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부모임에서 사회자가 각자 자신의 남편과 아내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칭찬과 감사의 말을 하도록 했다.
‘당신은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라고 하는 사람,
‘당신과 결혼한 것은 내 생애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등등 최상의 찬사가 쏟아져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그런데 한 부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화가 나서 난리가 났다.
지켜보던 사회자! 그 남편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기에 부인께서
저렇게
화를 내시는가요?”라고 하자, 남편은
“아니 저는 산소같은 여자라고 했는데 저러잖아요”
듣고 있던 덩치가 큰 그 부인이 버럭 소릴 지른다.
“언제 당신이 산소같은 여자라고 했어?
산 소같은 여자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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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덩치가 큰 게 죄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