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도 서비스도 ‘최고’ 지향 -롯데호텔월드 전관 리뉴얼 오픈 -뮤지컬전용극장 등 엔터테인먼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가 3년간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5일에는 전관 리뉴얼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테이프커팅식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롯데호텔 장경작 대표이사 사장은 “리뉴얼도 중요하지만 친절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로 고객을 모시는 롯데호텔이 되겠다”며 “시설과 서비스 모두 최상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리노베이션은 주요하게 로비, 객실 513실, 6개의 연회장, 웨딩센타, 비즈니스센타와 메가씨씨, 라세느, 도림, 더라운지, 델리카한스 5곳의 식음료업장 등 호텔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총 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설계는 포시즌, 콘래드 등 세계적인 호텔들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윌슨앤어소시에이츠사가 담당했다. 총체적인 인상은 마감재로 대리석과 나무소재 등을 많이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구현하고 있다.
롯데호텔 양석 총지배인은 “롯데호텔월드점은 이번 전관 리뉴얼을 계기로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 거리와도 인접한 최고 시설의 비즈니스 호텔이 될 것이며, 올 10월 롯데월드컴플렉스 내 1300 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 오픈과 롯데월드 어드벤쳐 등과 연계한 서비스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늘 함께 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오는 10월14일까지 전국 롯데호텔 5개 지점(서울점, 월드점, 제주점, 울산점, 부산점)에 비치돼 있는 응모권 작성 및 롯데카드 결제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재규어 X-Type 2.1 시리즈, 2등 2명에게는 아시아나 유럽 왕복권, 3등 4명에게는 PIC 클럽 숙박권을 비롯하여 롯데호텔 숙박권, 요트 클럽 체험권 등 총 291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 발표는 10월23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아트리움 스타일의 팔색조 로비 로비는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 채광이 지하층까지 이어지는 아트리움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5층 높이의 벽면에 돛 모양의 대형 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빛에 따라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100여 가지 이상의 특수 조명 프로그램과 빛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아이보리 톤의 대리석 마감재 등이 로비의 화려한 변신을 돕는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낮과 밤에 따라 혹은, 호텔 행사 테마에 맞춰 다양한 로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객실 및 이그제큐티브플로어 심플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일반객실과 격조를 갖춘 스위트룸이 2004년 10월에 첫 선을 보였다. 다크 우드 마감재를 사용하여 안락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복도 천장과 객실 천장을 한층 높여 시원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조성한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객실 및 라운지로 구성된 이그제큐티브플로어는 2개 층에서 3개 층(27층 ~ 29층)으로 금년 하반기에 확장 리뉴얼 오픈한다.
레스토랑 & 바 2005년 12월 엔터테이닝 공간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 오픈을 시작으로, 2006년 5월 푸드 트레인 컨셉의 즉석요리 뷔페식당 라세느, 9월 중식당 도림과 더라운지를 순차적으로 오픈, 미식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웨딩센타 및 연회장 총 110여 평의 규모에 리셉션 데스크, 고객 라운지, 3개의 웨딩 전용 상담실, 폐백실 그리고 신부 대기실로 구성된 웨딩센터를 지난달 1일 오픈했다. 국제적인 컨벤션 및 학술대회 진행 및 고급스러운 웨딩 연출을 위해 6개의 중소 연회장을 리노베이션, 품격과 웅장함, 그리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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