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간극장]만물트럭은 행복을 싣고/방송 일시: 2011년 7월 4일(월)~7월 8일(금)/채 널: KBS 1TV 오전 7:50 ~ 8:25/프로듀서 : 조인석~~~~.

[시 네 마..]

만물트럭은 행복을 싣고 1부 (2011/07/04)

방송일: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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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트럭은 행복을 싣고

방송 일시: 2011년 7월 4일(월)~7월 8일(금)

채      널: KBS 1TV 오전 7:50 ~ 8:25

프로듀서 : 조인석

“따끈따끈한 두부가 왔습니다. 얼른얼른 나오세요~”
조용하기만 한 시골마을의 정적을 깨는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 그 모습도 당당한 트럭 한대가 나타나면
밭일 하던 아낙부터 밥 짓던 할머니까지
만사 제쳐둔 마을 사람들이 트럭 주변으로 모여든다!

이 수상하기만 한 트럭은
바로 권재근(50), 최예화(46) 부부의 만물 이동 슈퍼!
바쁜 동네 사람들은 물론 집 지키던 강아지들까지
손에 손잡고 반갑게 다가오는데...

트럭 슈퍼라고 얕보지 마라!
보기엔 이래도 200여개 넘는 종류의 물건들을 빽빽이 실은
가양각색 취향을 만족시키는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그야말로 만물트럭이다
그뿐이랴, 맞춤형 주문 예약에 친절한 배달까지...
서비스 정신으로 똘똘 뭉친 최고의 이동 슈퍼다!

부부가 온종일 함께 하다 보니
만물트럭엔 부부의 미운 정 고운정도 함께 쌓여 가는데!
쳐다보기 싫게 밉다가도 금세 서로의 옆구리를 찌르며
 허허~ 웃어버리고 마는 두 사람...
23년을 함께 산 부부이자 친구,
새로운 사업을 함께 해 나가는 파트너로
오늘도 손발 척척 맞춰 함께하는 중이다

오르막길도 내리막도 있는 인생살이를 함께하며
웬만한 일은 그저 웃어넘기는 이 부부에게도
생각하면 가슴 저리고 코끝 시린 사연이 있다
온몸으로 백혈병이란 힘든 병마와 싸우는 큰 아들과
그런 형을 돌보기 위해서
하고 싶은 일까지 중단한 채 병실을 지키는 작은 아들.

생각할수록 고맙고 미안한 두 아들 걱정에
마음속 눈물 마를 날이 없는 권재근, 최예화씨 부부다

살 부대끼며 눈물 콧물 함께 할 서로가 있고!
언제나 자기 자신보다 위하고 아껴주는 가족이 있기에...
부부의 만물트럭은 오늘도 꿈으로 가득한~
희망 찬 미래를 향하여 달리고 또 달린다

#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어요~ 만물트럭 부부!

 

충북의 한 산골마을.

바람 소리만이 가득한 고요한 이곳에... 요란스러운 확성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따끈따끈한 두부가 왔습니다. 콩나물, 칼국수, 청국장... 얼른얼른 나오세요~”

이윽고, 오토바이 한 대 드나듦도 벅차 보이는 구불구불한 길을

위풍당당하게 비집고 들어온 트럭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니 야채, 과일은 기본이요 각종 주전부리며 웬만한 생필품까지

대충 훑어만 봐도 없는 것이 없어 보이는, 그야말로 만물상회 움직이는 슈퍼마켓이다!

등장부터 요란한 이 만물트럭의 주인은 바로 권재근(50), 최예화(46) 부부.

1년 반 전 남편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면서 부부가 함께 꾸려가고 있는 일터다.

시작할 당시만 해도 우왕좌왕 기름 값만 길에 내버리는가 싶었지만

이제는 허리춤에 찬 전대와 혼연일치된 어엿한 장사꾼의 태가 난다.

부부의 트럭 방송이 온 마을을 휘돌자 밭일 하던 할머니도, 찌개 끓이던 아줌마도

쌈짓돈 챙겨들고 나와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바쁜데…….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온종일 40개 넘는 마을을 도는 일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지만

비가 오나 눈이오나 오매불망 이들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기에

부부는 오늘도 만물트럭에 힘찬 시동을 건다!

# 산골마을 사람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립니다~  

 

손자 손에 과자 한 봉지 들려 주려해도

몇 십분은 족히 걸어 나가야 하는 산골 마을이다 보니~

산골 구석구석, 기다리는 손님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찾아와주는 만물트럭이

반갑고 고맙기만 하다.

게다가 싱싱하고 질 좋은 상품은 기본이요, 필요한 물건은 맞춤 주문 가능하고

계란 한판도 집 부엌까지 가져다주는 신속배달 고객감동 서비스를 선사하니

왕 대접 받는 손님들... 이 부부의 만물 트럭을 찾지 않을 수 없다!

그뿐이랴, 논두렁에 빠진 트럭 구출 대작전에 투입되는가 하면

급한 우편물도 부쳐주는 집배원까지 되어주니,

산골마을 사람들에겐 ‘참 고마운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마을 경로잔치에는 항상 부부의 자리가 마련되고,

가족들 먹이려고 키운 상추를 당연한 듯 덥석 떼어주는 일도 비일비재.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손님과 주인의 관계를 떠나

이제는 모두가 이웃이 되고 가족이 되었다!

[인간극장]만물트럭은 행복을 싣고/방송 일시: 2011년 7월 4일/1부

[인간극장]만물트럭은 행복을 싣고/방송 일시: 2011년 7월 5일/2부

[인간극장]만물트럭은 행복을 싣고/방송 일시: 2011년 7월 6일/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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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만물트럭은 행복을 싣고/방송 일시: 2011년 7월 8일/5부

[아침목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씨로 아드님도 건강을 찾을 것입니다.

[깜찍이]

인간극장은 정말 괜찮은 프로예요......이렇게 올려주시는 것도 감사 합니다~~~~~~

[리따]

1부에서 5부까지 씨리즈로 올려 주셨네요. 시네마님!
이렇게 회원들을 위해서 배려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사 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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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공 자.]

발보고 갑니다 `

[깜찍이]

유공자님.....발을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재철]

두번째 보는데 새롭네여ㅎㅎㅎ

[냉정목사]

이렇게 재차 올려주심은 좋은내용의 프로라는 거겠지요?.. ㅎ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가는세월]

잘 다녀갑니다.감사합니다. ^^

[서비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