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소형 목조주택이 시중가보다 싼 값에 나왔다.
전원주택·귀농귀촌 사이트인 시골가자는 주말주택·펜션·옥탑방·캠핑하우스·기숙사·임대용 주택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목조주택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타이니Ⅳ·트리Ⅰ·트리Ⅱ·트리Ⅲ·콤비네이션·콤비네이션Ⅰ·콤비네이션Ⅱ·베이스캠프·베이스캠프Ⅱ 등 10가지 모델이다.
바닥을 평면과 구조에 따라 19.6∼68.5㎡로 다양하게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예컨대 바닥면적 68.5㎡ 짜리 베이캠프Ⅱ 모델의 경우 공장 제작은 약 열흘, 현장 설치는 단 하루면 가능하다. 같은 크기의 일반 목조주택(약 2개월)보다 시공 기간을 80% 이상 짧고, 가격은 최대 30% 이상 싸다.
미국식 투 바이 포(2″×4″) 경량 목구조 방식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단열·방수·방음 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단열재로 첨단 패시브하우스에서나 쓰는 '가'등급 수성 연질폼을 사용해 단열기능이 뛰어나다.
1가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
중대형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택 크기가 작다보니 수도권(또는 광역시) 이외 읍면 지역에서는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말.체험 영농용 농지에 지을 경우 농지보전부담금(공시지가의 30% 선)을 50% 감면해 받을 수 있다. 주말·체험 영농용 농지는 외지인이 비도시 지역에서 주말농장 등의 용도로 매입한 303평 미만의 땅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전원생활 연습용으로 이동식 소형 목조주택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원주택 부지를 구입하고 전용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에서 여건이 맞지 않아 본격적으로 전원주택을 지을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이 먼저 이동식 목조주택을 구입해 설치하고 전원생활 연습을 겸해 주말마다 내려가 사용할 목적으로 미니하우스를 구입하는 것이다.
전원생활에 실패할 경우 중고차를 매매하는 것처럼 집을 싼값에 양도할 수도 있다.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골라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집을 배달해 준다.
구매 신청은 전용 사이트 '시골가자'(www.sigolgaja.com)에서 하면 된다. 구입문의 031-971-4818.
전원주택·귀농귀촌 사이트인 시골가자는 주말주택·펜션·옥탑방·캠핑하우스·기숙사·임대용 주택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목조주택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타이니Ⅳ·트리Ⅰ·트리Ⅱ·트리Ⅲ·콤비네이션·콤비네이션Ⅰ·콤비네이션Ⅱ·베이스캠프·베이스캠프Ⅱ 등 10가지 모델이다.
바닥을 평면과 구조에 따라 19.6∼68.5㎡로 다양하게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 충남 태안에 설치된 바닥면적 68.5㎡의 베이캠프Ⅱ 모델.
▲ 베이스캠프Ⅱ 모델로 바닥면적은 68.5㎡, 판매가는 5670만원이다.
모듈러 방식으로 건축비 '뚝'
판매가는 3.3㎡당 280만∼290만 원으로 시중가(350만∼400만 원)보다 싸다. 이처럼 제품의 판매가격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것은 '모듈러 공법'으로 제작해 단가를 낮췄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기본 골조뿐 아니라 내외장 마감까지, 전체 공정의 90% 이상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공사 기간과 인건비 등이 대폭 절약되고 건축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 이동식 미니 목조주택 '트리Ⅱ' 모델.
예컨대 바닥면적 68.5㎡ 짜리 베이캠프Ⅱ 모델의 경우 공장 제작은 약 열흘, 현장 설치는 단 하루면 가능하다. 같은 크기의 일반 목조주택(약 2개월)보다 시공 기간을 80% 이상 짧고, 가격은 최대 30% 이상 싸다.
미국식 투 바이 포(2″×4″) 경량 목구조 방식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단열·방수·방음 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단열재로 첨단 패시브하우스에서나 쓰는 '가'등급 수성 연질폼을 사용해 단열기능이 뛰어나다.

▲ 바닥면적 28㎡의 베이스캠프로 다락방을 갖췄다.
1가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
중대형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택 크기가 작다보니 수도권(또는 광역시) 이외 읍면 지역에서는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말.체험 영농용 농지에 지을 경우 농지보전부담금(공시지가의 30% 선)을 50% 감면해 받을 수 있다. 주말·체험 영농용 농지는 외지인이 비도시 지역에서 주말농장 등의 용도로 매입한 303평 미만의 땅을 말한다.

▲ 바닥면적 19.6㎡의 농막형 타이니Ⅳ 모델.
그러다 보니 전원생활 연습용으로 이동식 소형 목조주택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원주택 부지를 구입하고 전용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에서 여건이 맞지 않아 본격적으로 전원주택을 지을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이 먼저 이동식 목조주택을 구입해 설치하고 전원생활 연습을 겸해 주말마다 내려가 사용할 목적으로 미니하우스를 구입하는 것이다.
전원생활에 실패할 경우 중고차를 매매하는 것처럼 집을 싼값에 양도할 수도 있다.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골라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집을 배달해 준다.
구매 신청은 전용 사이트 '시골가자'(www.sigolgaja.com)에서 하면 된다. 구입문의 031-971-4818.
김영태기자
[앵커]
매년 도시에서 농촌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귀농·귀촌 인구가 3만 명 정도 되는데요.
시공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중에 집 자체를 옮길수도 있는 이동식 주택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작업장에서 시공을 마친 집이 트럭 위에 올려집니다.
집을 실은 트럭이 도착한 곳은 빈 땅.
가져온 주택을 조심스레 내려놓고, 배관 전기 등을 연결하니 단 하루 만에 펜션이 완성됐습니다.
최근 수요가 늘어난 이동식 목조주택입니다.
한 채에 들어간 돈은 2천750만원 가량.
10년 전에 등장한 이동식 주택은, 그 시장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3년에는 140억 원대 규모까지 커졌습니다.
귀농·귀촌했을 때 전원주택으로 사용하거나, 텃밭 등을 가꾸며 주말에 잠깐 묵는 주말 주택으로 사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식 주택은 작업장에서 대량생산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을 아껴 현장에서 짓는 것보다 많게는 30% 정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동식인 만큼 집 자체를 필요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최진이, 양주시 양평군 강상면]
"동네분들도 여기 아침에 없었는데 뭐가 갑자기 집이 생기고 이게 무슨 일인가 느끼시고 그러셨거든요. 겨울되면 대부분 다 문을 꼭꼭 닫고 하는데 저희는 환기시킨다고 일부러 열어놓고 그래도 금방 따뜻해지고."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에는 내구성이 좋고 불에 타도 유해가스가 나오지 않는 화이트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최원규, 이동식 목조주택 업체 대표]
"첫째로는 단열성이 좋고 친환경적이라 사람한테 해롭지 않고 이로운 단열재로. 흔히들 목조주택에 쓰는게 인슐레이션인데 인슐레이션보다는 단열이 8배~10배 가까이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귀농·귀촌을 그만두더라도 연식이 얼마 안 된 이동식 주택은 재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이동식 주택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1503140741048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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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도시에서 농촌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귀농·귀촌 인구가 3만 명 정도 되는데요.
시공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중에 집 자체를 옮길수도 있는 이동식 주택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작업장에서 시공을 마친 집이 트럭 위에 올려집니다.
집을 실은 트럭이 도착한 곳은 빈 땅.
가져온 주택을 조심스레 내려놓고, 배관 전기 등을 연결하니 단 하루 만에 펜션이 완성됐습니다.
최근 수요가 늘어난 이동식 목조주택입니다.
한 채에 들어간 돈은 2천750만원 가량.
10년 전에 등장한 이동식 주택은, 그 시장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3년에는 140억 원대 규모까지 커졌습니다.
귀농·귀촌했을 때 전원주택으로 사용하거나, 텃밭 등을 가꾸며 주말에 잠깐 묵는 주말 주택으로 사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식 주택은 작업장에서 대량생산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을 아껴 현장에서 짓는 것보다 많게는 30% 정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동식인 만큼 집 자체를 필요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최진이, 양주시 양평군 강상면]
"동네분들도 여기 아침에 없었는데 뭐가 갑자기 집이 생기고 이게 무슨 일인가 느끼시고 그러셨거든요. 겨울되면 대부분 다 문을 꼭꼭 닫고 하는데 저희는 환기시킨다고 일부러 열어놓고 그래도 금방 따뜻해지고."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에는 내구성이 좋고 불에 타도 유해가스가 나오지 않는 화이트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최원규, 이동식 목조주택 업체 대표]
"첫째로는 단열성이 좋고 친환경적이라 사람한테 해롭지 않고 이로운 단열재로. 흔히들 목조주택에 쓰는게 인슐레이션인데 인슐레이션보다는 단열이 8배~10배 가까이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귀농·귀촌을 그만두더라도 연식이 얼마 안 된 이동식 주택은 재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이동식 주택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1503140741048851

'하루 만에 집이 뚝딱'...이동식 목조 주택 '관심'
[앵커]매년 도시에서 농촌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귀농·귀촌 인구가 3만 명 정도 되는데요.시공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중에 집 자체를 옮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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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니 목조주택 이동식 목조 주택|작성자 tlstjs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