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는 움직이는 십자가 †
주님.십자가의 주님.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당신 사제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십자가 밑에서 나는 너희들을 낳았다.
그래서 오늘 이 십자가 밑으로
내 사랑스런 아들인
너희를 모으고 싶은 것이다.
너희들은 모두
고통받는 어머니 곁에 요한과 함께 머물러라.
그것은 성부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함이다."
사제는 십자가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제는 살아 움직이는 십자가입니다.
주님,십자가로써 이세상을 구원하신 주님.
사제들을 많이 많이 사랑하시면서
많고 많은 십자가를 사제들에게 주소서.
십자가는 구원의 상징이며 사랑의 징표입니다. 십자가와 제일 가까이 계시는 분은 성모님
이십니다. 그다음으로는 사제들입니다."사제는 곧 십자가이다." 또는'사제직은 십자가이며
사제 생활은 바로 십자가의 길이다."라고 표현할 수있습니다.
그만큼 사제직은 무겁고 고통스럽고 외롭습니다.
인간적으로 동정이나 연민을 느끼는 정도 이상의 고통입니다.
"사제직은 십자가이다.사제는 우리 십자가도 져야한다."
이렇게 요구하는 우리는 사제들을 위헤 꾸준히 기도해야하고 도와주어야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는것,십자가를 지고있는 사제들을 위해 주님께 은총을 비는것은
우리 모두의 본분입니다.
주님,사제들이 십자가를 사랑하게 하소서.그리고 사제들을 위해 비오니 그역시 십자가를 기꺼이 껴안고 고통의 가시밭길을 즐겁게 걸어 가도록 도와주소서.
십자가는 죽음이면서 부활입니다.
사제의 십자가는 사제의 고통이면서 보람이며 기쁨입니다.
사제들이 자신의 십자가뿐만 아니라 신자들의 십자가도 기꺼이 짊어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은총 내려주소서.
사제들이 십자가밑에서 겸손을 배우고 십자가안에서 사랑을 배우며,십자가 곁에서
지혜와 용기를 배우도록 주님께서 그들을 이끌어주소서.
십자가의 고통을 깊이 묵상하면서 기꺼이 순교하셧던 우리 조상들이시여
이땅의 사제들이 자기에게 주어지는 십자가를 순교정신으로 받아 들이도록
필요한 은총을 빌어주소서.순교 정신을베우고 익히는데 앞장서게 하소서.
사제들의 노력으로 이땅위에 나날이 십자가가 높이 세워지도록 은총을 자주 자주
빌어주소서.아멘!!! (마리아 야고보의 사제를 위한 기도중에서)

(대련한인성당 미사 후 환영식 때 모습입니다 / 금주 사목실)
7년전 그 소중한 시간으로...
2005년 수원교구 새 신부님을 소개합니다.
*유재걸(프란치스코)
첫미사=9월11일(주일)11;00 야탑동 성 마르코성당
성구;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여라.
(신명 6,5)
* 백경태 (요한 보스코)
첫미사 = 9월 11일 (주일) 11;00 양평성당
성구;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시편 34,8)
* 백승현 (야고보)
첫미사= 9월 11일 (주일) 11;00 화서동성당
성구; 여인이 자기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않는다.(이사 49,15)
*안빈(제랄드)
첫미사=9월11일(주일) 11;00 분당 요한성당
성구;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마태오26,39)
* 김현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첫미사= 9월11일(주일) 12;00 천진암성당
성구; 나에게 배워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마태오 11,29)
* 이재욱 (요한 세례자)
첫미사=9월 11일 (주일) 11;00 산본성당
성구; 몸의 등불은 당신의 눈입니다.
당신의 눈이 맑을 때 당신의 몸도 밝고 그것이
흐릴 때 당신의 몸도 어둡습니다.
그러니 당신 안에서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시오. (루가 11,34.35)
*안민석 (베드로)
첫미사= 9월11일(주일) 11;00 산본성당
성구;"이것이 네가 가야 할 길이다.
이 길을 따라 가거라."(이사 30,21)
*이정철(바오로)
첫미사=9월11일(주일) 10;30 철산성당
성구;"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루가 9,58)
*김지훈(십자가의 요한)
첫미사=9월11(주일)11;00 정자 꽃뫼성당
성구;"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Sola Deus Gloria(1고린10,31)
*한재석(바오로)
첫미사=9월11일(주일) 10;30 안중성당
성구;"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19-20)
*조남구(마르코)
첫미사=9월11일(주일)11;00 화서동성당
성구;"만군의 야훼 하느님, 이 몸을 주님의 것이라
불러 주셨기에 주님의 말씀이 그렇게도 기쁘고
흐뭇하기만 하였습니다."(예레15,16)
*이남수(요셉)
첫미사=9월11일(주일)10;30 버드내성당
성구;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마태26,39)
*김대우(모세)
첫미사=9월11일(주일) 10;30 안성성당
성구;"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Vade et tu fac similiter- (루가 10,37)
*윤민렬 (스테파노)
첫미사=9월11일(주일) 11;00 하안성당
성구;"와서 아침을 드시오." (요한21,12)
* 정진성(아우구스티노)
첫미사=9월11일(주일)10;00 갈곶동성당
성구;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마태 11,26)
*함상혁(프란치스코)
첫미사=9월11일(주일)11;00 인덕원성당
성구;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갈라6,14)
*최바오로 (바오로)
첫미사= 9월11일(주일)10;30 시화 바오로성당
성구;"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한창용(시몬)
첫미사=9월11일(주일) 11;00 원곡성당
성구;"그러나 내가 오늘의 내가 된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덕입니다."(1고린15,10)
*박영훈(요한사도)
첫미사=9월11일(주일)11;00 원곡성당
성구;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11,29)
- 출처; 수원주보-
[축가] 300. 사제의 마음
첫댓글 신부님, 뒤늦게 알게 된 사제서품일 축하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옛 사진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한 신부님이 탄생 하시기까지 얼마나 많으신 분들의 눈물의 기도가 이루어졌음을...주님, 감사합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이렇게까지 살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결코 작지 않은 이곳에서 기쁘게 살아 가겠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