20미터나 되는 높은 나무에 올라가 낡은 새집에 사는
미주도롱뇽 같은 무리도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는 동굴이나 세로로 뚫린 구멍에 살며,눈이 퇴화한 것도 있습니다.
암갈색도룡뇽은 갑자기 10센치나 뛰어올라 적을 놀라게 하며,또 찍찍하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꼬리를 감아 올려 좌우로 흔드는 등 여러가지 방어수단들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