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센터 빌딩, 6월 21일 오픈식
● 서울출입국 세종로 출장소 5월 27일 이전 업무개시
● 시티넷 국제기구 유치… 서울시 국제도시 중심역할 과시
● 6월 21일 서울시장 참여 외국인커뮤니티 서울타운미팅 실시
지난 5월 27일 안국역 지점에 위치해 있던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가 종각역 영풍문고옆 서울글로벌센터 빌딩 2, 3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이로써 서울시의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사진)이 서울 거주 외국인종합지원 시설들이 들어서 외국인 종합센터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1월 23일 서울 중구의 서울프레스센터 3층에 들어선 서울글로벌센터가 지난 3월 25일 종로구 종로 38(서린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지원센터 빌딩(15층 규모)으로 이전하여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글로벌지원센터는 본 건물 4~6층에서 9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 몽골어, 베트남어, 필린핀어, 러시아어, 우즈벸시탄어, 태국어) 원어민 통역상담 서비스를 해주고 있으며, 변호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외계사 등이 상주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담을 해주고 있다.
본 건물 4층에는 6개의 크고작은 교육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무료 대여를 해줌으로써 외국인커뮤니티 활상화에 기여하게 된다. 9층에는 국제회의장이 있다. 오는 6월 21일 서울글로벌센터 개소식을 겸해 서울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외국인커뮤니티의 의견을 청취하는 서울타운미팅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15층 건물인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에는 지방도시 정부간 국제도시간 네트워크 사업을 펼치는 공공 사무실들을 유치하여 국제성을 띤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장 큰 성과는 일본에 본 사무소를 두고 있는 시티넷 본사무소를 유치해 서울시가 국제도시의 중심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은 오는 6월 21일 오픈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외국인 다문화관련 시책은?
서울시의 외국인다문화 관련 부서(조직)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내에 외국인다문화과 4개 팀으로 조직(2012년 초 외국인다문화과 신설, 외국인업무 통합적 운영 시스템 구축) 되어 있다. 4개 팀은 아래와 같다.
△글로벌정책팀 -정책 총괄
△글로벌센터 운영팀 -글로벌센터 1개소, 빌리지 7개소, 비즈 니스센터 7개소, 글로벌문화관광센터(명동) 운영
△다문화가족지원팀-23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각 구)
△교류협력팀-외국인근로지지원센터 7개소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294호 2013년 6월 12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