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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id=relBigPhoto title=""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hoto.hankooki.com%2Fnewsphoto%2F2012%2F09%2F03%2Fpjy0424201209030021320.j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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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두껍을 쓰고는 더 이상 뻔뻔해 질 수 없을 것입니다...</P>
<P>전문성 운운하며 자아도취의 극치를 보여주는 저 들을 가리켜 어찌 마피아와 다르다 할 수 있겠습니까?...</P>
<P>철밥통을 뒤로하고 마침내 철옹성에 입성하여 역겨운 허세와 비루한 위선으로 </P>
<P>전관의 예우를 받고야 말겠다는 저들의 치졸한 욕망에 저주라도 퍼붓고 싶은 심정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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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국토해양부 고위관리라는 작자들의 퇴직 후 어떤 호사를 누리고 있는지 살펴봅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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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07년 2월 국토해양부 전신인 건설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1급)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강모씨... 누구에게나 가혹할 수 있는 퇴직이 오히려 그에게는 억대 연봉과 기사 딸린 승용차, 비서 등이 제공되는 </P>
<P>화려한 인생 2모작의 시작일 뿐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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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퇴직과 동시에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P>
<P>2년 임기가 끝난 뒤에는 국내 시공순위 60위권인 중견 건설사 대표이사로 영입됐다더군요... </P>
<P>이어 2010년 7월부터 25개월째 지방공기업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P>
<P>강씨가 퇴직 후 66개월 동안 백수로 지낸 기간은 6개월이 채 안 된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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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곁에 일어날 수 있냐고요?...</P>
<P>다음 사례도 한번 보시죠...<BR><BR>2005년 6월 건교부 1급으로 퇴직한 정모씨... </P>
<P>그는 같은 해 말 산하 연구기관장으로 재취업했고, </P>
<P>2008년 1월에는 건교부 이력을 활용해 지방광역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2년6개월 동안 근무했으며,</P>
<P>이어 2010년 11월부터 지역발전 전략을 담당하는 지방공공기관 원장으로 21개월째 재직 중이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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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씨는 퇴직 후 86개월 중 77개월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하더군요...<BR><BR>2005년 이후 국토해양부에서 퇴직한 3급 이상 고위관료 47명의 재취업률은 100%!!...</P>
<P>대부분 산하기관장이나 유관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P>
<P>대형 건설사 대표나 항공사 고위임원으로 영입된 경우도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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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들은 국토부 경력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P>
<P>각종 공공 개발사업 수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BR>국토부 고위 퇴직관료 47명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퇴직 후 휴직기간은 100일 당 평균 16.1일에 불과했으니, </P>
<P>100일 중 84일은 일을 했다는 뜻으로, 직장을 갈아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았음을 쉽게 알 수 있으실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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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직급별로 보면 차관 6명은 100일 중 28일로 휴직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습니다... </P>
<P>하지만 1급 13명은 100일 중 11일, 2∼3급 28명은 100일 중 16일로 취업의 연속성이 거의 끊기지 않았고, </P>
<P>퇴직 전 자신이 가고자 하는 산하기관이나 유관단체의 자리를 보장받고 신속히 옮겼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BR><BR>이모 차관의 경우 유관 민간연구기관장, 경제자유구역청장, 지방공기업 사장 등을 잇따라 지내며 </P>
<P>퇴직 후 54개월 동안 쉬었던 기간이 전무했던 사례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P>
<P>또한 최근 3년 내 퇴직한 29명 중 18명(62%)은 퇴직 후 한 달도 안 돼 유관기관 및 기업 등에 재취업했으며, </P>
<P>일부는 국토부 경력을 활용해 선출직 시장이나 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 진출하기도 했구요...<BR><BR>토건 마피아들은 퇴직 후 좋은 자리를 독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후배끼리 자리 물려주기에도 능수능난 하군요... </P>
<P>하물며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자리는 아예 국토부 퇴직관료 몫이랍니다... </P>
<P>2009년 2월 건교부 1급 출신 강모씨가 2년 임기를 끝내자, </P>
<P>국토부 2급 출신 원모씨가 이어 받았다고하니 그 고리가 가히 상상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BR><BR>토건 마피아들이 유관단체나 기관을 독식하면서 철옹성 같은 "그들만의 리그" 가 만들어지다 보니 </P>
<P>각종 비리에 연루된 선배들까지 챙기는 등 모럴 해저드도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BR>토건 마피아들이 현직 때부터 퇴직 이후를 대비해 업계 이익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등 </P>
<P>사회간접자본(SOC) 정책 결정 구조가 토건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말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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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토부 퇴직관료들이 현직 후배들과 토건 카르텔을 형성하면서 </P>
<P>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공정 경쟁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고 토건 마피아 탓에, </P>
<P>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검증과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각계의 우려도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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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건 마피아의 비리가 끊이지 않는 데는 유관단체나 민간기업으로 옮길 경우, </P>
<P>최소 1억~2억원대 연봉이 보장되기 때문에 일정 부분 로비스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구요?... </P>
<P>그런 상황적 요인으로 치부하기에는 또 하나의 사회적 병폐가 우리 사회를 불완전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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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직 공무원...그것도 고위관리...</P>
<P>철밥통에서 철옹성으로...그것도 더 더욱 호화롭게...</P>
<P>이들이 토건족 마피아이며 건설비리의 숙주로 자리잡고 있다면 허탈하고 씁쓸한 기분이 안드십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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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을이 스며드는 주왕산 자락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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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cm 0cm 0pt" ><FONT face=바탕><STRONG><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출처</SPAN></STRONG><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 > :</SPAN><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그날이오면<SPAN ><SPAN style="mso-spacerun: yes"> </SPAN><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Earthv/N0WG/2844" target=_blank><SPAN ><SPAN ><FONT color=#0000ff><U>원문보기</U></FONT></SPAN></SPAN></A></SPAN></SPAN><SPAN class=arrowtxtsub><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bidi-font-family: 바탕">▶</SPAN></SPAN><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 </SPAN></FONT><SPAN style="FONT-FAMILY: 'Times New Roman'; COLOR: #212121; FONT-SIZE: 8pt; mso-ascii-font-family: 바탕" > </SPAN><FONT face=바탕><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 > </SPAN><STRONG><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글쓴이</SPAN></STRONG><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 > :</SPAN><SPAN style="COLOR: #212121; FONT-SIZE: 8pt; mso-hansi-font-family: 바탕">두타선생</P></SPAN></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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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리석은이들이 그리 만드는거죠.........주위사람에게 이야기하면.........
그런자리되면 좀해먹어야 되는거아냐???..........그리말이 나옵니다....................
그런게 자기와 자기자식 잡는일이라는걸 생각을 못하니........................쩝......
(이러니 담배를 끊을수가 있나...담배피러감...)
ㅡㅡㅋ 결국 쓸데없는 건물만 엄청크게지으면서
실제 살 집은 모잘라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