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라는 영화를 보고....
<초립이의 짧은 생각>
나는 영화를 보건 책을 보건 항상 던져지는 메세지의 핵심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도 역시 나름데로의 핵심을 찾아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틀리고
감동 받는 부분 슬픈 부분 놀라는 부분등등
전부 제각각 이겠지만.....
아무튼 핵심을 들여다 보자구요..
많은 메세지와 의미등을 던져준다고 볼 수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상의 환경이라든지 상황 설정이
정말 현실로 그리고 체험적으로 닥쳐봤던 상황이라면...
핵심을 두가지로 생각해봤습니다.
그 핵심을 상제님 말씀으로 먼저 느껴보도록 하자.
첫째, 증산도道典[8편 49장]성구 말씀입니다.
=======================================================================================
[ 참다운 친구를 사귀는 대도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지혜로운 한 사람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가난으로부터 구제하고
나라의 인재로 만든 옛 이야기를 들려주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친구를 잘 두면 보배요, 못 두면 수난이라.
친구를 삼으려면 아주 삼아야 하고 같이 죽고 같이 살기로 삼아야 하느니라.
골이 깊으면 마음도 깊더라고, 음성싶고 농이 있어야 하느니라.
속이 넓어서 이리저리 시비를 가릴 줄 알아야 밝고 어두운 것을 알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똑똑한 척 어른 노릇만 하면 필한에는
인심을 잃어 지기(知己)가 없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심 ]
상제님께서는 평소 “친구를 둬도 사생결단을 같이 할 다정한 놈을 두어야지,
친구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라.” 하시고
같은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마음보를 보시고
그 마음이 틀어진 사람과는 ‘한물이 든다.’며 어울리지 못하게 하시니
혹 마음을 잘못 쓰는 사람이 상제님을 뵙고 돌아갈 때는
그 사람과 함께 온 사람까지 고생을 시키시니라.
========================================================================================
친구를 사귐에 있어 어떤한 것이 "正道"인지를 밝혀 주시는 성구입니다.
이 성구를 가슴에 새기시면서...*^^*
제가 생각하는 주먹이 운다에서의 핵심 대사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그 대사는 ......
강태식이 신인왕전에 나가기전 아들과 함께 목욕을 마친후
아들에게 해주는 대사 입니다.(함 찾아보세요^^)
========================================================================================
강태식 曰:인생을 살면서 말이다
어떤놈이 너한테 누구를 막 씹으면서
너한테 막 온갖 얘기를 꺼내면서 너를 꼬시는 놈이 있을거야 어
그런놈들한테 넘어가서는 안된다 그런 놈들은
꼭 너를 뒤통수친다고..
========================================================================================
바로 이 대사입니다.
상제님 말씀중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도전 9편 208장]
또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선천 관습 고치기가 죽기보다 어려우니라.” 하시니라.
그럼 위의 대사를 눈여겨 봅시다.....
이대사의 강태식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세상을 체험적으로
살아온 자신의 체험담을 아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그런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인간 정신이 근본으로 개벽되지 않고서는....
[결국 다른 사람을 씹는 사람들은 자기와 아무리 친하고
둘도 없이 가까운 사람이라도 자기비위에 맞지않으면
또 씹으면서 뒤통수를 친다는 얘기입니다.]
상제님의 말씀에는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도전 8편28장]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
식불언(食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먹는 일을 말하지 말며,
침불언(寢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누행(陋行)을 말하지 말라.
"알면서 지은죄는 사하니도 못하느니라"하신 상제님의 말씀처럼
무엇이 잘못된 언행인지는 또 사회에 일반적으로 토용되는
도덕률에 어긋난 행동인지는 각자가 잘 알 것 입니다.
영화 한편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봅니다.
또, 상제님과 태모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가슴깊이 새겨봅니다.
남 욕하지말고 상제님의 진리데로 살자구요^^
좋은 말만 하고 살아도 모자른 세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