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믿어도 제대로 믿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를 처음 믿고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아마 어려울 것이다. 창세기부터 시작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적이 수없이 많을 것이다. 본인도 교회에서 성경을 읽으라는 강요에 따라 성경을 읽었는데 구약은 연세가 많은 분이 읽는 줄 알고 그때 나이가 젊어 신약부터 읽기 시작했다.
신약의 첫 부분인 마태복음 1장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문장을 읽은 후 너무나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계속 ‘낳고’라는 단어가 나와 무슨 산부인과 족보인 줄 알았다. 그러나 마태복음 1장에 담긴 의미가 너무나 귀하고 엄청나 지면으로 할애할 수 없다.
아주 간단히 설명한다면 마태복음 1장은 구약 성경 전체를 요약하는 책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과정으로 아브라함의 순종의 신앙이 이삭의 겸손의 신앙을 낳고 이삭의 겸손의 신앙이 야곱의 인내의 신앙을 낳고 야곱의 인내의 신앙이 유다의 찬송의 신앙을 낳았다는 신앙 족보인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배열되어 있는 순서에 따라 읽어야만 되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아무 것을 정하여 읽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일반적으로 구약은 37권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시편에 가보면 1편에서 41편까지는 제 1권으로 되어 있으며 42편부터 72편까지 제 2권, 73편부터 89편까지 제 3권, 91편부터 106편까지 제 4권, 107편부터 150편까지는 제 5권으로 되어 있기에 구약은 41권이며 신약은 29권으로 되어 있어 총 70권으로 되어 있다.
이렇게 창세기에서 시작하여 요한계시록까지 순서에 입각하여 배열되어 있는데 비록 사람들이 배열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전적인 개입과 간섭아래 형성된 것이다. 성경배열 순서를 잘 관찰해 보면 하나님께서 어떤 과정을 걸쳐서 구원하시고 믿음으로 성장케 하는지 잘 알 수 있다.
성경배열 순서에 따라 과정과 단계를 거치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거듭나게 되며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즉 창세기를 통하여 신앙으로 갓 태어난 존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되고 창세전에 내가 어떤 존재인지(잠언 8:22~31) 깨닫게 되는 귀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은 창세기를 우주만물의 시초나 아니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로만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물론 그런 의미도 있지만 성경은 나를 가리켜 쓴 책이라는 전제 하에서 봐야만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시편 40:7) 성경이 기록된 내용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 속에서 관찰해야 한다.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기록된 내용이 현 시대를 사는 나와 어떤 연관이 있으며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올바르게 파악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역사로만 남지 않고 지금 우리를 변화시키고 내면의 세계에 생명을 흐르게 하는 살아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체험해야 한다.
창세기의 줄거리는 하나님께서 죄의 근원인 우리의 옛 사람을 멸하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은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기록하고 있다. 노아 이전에 물로 멸망당한 세대는 우리의 옛 사람을,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은 믿음으로 인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고 있다.
육으로 태어난 “나”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없기에 육에 속한 옛 사람을 허물고 새사람을 세우는 과정이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육에 속한 상태에서는 선악과를 따 먹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의 어떤 명령에도 준행할 수 없으며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인간들이 육적인 생각으로 만들어 입고 있는 무화과 치마를 벗겨버리고 가죽옷을 입혀 주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영으로 거듭나게 하는 과정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과 섭리이며 창조의 계획인 것이다.
죄를 반복해서 지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형상, 새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창조의 완성이며 창세기의 주제이며 성경 전체의 요약임을 깨달아야 한다. 창세기는 곧 하나님께서 우리의 각 개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내 속에 하나님의 영이 연합하여 존재하도록 창조한 “나”라는 존재의 태초이며, 시작이다.
본인의 글보다는 일산 자유교회를 시무하는 정 덕 영 목사의 저서인 “무릎 치며 읽는 성경 Ⅰ”을 구입해서 읽어 보라(기독서원 학개) 그리고 6월 9일에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공개세미나에 참석해서 강의를 들어 보라. 콩인지 팥인지 구분하지 못하며 읽어왔던 성경의 참된 본질과 의미를 깨닫게 된다.
하루를 믿어도 제대로 믿는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싶은 분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으면서도 사실은 이유가 많고 변명이 난무하며 타산적이고 계산적이라 이런 강의에 주목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예수 믿고 천국 가는 식의 신앙이기 때문이며 밥을 먹으면 배부른 신앙을 찾지 못하고 맨날 허기진 채 굶주려 있는 영혼들이 너무나 많다.
대한신학교에 삭개오 류라는 별명을 가진 교수가 있다. 성막론을 강의하는데 키도 작고 얼굴도 볼 품 없고, 무엇하나 내놓을 것이 없는 분이 강의하는데 오후시간 한창 졸리는 시간에 눈을 뻔쩍 뜨게 하는 강의로 신학생들의 영혼을 심령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난도질을 한다. 이번 10일에 강의를 하는데 한번 와서 들어 보라.
아마 후회 없는 강의를 들어 보실 것이다. 이번 공개세미나에 그냥 오시면 된다. 빈곤한 마음이 있는 분들은 이날 꼭 참석하시기 바란다.
성경 배열 순서에 따른 믿음의 성장과정 공개 세미나
“무릎 치며 읽는 성경Ⅰ,Ⅱ, 영혼의 닻”의 저자 정 덕 영 목사의 강의(일산자유교회)
눈 감고 읽는 성경 뭔지도 모르고 믿는 예수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하루를 믿어도 제대로 믿는 신앙생활을 영위해보고 싶지 않습니까?
여태 엉뚱한 곳에서 예수를 찾고 기다려왔다.
성경 말씀의 참 뜻과 예수 만나는 바른 길을 제시한다.
6월 9일 오후 1시 대한신학교 대강당 회비나 식사비 전혀 없음
3호선 대치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왼쪽 방향으로 꺾으시면 약 300m로 올라오시다가 훼밀리 마트 편의점에서 왼쪽 방향으로 꺾으시면 서울교회 앞이 나옴 계속 직진하여 주차장이 있는 건물 대한신학교 간판이 있음) 건물 양쪽 계단으로 4층까지 올라오시면 대강당이 있음 전화 02+554+0084, 전국 어디서나 1644+9916
출처/
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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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믿어도제대로믿기를원하십니까-이종남목사.hwp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구약은 39에서 시편5권중 4권만 더하고 신약은 27 그러면 70인데 오타인거 같아요.... 그리고 하루를믿어도제대로믿기를원하십니까-이종남목사.hwp를 클릭하니 제 컴으로는 않되던데요.... 한글 2004프로그램 있는데.....
구약은 39권에서 4권을 더하면 43권 신약은 27권으로 총 70권으로 제가 잘못 계산한 것이오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