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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허만하-유홍준 시인의 문학편지] 대숲을 건너는 바람 소리
정프란 추천 0 조회 227 12.06.12 17:4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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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6.13 07:11

    첫댓글 허만하 시인이
    벽산 정대기 선생을 "하동 땅 옥종 대숲 속에 살면서" 하셨는데 하동에서 1886년 8월 12일 출생하셨으나
    현재의 서울에 초년에 가셔서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상해로 망명 하시고 고국에 돌아오셔서도 현재의 서울
    경성에서 활동 하셨으며 해방직전 경남 진주에 오셔서 활동 하시다가 한국전쟁중 와병으로 고향인 하동에
    돌아 오셔서 1953년 7월 17일 별세 하심.

  • 12.06.13 21:57

    이렇게 또 역사의 훌륭하신 한분을 뵙고 갑니다.
    어찌 이시간이 행복하지 않을수 있겠는지요?

  • 작성자 12.06.14 07:38

    벽산 어르신이 제 조부님 되시는데
    허만하 시인이 벽산선생의 후학, 국전심사위원장을 지내시고 대가이신 작고하신 청남 오제봉 선생께
    듣고 몇년전 글을 쓰셨는데 잘못 들으신 부분이 있어 옥종땅 대숲을 찾으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 12.06.15 14:00

    네 그러시군요 이런 훌륭하신분을 할아버님으로 두신 카페지기님을 알게된것이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할아버님의 핏줄을 이어 받으셨나 봅니다.
    염치 없지만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12.06.15 21:24

    과찬 이신데
    혹시나 언급되신 어른들께 누가 되는 행동이나 할까 조심 스럽습니다.

  • 12.06.14 02:45

    친일파의 후손들이 잘먹고 잘사는 것도 모자라 더 누려보겠다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작금의 세태를 보며
    부디 프란님의 조부님 벽산 정대기 선생님과 같은 우국지사의 후손들이 잘되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6.14 07:16

    고맙습니다.
    진주 의곡사에 묵죽비가 세워져 있고 많지는 않지만 작품을 소장 하신분들
    또한 알고 계시고 올바른 평가를 하신분들이 이미 작고 하셨으나 그분들에게 듣고
    마음에 새기는 명망가들이 계시는 반면 이용하여 이속을 챙기려고 그네들 마음대로 전시회를 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서화책을 만들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진실이 있고 또한 그당시
    신문기사등 역사자료가 말하고 있기에 자손들은 묵묵히 할일을 하고 있습니다. 새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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