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태안반도는
갯벌체험을 하는 인파로
인산인해입니다
국립공원 태안사무소에 근무하는 최승진씨가 제안한 몽산포 해변의 갯벌 휴식년제 2020년 태안군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태안갯벌휴식년제 도입'의 실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국립공원태안사무소에 근무하는 최승진씨가 제안한 갯벌휴식년제는, 순차적으로 일부 구역에 수산물 채취 금지기간을 둠으로써 수산자원과 갯벌이 재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담고 있다.
일단 대표적인 갯벌 체험장소인 몽산포 해변 가운데 해루질이 집중되는 곳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별로 약 1년씩 휴식년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탐방객 안전상 지장이 없도록 부표 등으로 이용구역을 표시를 하고 이를 언론에 알린다. 당해년도 휴식년제 구간 출입통제를 위한 관리원 고용 등은 관련 소관기관과 논의해 정한다.
최승진씨는 "태안의 주요 관광 자원의 하나인 해루질을 위해 갯벌생물을 관리함으로써, 태안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해양레저문화의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태안군이 중심이 돼 이번 제안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포대에서 바라보는 달산포와 몽산포 해변 설경
1월 9일
첫댓글 멋집니다^^
청정태안을 이번기회에 많이 알아가는것 같아요
갯벌에도 휴식년제 도입에 동감합니다
멋진계획 입니다.
지속적인 태안의 경제와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보전을 위한 좋은 계획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