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북초등학교 24회 신임회장에 김광자 선출...24 施너지 愛너지로 동기동창 품결지속, 엘레강스와 럭셔리함으로
총무에 박철규(남), 이순자(여)
군북초24시 희망차게 열겠다
영암 군서면에 소재한 군서북초등학교 24회 졸업생들로 만남을 하고 있는 군서북초등학교 24회 동창회(이하 군북초24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정기총회 및 신년회’ 를 개최하며 박종수 회장 후임으로 김광자(김막례) 동창을 새 회장으로 모셨다.
지난 11일(일) 서울시 중국 장춘단로 ‘육전마당’에서 낮 12시 30분부터 모임을 갖고 ‘둘 사랑’ 이라는 군서초이데아에 동기동창들이 ‘군북초24 새해를 열다’ 주제로, ‘희망의 등불 군북초 24시 불을 밝히다’ 부제로, ‘군북초24 둘 사랑’ 슬로건 아래 새해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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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은 1차 육전마당에서 약 2시간가량 보낸 후 인근 남산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볍게 남산 둘레길을 걷는 후 다시 장충동 족발 집에서 2차의 시간을 가지며 우애를 다졌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라는 노래가사를 떠오르며 만남을 한 동창들은 모교에서의 교실愛를 사회에서의 식당樂하며, 그때의 즉흥적인 愛드리브를, 지금의 아름다움이 묻어난 행운의 여신 ‘樂슈미’ 로 그 애드리브를 즐거운 마음으로 美친 듯 이어갔다.
이날 박종수 회장을 비롯한 고광원 명예회장과 김삼열 총무, 심재매 총무와 전 이순자 총무 등 여러 동창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차기회장 선출을 했다.
회장 선출을 오늘 하자는 의견들이 있어 이에 대한 고광원 명예회장은 “회칙 상으로는 정회원 수 과반수 참석에 의해 선출이 성원이 된다는 규정이 있는데, 오늘 과반수 참석이 좀 못 치는 것 같다” 며 “회칙에 의거해야 말이 없다” 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했다.
여기에 박종수 회장은 “회칙 규정으로 해야 원칙이지만, 오늘 25명 중에 10명이 나왔다면서 회칙 상으로는 미달이지만, 다음에 다시 만나서 한다고 해도 과반수이상의 참석은 보장도 기대할 수가 없다” 고 강조하면서 “오늘 차기회장을 선출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고 말해 이에 대한 의견들이 선출하는 방향으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래서 심재매 총무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회장을 수행한 적이 있는 조직관리, 추진문제 등 운영경험을 쌓아온 김광자 회원을 추천했으며. 김광자 회원은 김삼열 총무를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김삼열 총무는 “저는 여러 일로 인하여 정황을 봐서 회장을 맡는다는 것은 어렵다” 면서 할 맘이 없음을 밝혔다.
김삼열 총무가 사양하자 참석한 회원들은 김광자 회원은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은 김광자 신임회장은 수락사에서 “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저에게 영광을 안겨주고 영예스럽게 해준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 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어 “저는 사회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며 “이런 축적된 지식과 역량들을 모아 군북초24시를 희망차게 열어갈 것” 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음 모임 때 저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기대해본다” 면서 “그때 발전기금을 내놓겠다” 고 말했다.
김광자 회장 체제를 함께 구성하고 이끌어갈 총무에 남자총무로 박철규, 여자총무 이순자 회원을 임명했다.
한편, 애경사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그동안 애경사에 부의금이나 축의금을 보내줬지만, 될 수 있으면 모아진 돈은 여행비로 쓰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나이도 먹고 하여 좀 더 젊었을 때 여행을 다니는 것이 좋겠지 않는가하는 생각들이었다. 좀 더 의미 있는 자금에, 실속 있는 내용들로 모임을 꾸려가자는 의견이 강했다.
심재매 총무는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 라는 말이 있다” 며 “추억의 공간들,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 매일 우리는 어딘가로 향하고 누군가를 만나며, 그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고, 그 공간들은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과거의 추억을 불러오고, 때로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한데, 우리는 점점 늙어만 간다. 늙어갈수록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 아무리 좋은 것들이 있어도 못 먹고, 못 즐긴다. 그러하니 건강했을 때 여러 친구들과 함께 여행의 시간을 만들어봤으면 한다” 면서 군북초24회 앞으로의 문화생활은 ‘여행’ 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본 가을철을 기해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리고 4월 달에 관악산, 가을철에 도봉산 등에서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종합했다.
선출된 김광자 회장은 지난해 이미 차기회장으로 거론된바가 있어, 이미 결정된바나 다름이 없어보였다. 어느 동창들보다 적임자로 여겨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모셨다.
김광자 신임회장은 군북초 24회 출신으로 해창리 4구 신흥 마을이 고향이며, 그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을 역임한 리더 자로서 역량을 갖춘 인물로서의 동창회를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그가 가진 인품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다가 덕망이 높아 업무 수행은 물론, 화합과 단합의 인화 단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신뢰했다. 그는 영암군에서 수여하는 영암의 인물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월출인상에 영예를 안기도 했다.
신임 김광자 회장은 “회장이란 명성은 저를 위한 빛남보다는 우리 동창들과 동창회를 위한 빛남이고, 타이틀이라고 생각된다” 며 “저에게 막중한 회장이라는 책무를 맡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저는 첫째도 둘째도 화합 속에, 사랑 속에 함께하는 모임을 좋아하고, 건강한 동창회, 건강한 문화, 건강한 친구, 건강한 내일을 여는 그런 마음으로 동창회를 꾸려가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창회 중에서도 초등친구들이 가장 살갑고 따뜻하고, 애정이 간다고 했는데, 사랑하는 가족처럼 24회란 의미의 둘 사랑처럼 사이좋게 영원토록 함께 만나고 같이 살아가는, 모두랑 삶을 영위하는 그런 모임의 성격을 갖추도록, 군북초 24회 동창회가 되도록 하겠다” 며 “동기동창들끼리 어께동무하며 꿈 불빛, 희망 활활 군북초24시 FULL가동과 미래 송송팍팍 행복 요리조리 군북초24시 ALL풍미를 느껴보자” 고 파이팅 했다.
동창회가 중요하게 생각한 덕목은 특유의 인품으로 솔직한 인간미를 갖춘 참되고 바른 진실성, 거짓 없고 꾸밈없이 성품이 바르고 곧은 정직함,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청렴함, 맡아서 해야 할 의무를 중히 여기는 책임감,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의 겸손함, 사정이나 형편을 잘 헤아려주는 이해심, 다른 것으로부터 사물을 받아들이려는 능력의 수용성, 환경이나 변화에 적응하여 익숙하여지거나 체계, 명령 따위에 적응하여 떠른 순응성, 성질이나 태도가 억세지 아니하고 매우 따뜻한 부드러움, 남을 너그럽게 받아주려는 포용력, 여러 사람을 서로 화합하려는 인화력, 생각한바가 잘 통하는 소통능력, 사물을 인식하여 논리나 기중 등에 따라 판정할 수 있는 능력의 판단력, 경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릴 수 있는 결단력, 힘 있게 밀고 나가는 힘의 박력, 대중을 심복시켜 따르게 하는 응력이나 자질의 카리스마,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반사적 작용으로 나오는 행동이나 말의 리액션, 굳게 믿는 마음의 신념, 인간이 어떤 일을 실천할 때 나나내는 자유롭고 자주적인 성질의 주체성, 물체의 운동, 방향 또는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상호작용의 힘, 추진하려는 힘을 발휘할 추진력, 무리를 다스리거나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갖춘 리더십, 사람, 사물, 느낌 따위가 실제로 있다고 생각하는 느낌의 존재감 등에 탁월함이다.
차기회장으로 김광자 신임회장이 선출되면서 동창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창들은 신임 김광자 회장의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남자동창과 여자동창을 두루 아우르는 포용력으로 동창회를 이끌어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동창들은 “김 신임회장은 평소 사회 활동을 통해 각계각층과 활발히 소통해 온 소통의 경영인” 이라면서 탁월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동창회를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김 신임회장은 평소 SNS에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올리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오는 방법으로 여러 계층의 팬들을 확보하는 등 인맥관계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특히 동창회는 지역 사회단체 간 이해관계 조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종수 이임회장은 “군북초24회 동창회는 다양한 성격, 성향과 철학, 취미를 지닌 친구이며 여러 기수의 동문, 각계각층의 사회인들을 모두 아우르는 사회단체” 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단체 간의 이해관계를 잘 조정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진 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대에 부응할 사회적으로 잘 알져진 김광자 동창을 새로운 회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 고 대환영했다
군북초24회는 이해상관 또는 생활방식에 따른 친구들끼리 거리를 두고 있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할 숙제로 신임 김막례 회장에게 내줬다. 하나 된 동창회를 만드는 일에 해결사로 신임 김광자 신임회장에게 맡겼다.
동창회 고문들은 “동창들끼리 이해문제로 서로 의견을 달리하고 좁히지 못한 채 서로 거리를 두는 경향이 짙어진다면, 동창회가 위기가 올 수 있다” 며 “생각과 행동이 다른 자와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함으로써 이러한 동창회의 우려를 대변해주길 바란다” 고 조바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군북초24회 동창회 회장이 갖춰야할 자질로 도덕성, 정책 전문성, 소통능력, 동창 중시의 동창에 대한 이해, 추진력, 사회 경험, 포용력 등을 꼽고 있다.
문화적 혁신+공공가치+문제해결력, 개방성, 갈등조정, 유연성 필요... 신뢰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 등 문화.행정,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동문문화와 공공문화가 어떻게 연결되고 구현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인간의 본질적으로 사회적 존재이며, 가족, 동창회 등 자발적 협의와 같은 소규모 및 중간 규모의 커뮤니티나 기관이 중재 구조로서 동창 개인의 행동을 강화하고 개인을 사회 전체에 연결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군북초24회는 친구들과의 분기별로 만남을 하고 있다. 봄과 여름, 가을철을 기해 가까운 곳을 찾아 야유회를 개최하면서 추억을 쌓고 있다. 가끔 광주와 영암 등에 사는 친구들과의 함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기도하면서 학창시절의 우애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모임은 조성문 친구가 자제분 결혼식이 있는 3월 18일에 겸사해 보기로 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