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톤에대해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예를들어 어떤 곡에서 CM7코드가 흐르고 그위에 즉흥을 해야한다고 가정한다고 하면...CM7코드톤음이 지판전체에서 순간적으로 보여야 지판의 어느 곳에서든 코드톤음을 이용해서 코드톤 솔로를 할 수있잖아요.
그렇게 되려면 먼저 지판전체에 C음들 즉 루트형태가 한눈에 보이고, 그 루트형태를 근간으로 코드톤음이 보여야 하는것인가요.
아니면 지판에서 코드형태가 한눈에 보이고, 그것을 근간으로 코드톤음들이 보여야 하는 것인가요?
즉, 제 눈이 지판의 루트형태에 집중을 한 상태에서 그것을 근간으로 코드톤이 보이는게 맞는것인지,
아니면 제 눈이 코드형태에 집중하고있는 상태에서 코드톤이 한눈에 보이는게 맞는건지 그게 헷갈려서요. (제 질문의 핵심이예요.)
제가 현재 보고있는 교본을 보니 루트 + 코드 + 코드톤이 모두 연결되어 한눈에 보여야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코드톤을 볼때 트라이어드 코드톤 +7 음을 추가한 개념으로 인식을 해야한다고 하니;; 위에 4가지를 어떻게 한번에 인식하는게 가능하긴 한가 싶네요.
저같은 경우 현재 지판에서 루트형태만 집중하면 코드톤이 보이는 식으로연습을 해와서 그렇게는 코드톤이 보이긴하는데요. 위에 여러가지를 동시에 인식해서 보는것은 아무리 해도 잘 안되네요. 아무래도 멀티테스킹의 문제같은데요. 어떤관점으로 연습을해야 위에 4가지를 다 인지할 수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에 4가지를 모두 인지한상태에서 코드톤이 보이는게 이게 가능하긴 한건가 싶습니다.
일단 지판에서 제 눈이 루트형태에만 초집중하고,,
그상태에서 루트음을 근간으로 코드톤만 보이면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꼭 코드형태, 트아이어드 + 7를 모두 인지를 해야만 하나요?
[답변]답을 한마디로 드린다면 절대음들을 지판에서 볼 수 있도록 먼저 폼을 연습하고 폼을 확장시키고, 종국에는 그 폼에 연연하지 않느 연습을 해야합니다. 아래와 같은 악보를 보면, 피아노 연주에서는 너무도 쉬운 과제지만 기타들에겐 너무도 어려운 연주입니다.
그 이유는 그런방식의 연습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죠. 전조의 어려움도 없고 기타연주는 늘 비슷한 프레이즈를 엮어서 연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해왔으니까요.
하지만 "재즈"는 차치하고라도 스케일 적인 연주, 멜로디컬한 연주를 고민할 때 벽에 가로막히는게 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학생들은 이런 벽을 너무도 쉽게 넘어갑니다. 초반에 그런 훈련을 받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랫동안 이와는 무관한 연주를 해왔던 사람들은 이보다 힘든게 없다고 말하곤 합니다.
위와 같이 Bb블루스 체인지를 따라 직접 해봤습니다.
어느 포지션에서 연습이 되었다면 영상에서 처럼 바로 옆 포지션으로 옮겨서 해봅니다. 또 1분 30초 정도에서 처럼 아주 횡적인 코드톤플레이도 되게 합니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늘 자신의 단점은 자기 스스로 진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그 아이디어를 적어주시고 같이 또 얘기 나누도록 하죠.. 물론 저에게는 여러가지 고민끝에 생각한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스스로의 고민이 훨씬 효과적인 법이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