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18 - 팔 지방흡입(4번째 재수술)
2013년 11/27 - 허벅지 지방흡입(3번째 재수술)
2013년 12/16 - 종아리 지방흡입(2번째 재수술)
후다닥 시간이 지나고 이제서야 종아리 지방흡입 후기를 작성하는 뇨자.... 만약 기다렸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뼈 굵고, 어디 숨어 있는지 있는 근육...지방을 싹싹 빼도 여전히 드라마틱하게 여성스런 몸으로 태어나긴 힘든 몸을 지닌 뇨자...ㅜㅜ 슬푸네...
다른곳이 날씬해 지니 없던 배와 옆구리가 눈에 거슬리네요...에효효효~~~
양원장님 손을 거친 팔, 허벅지, 종아리는 정말 살겠는데 .... 손 안거친 부위..배,.옆구리는 참 속상하네요..이래서 전신까지 하게 되는거 같아요...
원래는 이렇게 수술하고, 안 하고가 이렇게 차이가 나야 했었는데, 예전 수술했을땐 수술한건지 안 한건지 모를 정도로 차이가 없어.. 그렇구나!!!! 지방흡입이 이런거구나... 라고 지나쳤었지만...
이젠 엔슬림을 만나고는 지방흡입이 어떤건지, 지방흡입을 하고, 안 하고,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 알기에....
지방흡입...... 진정 실력 좋으신 분께 꼭 했어야 한다는.....글을 쓰면서 돈 낭비, 시간 낭비 한거 생각나니 또 열 받네요..아우~~~
팔에서 1600cc, 허벅지에서 1500cc, 종아리에서 950cc...허벅지와 팔에서 나온 지방 양은 헷갈려요..ㅜㅜ
진심 종아리 지흡하시면서 저보다 많이 나오 신 분이 계시긴 했어도 손에 꼽힐정도인데...
저 또한 많이 나온 지방 양 케이스라 하셨고, 용량을 듣는 순간 놀랐었어요...종아리가 정말 홀쭉해졌어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잘못 된 수술을 받고, 아팠던 엉덩이 한쪽 부분에 양원장님께서 잊지 않으시고, 지방이식을 넣어주셨어요... 지방 이식 해주시기 위해 종아리 지방을 싹싹 다 빼신것 처럼.....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꾸벅^^
짝짝이 다리라서 왼쪽이 더 두꺼워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지방흡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시나요?? 무릎, 발목 등등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살들...ㅜㅜ
수술 후 집에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수액이 엄청 나와서 그날은 밤을 샜어요...손으로 직접 짰습니다. 퉁퉁 부어 있지만 그 담날에는 걷기도 편했고, 붓기도 많이 가라 앉은 상태였어요.. 저렇게 수액을 짜내고 나서 강아지 패드를 무려 12장을 썼었고, 반반씩 잘라서 발목에 칭칭 감고 누웠어요..
바로 위 사진은 12/24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허벅지는 1달 정도 된 상태
종아리는 1주일 정도 된 상태
싹싹 정리된 거 보이세요? 아직 붓기 있는 상태인데도 발목이며 무릎이며 뼈가 다 만져지고, 가벼워요..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항상 앞 모습만 찍을 수 밖에 없어요..비교사진은 맨위사진과 비교하심 바로 이해 되세요..
현재는 허리를 좀 다치는 바람에 살이 쪄버렸다가 다시 빠진 상태구요..그러니까 같은 몸무게 인거죠..ㅜㅜ
수술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바지 입으면 무릎, 발목 끼지 않고 쑥쑥 잘 들어갑니다..
여전히 라인이 살아나려면 더 기다려야 한데요..
예전 엔 서 있고, 걸어다니면 많이 부어서 종아리가 터질꺼 같았고, 양말 경계선이 푹~~ 생겼는데,,
지금은 수술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붓기가 덜하고, 엄청 가벼워요..
환자의 애로사항을 큰 귀로 들어주시고, 실력좋고, 인간미 GOOD 양원장님...
항상 귀 기울여주시고, 친절하시고, 체계적인 우리 스텝 여러분들..
가족같은 분위기, 진짜 가족처럼 신경써주고, 살펴주고,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엔슬림 계속 쭉~~~~~~대박 나시고, 행복하시고, 오래도록 함께 해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 캔디에용~
지금 정말 마음도 분주하시고 준비하실 일도 많으실텐데~
이렇게 잊지 않고 종아리 후기까지 올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종아리하신지 벌써 2달이 되신거네요~
시간이 너무 빠른것 같아요~
종아리는 큰 부기 작은 부기 빠지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
지금은 좀 어떠셔요~
한동안 몸이 안좋으셔서 체중관리하시기 너무 어려우셨는데
이제는 많이 활동하시고 새롭게 많이 움직이셔도 되시는거죵?
넘 무리하지 마시고, 그래도 많이 움직여주시면서 슬슬 본격적인 체중관리도 잘 부탁드려요.
무사히 잼나게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컴백하시면 꼭 병원에 제일 먼저 연락주셔야해요~
아무쪼록 건강 건강~ 몸조심하셔요.
더 이쁜 모습으로 다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