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9. 수성구 대덕산 자락길 토요산행
전셰계적인 이상(異狀) 난동(暖冬)이라 하나 역시 연중 가장 혹한기인 소한(小寒), 대한 추위는 있는지라, 오늘 최저 영하 3도, 최고 기온이 경우 영상 6도라 예보하므로 혹시 참여율이 크게 저조하지나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10시 30분 대공원역 4-5번 출구쪽 쉼터에 출석한 회원이 21명이었다, 새해 소망 기원 첫 산행에 22명이었으므로 연속 20여 명 참여의 성황이었다. 크게 추워진 일기를 고려하여 등행 코스와 시간을 줄이는 대신, 완공 지경인 대구 야구장 외곽을 구경하고 또 연전에 완공된 대구육상경기센터를 구경한 다음 지금 한창 건설중인 대구시민체육공원 지역에 근접해 보고자 기획을 하였는데, 마지막 40-50분 대덕산 자락길 일부 경유 월드컵 축구장으로 내려오는 처음길 산행을 포함하여 전(全) 코오스를 2시간에 걸쳐서 끝내고 12시 30분 대흥동 유명식당 “까꾸리”에 도착, 소맥 한 순배 더불어, 한방 수육과 녹차 칼국수로 깔끔한 중식을 마치고 오후 3시 경 축구장에 연(連)한 403, 939 버스정류장 도착 해단함. 오늘 참여 회원은 권상진, 구본건, 김성길, 김주환, 박화동, 배태원, 송문호, 서문건, 안홍우, 양영구, 윤세영, 윤종국, 이원복, 이회동, 임수택, 임정태, 장영걸, 조용환, 정태욱, 홍연호, 김규선 등 21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