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국부 이광요의 자서전을 보면, 60·70년대에 다른 개도국의 지도자와는 달리 그는 한번도 선진국에 가서 구걸하지 않았다고 한다. 후진국의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선진국에 손을 내밀기 바빴다. 그렇게 해서 받은 귀중한 달러는 몇 년 후면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러나 이광요는 선진국을 향해, "싱가포르는 이러이러한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귀국의 기업들이 투자하면 짭짤한 이익을 남길 겁니다"라고 했다. 결과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싱가포르의 1인당 국민소득이 1965년 건국 후 불과 한 세대 만에 영국을 앞질렀지만, 수많은 개도국은 상대적으로 선진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대통령이 "경제 올인"을 외치던 목소리가 귓가에 아직도 쟁쟁한데, 제 버릇 남 못 주고 '아이스께끼' 하면서 정부가 앞장서서 과거사의 치마 들추기에 여념이 없다. 1965년 한일협정의 외교문서를 일부 공개하자, 아니나 다를까 방송과 인터넷과 신문이 붉은 악마들이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던 것처럼 아연 신바람이 났다. 굴욕외교다, 재협상하라, 보상하라! 끝내 단돈 1달러도 못 받을 북한도 한국의 북 장단에 맞추어 장구를 신명나게 두드린다. 독재자 박정희를 부관참시하라! (그 딸도 내쫓아라! 그 당도 해산하라!) 그러나 한쪽에선 계란을 이리저리 몇 개씩 나눠줘서 그 자리서 깨 먹게 하는 대신, 그 계란을 포항제철과 경부고속도로 등 황금 알을 낳는 봉황으로 부화시킨 박정희를 더 한층 우러러본다. 일본으로부터 무상원조를 우리의 두 배 가량 받은 필리핀의 꾀죄죄한 오늘의 모습과 2003년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오늘의 한국을 비교하며 가슴을 쓸어 내린다.
편을 갈라 싸우기 전에 몇 가지를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첫째, 일본이 배상금은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왜? 배상금은 전승국이 패전국에게 물리는 것이니까. 따라서 일본으로부터 배상금이 받을 자격이 있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밖에 없다. 이 두 나라는 일본과 싸웠고 일본에 승리했다. 두 나라는 배상금을 포기했다. 엄격히 따지면 중국도 자격이 없다. 그들이 국공합작으로 일본과 싸우긴 했으나, 일본을 물리치진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참전으로 미국의 원자탄 2방으로 비로소 일본이 항복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물러갔기 때문이다.
당연히 일본열도는 미국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한족은 제 코가 석 자였다. 일본은커녕 바로 이웃의 한반도에도 전혀 신경을 쓸 수 없었다. 장개석과 모택동이 중원의 사슴 쫓기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교활한 스탈린이 얼른 북한을 접수했고. 중국이 나중에 중원을 차지한 후 일본침략으로 60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징징거렸지만, 일본은 그냥 빤히 쳐다볼 뿐이었다. 중국이 강제할 수단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중국은 전승국이 아니었으므로.
초강대국 미국은 인류 역사상 길이 빛날 인도주의를 실천했다. 어제까지 쌍방에 60만의 피를 흘리며 죽기 살기로 싸운 남부 사람들의 손을 그 큰 손으로 말없이 꼭 잡아주던 링컨의 인도주의를 실천했다. 제국주의를 버렸던 것이다. 패전국 독일과 일본과 이태리에게 당연히 받아야 할 배상금을 포기했던 것이다. 인류의 1만년 전쟁사상 불문율이었던 '보복의 법칙'을 강행하지 않았던 것이다. 도리어 어제의 원수들을 도와 주었던 것이다. 항복한 원수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던 것이다. 과연 독일과 일본과 이태리는 백의민족으로 거듭났다. 가혹한 전쟁 배상금에 원한을 품고 다시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에게서 큰 교훈을 얻어, 위대한 링컨을 생각하며 일대 용단을 내려, 영원한 복수의 고리를 끊으려고, 배상금을 받는 대신 원조금을 주었던 것이다. 과연! 세계는 평화와 자유로, 풍요와 웃음으로 대낮같이 빛났다.
일본으로서는 어디까지나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게 준 달러는 유·무상 원조나 차관에 지나지 않는다. 경제협력기금이었을 따름이다. 그나마, 50여 개국의 전쟁 당사자에 한국은 말석도 차지하지 못한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따라 미국이 압력을 가해 어쩔 수 없이 몇 푼 선심 쓴 것에 지나지 않는다. 1965년에 약속한 무상 3억 달러, 유상 2억 달러, 상업차관 3억 달러도 엄격히 말하면 미국이 준 것이지 일본이 준 게 아니다. 미국이 일본에 대한 배상금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일본이 마지못해 성의를 표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도리어 일본은 한국에 고스란히 두고 간 공장과 철도에 대한 청구권을 주장하던 판이었다. 왜? 한국한테는 공포탄이나 유탄 한 방 맞은 적도 없기 때문이다. 한국한테 전쟁에서 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정 억울하면, 지금이라도 일본한테 배상금을 왕창 받아내려면 당당히 선전포고하고 일본과 전쟁을 벌여서 왜놈들을 해운대 모래밭에 줄줄이 꿇어앉히는 수밖에 없다. 그러면 100억 달러가 아니라 1000억 달러, 1000억 달러가 아니라 1조 달러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정부가 일본과 협상을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3억 달러가 아니라 30억 달러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본으로 봐서는 너무도 같잖은 착각이다. 저러니 아직까지 저 모양 저 꼴이지, 라고 일본은 비웃을 것이다. 미국의 압력과 조정으로 그 정도나마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언젠가 여기에 해당하는 문서가 미국에서 비밀이 해제되면 소상히 밝혀질 것이다.
참고로, 한 마디 덧붙이면, 1964년 3월 26일 김준연 의원이 국회에서 1억3천만 달러가 미리 들어와서 정치자금으로 쓰였다고 폭로했지만, 그는 법정에 출두해서 횡설수설했다. 처음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고 하다가, 다그쳐 물으니까 '장택상으로부터 들었다'고 하다가, 증인으로 불려 온 장택상이 정색을 하고 나무라자, 머리를 긁적이고 말았다고 한다.(김정렴, 아 박정희) --이걸 아직까지 철석같이 믿고 있는 음모론교의 광신도들이 많다. 그리고 일본이 어떤 나라인데, 민주당 정권도 협상의 줄을 몇 번 밀고 당긴 끝에 5억 달러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상업차관까지 합하면 8억 달러를 받았으니까, 민주당의 예상보다 많이 받은 셈이다. '똥배짱' 퉁겼으면 북한처럼 한 푼도 못 받았을지 모른다. 김대중 정부가 쌍끌이 협상한 걸 생각해 보라. 일본이 어떤 나라인지.
둘째, 누가 누구에게 보상하느냐? 한국인치고 피해 보지 않은 사람이 누군가? 진짜 보상을 받아야 할 상대는 누군가? 일본뿐인가? 나라를 망하게 한 조선의 왕실과 양반관료들에게 더 많이 받아야 하지 않나? 다행히 이건 농지개혁으로 사실상 그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만. 천만다행으로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받은 달러를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썼다. 산업화의 기초를 닦아 전국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었다. 특별한 경우에는 국가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보상도 했고. 사적인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내 선친은 징용에 두 번이나 끌려갔지만, 한 푼도 보상받지 못했다. 이걸 선친이 섭섭하게 생각하는 것도 못 봤다.
셋째, 이승만 정권과 장면 정권을 박정희 정권과 비교해 봐야 한다. 박정희는 일본으로부터 무상으로 3억 달러밖에 받지 못했지만, 이승만과 장면은 1945년부터 1960년까지 무려 30억 2천만 달러를 미국으로부터 무상으로 받았다(한국수출입은행). 대부분 물자로 받아서 이를 팔아 돈으로 바꿔 썼다. 이를 대충자금이라고 했다. 그 당시는 국가 예산을 거의 미국의 원조로 꾸리다시피 했다. 2500만 명의 1년 총생산이 고작 10억 내지 20억 달러밖에 안 되던 때에 매년 2억 달러를 무상으로 받았다! 상상을 초월한 지원을 받았다는 말이다. 1964년에 고작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고서는 2004년 2500억 달러 수출한 것보다 10배는 더 기뻐했던 걸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미국으로부터 15년에 걸쳐 무상으로 받은 30억 달러는 상상을 초월한 천문학적인 돈이다. 더하여 1945년에서 1959년까지 국군이 미국으로부터 직접 지원 받은 총 13억 달러도 있었다. 도합 43억 달러를 미국으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은 것이다.
그런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나? 도로? 공장? 발전소? 경지정리? 저수지?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밑이 확 빠지고 사방에 금이 가고 구멍이 숭숭 뚫린 독에 땀을 뻘뻘 흘리며 물을 길어다 붓는 식이었다.
박정희는 달랐다. 공부는 죽어도 안 하는 몽상가가 밤낮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수석으로 졸업해서 사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하겠다는 화려한 공부 계획만 짜듯이, 경제개발5개년 계획입네, 하고 청사진이나 밤낮으로 그리고 지우고 했을 뿐 군사비까지 합하면 15년 동안 마음씨 좋은 양키로부터 공짜로 43억 달러나 받아서 고작 당인리화력발전소 하나 달랑 건설한 이전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그는 겨우 무상 3억 달러를 종자돈으로 한국의 산업 지도를, 하얀 종이 위에 그 누구도 상상 못했던 한강의 기적을 멋지게 그렸다. 주면 주는 대로 받아먹고 얼른 다시 손을 내밀던 국민들에게, 노예근성에 찌들은 거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피와 땀을 흘리는 국민이, 주인의식으로 충만한 일꾼들이 이 땅에 우르르 새로 태어나게 했다. 불과 10년도 안 되어! 선글라스를 낀 마술사가 지팡이를 쭉 내뻗자 베짱이 국민이 일제히 개미 국민으로 바뀌었다!
넷째, 도대체 북한은 뭘 했나? 일본이 물러가면서 고스란히 북한 땅에 남겨 둔 90%의 공장과 발전소(아무리 적게 잡아도 그 당시 기준으로 100억 달러!), 한국보다 90% 이상 많았던 석탄과 철광석과 시멘트! 그런 호조건으로 동족을 학살하는 전쟁을 일으킨 것 외에 무엇이 있는가? 전세계에서 가장 머리 좋은 민족을 2000만의 거지와 200만의 깡패와 100만의 도둑으로 만들고 와중에 동남아 해일 피해의 15배가 넘는 300만을 굶겨 죽이고, 순채권국으로 돌아선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무역적자가 연간 10억 달러에 달해 영원히 갚을 수 없는 120억 달러의 외채를 '내 배 째라'며 마냥 뭉개고 있지 않은가.
구소련과 중국으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루블과 위안과 원료와 제품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조총련으로부터 갈취한 엔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일본과 수교한다며 기껏 가짜 유골이나 보내어 100억 달러는커녕 단돈 1달러로 못 받을 짓을 자초하는가. 이제 한국과 미국과 중국의 도움으로 노동당원과 인민군만이 간신히 살아갈 뿐이지 않은가. 국가 전 재산의 실질적 소유자는 만경대 김씨 한 가문이 있을 뿐이고.
이런 북한에 대해서는 왜 한 마디도 못하는가? 핵과 미사일과 생화학무기를 손에 든 1점짜리 열등생에게는 끽 소리도 못하고 싸늘한 시체로 변해서 가만히 땅속에 누워 있는 99점 우등생에게는 100점을 못 맞았다고 길길이 뛰는가. 스스로는 10점도 간신히 맞으면서.
마지막으로, 현 정부와 이전 몇 정부는 남을 헐뜯는 것 외에는 도대체 잘하는 게 하나라도 있는가, 묻고 싶다. 미국과 일본과 중국과 북한에 대해 외교를 그리도 잘하고 있는가. 뭍에는 일자리가 넘치고 서해든 동해든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엔 갈매기만 한가로이 날아다니는가. 미국은 한국만 보면 반가워서 두 손을 치켜들고 막 달려오는가. 중국은 한국이 부러워서 마냥 바라보는가. 아니면 무서워서 벌벌 떠는가. 일본은 한국 대통령을 욘사마 대하듯 대하는가. 무사마라며 발을 동동 구르며 괴성을 지르는가.
외환위기 극복합네, 분배를 개선합네, 농촌을 살립네, 일자리를 창출합네, 남북화해합네, 북한을 살립네, 하고 실질적으로 이룩한 게 무엇 하나 있는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와중에 반반한 돌이 이리저리 감쪽같이 없어지면서 축대가 와르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 아닌가. 대학만 나오면 기업에서 서로 모셔 가려고 난리인가. 쩍 벌어졌던 빈부격차가 바짝 붙었는가. 국가부채와 개인부채도 푼돈처럼 작아졌는가. 신용불량자는 먼 나라 얘기인가. 농민들은 대기업의 노동자도 부러워하지 않는가. 62조원이나 투자했으니까. 앞으로 119조원을 더 투자할 것이니까.
한국의 적선으로 북한주민들이 다들 배불리 잘 먹고 있는가. 김정일이 핵도 버리고 미사일도 버리고 위조지폐도 불태우고 아편도 불태우고 오로지 민생에만 올인하는가. 휴전선을 개방하여 남북 이산가족이 하루에 100만 명이라도 만나게 해 주는가. 우리가 음으로 양으로 건네준 최소한 15억 달러의 현금으로 중소기업 수준의 공장이라도 하나 번듯하게 지었으며, 국제 시장에서 옥수수 1톤이라도 샀는가. 1년에 2억 달러를 국제 곡물 시장에 풀면 북한에는 굶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데, 도대체 그 어마어마한 돈과 아낌없이 한국과 미국과 일본이 보낸 식량은 어디로 가고 NHK에 비친 청진에는 어째 전쟁고아보다 더 비참한 꽃제비만 가득하여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이리도 저미게 하는가.
왜 이런 건 따지지 않는가. 얻음이 아홉이고 잃음이 하나인 정부는 잃음만 죽자 사자 물고 늘어지고, 얻음이 하나이고 잃음이 아홉인 정부는 얻음만 붕붕 띄우는가.
남을 헐뜯음으로 하늘 높이 올라가려는 자는 깊은 땅 속에 제 무덤을 파는 자이다. 배심원인 국민은 어리석은 듯 슬기로우니까. 언젠가는 심판자인 시간이 모든 진실과 거짓을 밝혀 주니까.
해방 후,소련이 북한에 진주하면서 많은 중공업장비들을 공장자체를 그대로 뜯어간건 모르시나보군요.그리고 한국전쟁때 미국의 공습으로 다 소실된걸로 압니다.독일과 일본의 처분은 동유럽과 중국이 공산주의에 쓸린 그당시 냉전의 확대를 막기 위한 전략이란 생각은 안한겁니까.공산주의의 확대가 이론과는 달리, 경제력이 취약한 나라들이 하나같이 공산국가가 되었다는걸 미국이 눈뜨고 몰랐겠습니까? 원글이 아무리봐도 지식과 근거가 부족하고 다분히 선동적인 글같네요.현대사에 무지한 제가 봐도 반박거리 몇개 나올정도면 말 다한거 아닙니까?
'초강대국 미국은 인류 역사상 길이 빛날 인도주의를 실천했다', '15년 동안 마음씨 좋은 양키로부터 공짜로 43억 달러나 받아서 고작 당인리화력발전소 하나 달랑 건설한 이전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도대체 북한은 뭘 했나?...무역적자가 연간 10억 달러에 달해 영원히 갚을 수 없는 120억 달러의 외채를 '내 배 째라'며 마냥 뭉개고 있지 않은가' 글쓴이가 역사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건 굳이 반박 안해도 아실겁니다 어지간하면 어줍잖은 글은 퍼오지 마셨으면 좋겠네여 일부러 분쟁을 일으키자는 것도 아니고...
필리핀의 경우는 과연 그 경제력이 필리핀 토착민의 것이었나 하는 부분은 조금더 검토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한나라의 경제력이 그렇게 쉽게 허물어지기도 힘듭니다. IMF를 격었던 영국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듯이 .... 어쩌면 필리핀은 잘살았다기 보단 잘살았던 것처럼 보였다가 맞지 않을까요? 실제 그시대 필리핀내의 자본력의 주인을 누구였을까요? 뭐 소위 우리나라의 식민지 근대화론과 비슷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것 역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과 해당사항이 잇는 것인지 일본인들만의 잔치 였는지..;;;;
전 양주라고 한 적 없는 대요.. 여자 끼고 그것도 전문(?)접대부도 아닌 여대생이나 연예인을 끼고 먹는 행동에 대해 말하는 건데요.. 님한텐 그게 높으신 분한텐 당연할지 몰라도 저한테 사욕으로 보이는 군요.. 뭐라 그러실려면 높으신 분은 왜 자기 힘 닿는대로 여댕생이나 여자연예인 껴도 되는지 설명해 주시면 조용히 있겠습니다..
DJ 세 아들들이 전부 주워먹은거 합쳐도 김현철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그리고 문제의 원점, 이건 '피장파장의 오류'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박정희의 재산 문제인데 왜 DJ를 끌어들이십니까? DJ와 아들들이 얼마나 해먹었든, 지금 박지만과 박근혜의 재산 문제가 결백이 증명된다거나하는건 아닐텐데요.
...지금 누가 DJ가 비리 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조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지금 문제의 중심은 계속, 계에에속 박정희거든요. 근데 왜 DJ로 논점을 돌리냐 이겁니다. 아까전부터 이야기해 왔지만 DJ가 얼마를 해 먹었든 박지만 박근혜 재산의 의혹이 사라지는건 아니라니깐요. 그런데 DJ는 비리고 박정희는 퇴직금이에요? 지금 이거가지고 몇 번을 말하는데 왜 계속 리플이 DJ DJ DJ에요?
princabs님 댓글을 다시 한 번 보시길=>요즘 정치인이 사욕을 채운다고 박정희 전대통령이 채운 그의 사욕이 문제가 없다고 볼 수 는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제 리플 "똑같이 구린 구석이 있어도 누구는 사욕이고 누구는 정당한 퇴직금인가요?"에 대해 "김대중이 박정희의 라이벌로서 꺼내고 말고는 제맘이죠. 꺼내도 뭐가 문제가 됩니까? 제가 더 어이가 없습니다"라는 댓글이 얼마나 어이없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십시오.
koguryo?? 좀 이상한 분이신듯.. 논점흐리기에 일탈까지.. 박전대통령이 사욕을 채웠는거 따지는 데 난데없이 dj부자 이야기는 왜 꺼내는지..그자들 까고 싶으면 따로 이야기를 꺼내서 까던지.. 그래 dj부자가 얼마나 해처먹었으면 그게 박통이 사욕을 안채운 증거가 된다는건지??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이 설마 운영자?? 박통을 옹호하든 까든.. 정상적인 토론방식으로 해야지.. 이따위로 저질스럽게 놀지맙시다..
Koguryo님 참..좋은 토론 태도를 갖추셨네요.. 감탄.. 난 TK출신이고 어릴때부터 dj좋아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주위에서 욕하는 소리밖에 못들었는데 무슨...근데 dj가 죽일넘이든 얼마나 해처먹었든.. 대체 박통의 사욕에 대해 말하는데 딴소리하는거 참 좋은 자세이시네요^^ 님 마음대로 그런식으로 하세요..ㅎㅎ
그냥 선동글ㅡ.ㅡ 싱가포르와 한국을 동등비교한데부터가 에러- 싱가포르 독립당시 국민소득부터 당시 한국의 4배정도였고, 싱가포르는 입지조건이 세계 최고급인 항구를 가지고 있었는디ㅡ.ㅡ 그리고 북한은 한국전쟁이후 있던 공장들이 다 날라갔는데ㅡ.ㅡ 그냥 선동하는 글일 따름이군요ㅡ.ㅡ
똑같이 쿠데타로 집권해서(물론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해처먹을거 다 해처드신 29만원님이랑 물북방외교님을 박통이랑 비교하는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논리는 어거지다, 이말입니다, 사실 독재자치고 박정희대통령만큼 깨끗하셨던분 있다면 세계에서 나와보라고 하시죠 아니면 찾아서 좀 가르쳐 주시던가요 우리위쪽동네사시는 김씨황제부자께서 인민들의 고혈을짜서 자기 배채운게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소위 일생을 바쳤던 민주화의 전설이라는 김대중대통령의 재산규모는 어떻답니까?
저번 지방 pc방에서 나온 전자개표 조작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알고 계시리라 믿고 넘어가고.. 저도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님께서 생각하시는 정권 비리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있다면, 지금 언론에서 특종 보도를 하고, 검찰에서 열혈 수사를 하겠죠. 혹시 지금 정권이 언론과 검찰과 한 통속이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조금 웃긴게요.. 논쟁에 참가하셨던 분이.. 운영자라고 이렇게 말하는 걸 막는 건 보기 좀 그렇네요.. 참가하지 않으 셨던 운영자 분이 막는 거라면.. 전혀 기분 나쁠 건 없는데.. 실컷 참여 하셨다가 막는 건.. 제겐 왠지 과열된 양상을 막는 다는 느낌보다는 횡포 쪽으로 느껴 지는 군요.. (운영자 분들의 권한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첫댓글 이 글 단군님이 작성한 글입니까?
해방 후,소련이 북한에 진주하면서 많은 중공업장비들을 공장자체를 그대로 뜯어간건 모르시나보군요.그리고 한국전쟁때 미국의 공습으로 다 소실된걸로 압니다.독일과 일본의 처분은 동유럽과 중국이 공산주의에 쓸린 그당시 냉전의 확대를 막기 위한 전략이란 생각은 안한겁니까.공산주의의 확대가 이론과는 달리, 경제력이 취약한 나라들이 하나같이 공산국가가 되었다는걸 미국이 눈뜨고 몰랐겠습니까? 원글이 아무리봐도 지식과 근거가 부족하고 다분히 선동적인 글같네요.현대사에 무지한 제가 봐도 반박거리 몇개 나올정도면 말 다한거 아닙니까?
단군님이 최성재님이 아닌이상 펌글이라고는 써주셨어야지요. 단군님의 글쓰기 실력이 일취월장한줄알고 놀랐잖습니까.
ㅋㅋㅋㅋ
인도주의 미국.. ㅎㅎㅎ 다 냉전 준비로 그런걸 가지고 무슨...
'초강대국 미국은 인류 역사상 길이 빛날 인도주의를 실천했다', '15년 동안 마음씨 좋은 양키로부터 공짜로 43억 달러나 받아서 고작 당인리화력발전소 하나 달랑 건설한 이전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도대체 북한은 뭘 했나?...무역적자가 연간 10억 달러에 달해 영원히 갚을 수 없는 120억 달러의 외채를 '내 배 째라'며 마냥 뭉개고 있지 않은가' 글쓴이가 역사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건 굳이 반박 안해도 아실겁니다 어지간하면 어줍잖은 글은 퍼오지 마셨으면 좋겠네여 일부러 분쟁을 일으키자는 것도 아니고...
일단 퍼오면 출처라도..
한때 아시아경제2위를 달리고 있던 필리핀이 주저앉은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발전한데 있어선 국가지도자로써 사욕은 차리지 않았던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은 인정해야한다는 생각...(지극히 개인적인...)
아 저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욕을 크게 채우지 않은것 그거 하나만큼은 인정합니다. 물론 전혀 사욕을 안채웠단건 아니고 필리핀같은 나라의 지도자보다 적게 채운거 말이죠 ;;;
필리핀의 경우는 과연 그 경제력이 필리핀 토착민의 것이었나 하는 부분은 조금더 검토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한나라의 경제력이 그렇게 쉽게 허물어지기도 힘듭니다. IMF를 격었던 영국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듯이 .... 어쩌면 필리핀은 잘살았다기 보단 잘살았던 것처럼 보였다가 맞지 않을까요? 실제 그시대 필리핀내의 자본력의 주인을 누구였을까요? 뭐 소위 우리나라의 식민지 근대화론과 비슷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것 역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과 해당사항이 잇는 것인지 일본인들만의 잔치 였는지..;;;;
박대통령이 무슨 사욕을 채웠단 말이죠??
여대생과 여자 연예인 끼고 술먹다가 죽었잖아요.. 그런 것도 사욕이죠.. 박정희 국왕이 아닌이상..
그럼 요즘 정치인들은 뭡니까?^^
흠 여기서 요즘 정치인들은 왜 나오죠? 그리고 그 정치인들이 해 먹은것도 박정희 전대통령?랑 비교하면 적을 듯 한데.....
솔직히 인정할 건 해야...;; 독재는 사욕이 아닙니까.
요즘 정치인이 사욕을 채운다고 박정희 전대통령이 채운 그의 사욕이 문제가 없다고 볼 수 는 없는 거니까요.. 둘다 지탄 받을 대상이지만 Ireneil 님의 질문은 박대통령이었으니 제 대답이 그리 문제 될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전 양주라고 한 적 없는 대요.. 여자 끼고 그것도 전문(?)접대부도 아닌 여대생이나 연예인을 끼고 먹는 행동에 대해 말하는 건데요.. 님한텐 그게 높으신 분한텐 당연할지 몰라도 저한테 사욕으로 보이는 군요.. 뭐라 그러실려면 높으신 분은 왜 자기 힘 닿는대로 여댕생이나 여자연예인 껴도 되는지 설명해 주시면 조용히 있겠습니다..
고구려님 박 전대통령께서 설마 양주만 드셨겠습니까? 까놓고 말해서 지금 박지만씨나 박근혜씨 재산 하늘에서 떨어졌겠습니까? 아니면 그 돈이 다 박 전대통령 월급이겠습니까?
DJ 세 아들들이 전부 주워먹은거 합쳐도 김현철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그리고 문제의 원점, 이건 '피장파장의 오류'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박정희의 재산 문제인데 왜 DJ를 끌어들이십니까? DJ와 아들들이 얼마나 해먹었든, 지금 박지만과 박근혜의 재산 문제가 결백이 증명된다거나하는건 아닐텐데요.
아, 똑같이 구린 구석이 있어도 누구는 사욕이고 누구는 정당한 퇴직금인가요?
짧고 유머 있는 재밌는 답글이네요.. 동감합니다~~!
...지금 누가 DJ가 비리 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조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지금 문제의 중심은 계속, 계에에속 박정희거든요. 근데 왜 DJ로 논점을 돌리냐 이겁니다. 아까전부터 이야기해 왔지만 DJ가 얼마를 해 먹었든 박지만 박근혜 재산의 의혹이 사라지는건 아니라니깐요. 그런데 DJ는 비리고 박정희는 퇴직금이에요? 지금 이거가지고 몇 번을 말하는데 왜 계속 리플이 DJ DJ DJ에요?
princabs님 댓글을 다시 한 번 보시길=>요즘 정치인이 사욕을 채운다고 박정희 전대통령이 채운 그의 사욕이 문제가 없다고 볼 수 는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제 리플 "똑같이 구린 구석이 있어도 누구는 사욕이고 누구는 정당한 퇴직금인가요?"에 대해 "김대중이 박정희의 라이벌로서 꺼내고 말고는 제맘이죠. 꺼내도 뭐가 문제가 됩니까? 제가 더 어이가 없습니다"라는 댓글이 얼마나 어이없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십시오.
koguryo?? 좀 이상한 분이신듯.. 논점흐리기에 일탈까지.. 박전대통령이 사욕을 채웠는거 따지는 데 난데없이 dj부자 이야기는 왜 꺼내는지..그자들 까고 싶으면 따로 이야기를 꺼내서 까던지.. 그래 dj부자가 얼마나 해처먹었으면 그게 박통이 사욕을 안채운 증거가 된다는건지??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이 설마 운영자?? 박통을 옹호하든 까든.. 정상적인 토론방식으로 해야지.. 이따위로 저질스럽게 놀지맙시다..
Koguryo님 참..좋은 토론 태도를 갖추셨네요.. 감탄.. 난 TK출신이고 어릴때부터 dj좋아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주위에서 욕하는 소리밖에 못들었는데 무슨...근데 dj가 죽일넘이든 얼마나 해처먹었든.. 대체 박통의 사욕에 대해 말하는데 딴소리하는거 참 좋은 자세이시네요^^ 님 마음대로 그런식으로 하세요..ㅎㅎ
아~ 그리고 저도 Dj보다는 박통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님의 표현방식이 거슬렸을뿐.. 앞으로 님이 쓴글에 딴소리하며 다른 사람이 맘대로 해도 상관안하시겠죠??
게이볼그님이나 princabs님의 댓글에 님이 어떤게 반응하셨는지 살펴보세요.. 그런식으로 나오니까 반발심이 생기잖아요..
요즘 정치인 사욕채우면.. 안까고 칭찬하고 내버려 둔답니까?? 일단 공공연히 드러나면..님은 박통도 그랬는데 뭐~ 하면서 넘어가시겠습니까?
그냥 선동글ㅡ.ㅡ 싱가포르와 한국을 동등비교한데부터가 에러- 싱가포르 독립당시 국민소득부터 당시 한국의 4배정도였고, 싱가포르는 입지조건이 세계 최고급인 항구를 가지고 있었는디ㅡ.ㅡ 그리고 북한은 한국전쟁이후 있던 공장들이 다 날라갔는데ㅡ.ㅡ 그냥 선동하는 글일 따름이군요ㅡ.ㅡ
이건 뭐 대충 미국만세 ㄳㄳㄳ -__-;; 근데 이승만을 까고 박정희를 치켜세우는 건 처음 보네요..
좋은 글입니다. ^^
똑같이 쿠데타로 집권해서(물론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해처먹을거 다 해처드신 29만원님이랑 물북방외교님을 박통이랑 비교하는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논리는 어거지다, 이말입니다, 사실 독재자치고 박정희대통령만큼 깨끗하셨던분 있다면 세계에서 나와보라고 하시죠 아니면 찾아서 좀 가르쳐 주시던가요 우리위쪽동네사시는 김씨황제부자께서 인민들의 고혈을짜서 자기 배채운게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소위 일생을 바쳤던 민주화의 전설이라는 김대중대통령의 재산규모는 어떻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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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지금은 박통 시절이 아니거든요^^
저번 지방 pc방에서 나온 전자개표 조작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알고 계시리라 믿고 넘어가고.. 저도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님께서 생각하시는 정권 비리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있다면, 지금 언론에서 특종 보도를 하고, 검찰에서 열혈 수사를 하겠죠. 혹시 지금 정권이 언론과 검찰과 한 통속이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뭐, 정권 바뀌면 검찰은 언제나 바쁘죠. 박정희 때야 한통속이 되어서 그렇게 주워먹었어도 잘만 이어져갔지만.
아무리 우리나라를 발전시켰다는 초석이니 뭐니 이야기해도...독재로 인한 치부... 박지만씨와 박근혜씨의 재산 출처는 명확히 밝혀야 하죠.. 그런 치부 밝혀낸다해도 업적은 전혀 손상받을것은 없다고 보는데요.
DJ 이야기만 나오면 무조건 DJ 옹호하네 -_-;;;
색마쩔뚝이친미매국노-_-풉 잘나가는 공기업 팔아 제껴서 현재 재정이 엉망이라 서민을 조진다지요? 대기업도 코쟁이들한테 팔아제끼고 법도 외국투기세력들이 빨아먹기 좋게 가랑이 벌려줬다드만요.카드대란 해쳐먹었으면 됐지,양심도 없나.쯥.불쌍한 노무현대통령.김대중 개판친거 후유증 덤태기 쓴데다가(조중동한나라) 밑에 인간들 무능에다가 권력맛 알아 꼴통치고 다니고..기반세력이 무능한데 대통령이 능력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단군님께서는 다까기 매니아신가요? 특정 정치인 찬양 글을 무슨 한 번도 아니고 네 번씩이나 올리시는지.. 이건 정치가 아니라 종교에요 종교. 유신 전에 일찌감찌 뒈졌어야 하는데 무척 아쉽네요^^
조금 웃긴게요.. 논쟁에 참가하셨던 분이.. 운영자라고 이렇게 말하는 걸 막는 건 보기 좀 그렇네요.. 참가하지 않으 셨던 운영자 분이 막는 거라면.. 전혀 기분 나쁠 건 없는데.. 실컷 참여 하셨다가 막는 건.. 제겐 왠지 과열된 양상을 막는 다는 느낌보다는 횡포 쪽으로 느껴 지는 군요.. (운영자 분들의 권한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