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대전 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3차 중간집계(6월 1일 현재)결과 총 투표수는 구장투표가 23,566표, 인터넷투표가 126,884표,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투표가 4,647표 등 155,097표입니다.
이번 3차 중간집계에서는 1차 집계에서 최다득표 1위를 기록한 후 지난 2차 집계에서 팀 동료 이승엽 선수에게 추월을 당해 2위로 밀려났던 동군 양준혁 선수(91,217표)가 이승엽 선수(91,151표)를 66표의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다시 최다득표 1위로 복귀하였으며,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포지션은 서군 2루수 부문으로 56,304표를 얻어 1위로 올라선 기아 김종국 선수와 LG 유지현(56,071표) 선수의 233표차 입니다. 또한 지난주 삼성 김한수 선수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동군 3루수 부문의 김동주(두산) 선수는 55,978표를 얻어 김한수(53,329표)를 제치고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습니다.
각 팀의 포지션별 최다 득표선수는 삼성이 8명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종국선수가 가세한 기아가 4명, LG가 3명, 그리고 김동주 선수가 가세한 두산과 한화가 각각 2명, 현대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현장투표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는 매 경기 7회말 종료후 추첨을 통하여 어린이 야구용품 7세트(대전지역은 어린이 야구용품 7세트와 올스타 입장권 2매씩 10명)를 선물하며, 인터넷 및 휴대폰을 통한 무선인터넷 투표 참가자에게도 각각 투표 종료후 디지털TV 1대, LCD모니터 2대, 디지털카메라 3대, MP3 플레이어 6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