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이랬던가? 박병우 선생님만 오시면 자취를 감추던 밀화부리
오시기 5분 전에도 있다가 박선생님만 오시면 없고 기다리다 지쳐서 퇴근을
하시면 5분만에 나타나던 큰부리밀화부리...................또그렇게 고대 하며
매일 남한산성내에 산성각으로 출근을 여러날 하시던 박병우 선생님 먼저 찍은 사진이
삐리리 하다며 질감좋은 사진을 찍으려 박주현 선생님.....윤무부 교수님도 이틀을
기다려도 오지않던 얄미운 밀화부리...두분과 대비되는 양현숙 선생님만 오시면
어김없이(약속이나 한듯) 나타나던 새를 드디어 오늘에야 제대로 찍으셨습니다
두 의지의 한국인이신 박병우.박주현 선생님과 양현숙 선생님께 우리카페 회원모두
기립 박수와 함께 찬사를 보냄니다.
두 박선생님 산성각 건너편에서.
박병우.양현숙 선생님 산성각 입구에서.
첫댓글 부러버라````` ㅠㅠ
임선생님 며칠 동안 폐를 끼쳤습니다. 덕분에 큰부리밀화부리는 확실하게 찍었습니다. 앞으로는 입장료를 받으셔야겠습니다.
민폐로다~ 박선생들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ㅋㅋㅋ 자~ 아직 큰부리밀화부리 못 보신 분들은 예약 받습니다^^ 010 7185 1603 제가 오늘 가보니 아마도 짧으면 이번주, 길면 다음주 까지도 계속 하루에 한 번씩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주목나무 열매를 먹는 것 같더군요.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모두 버리고 우리모두 산성각에서 한번 모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