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피씨방중 하나가 불이나서 많은 사상자가 나는 바람에 북경시내 모든 피씨방이 영업 정지랍니다...아무래도 올해 11월까지도 못간다고 하던데.. 빨리 한국으로 이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피씨방을 갈 수 없어서 친한오빠 노트북을 빌려서...
이렇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금 말씀드리는거는 제가 직접격고...직접 눈으로 본 실화 입니다...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4강까지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성전까지는 가지 못하고..
오늘 독일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지고말았습니다..
오늘 이 경기는 송재익과 신문선의 해설을 듣고자
기숙사에서 7분정도 거리의 학교내 한국식당에서 봤죠..
경기가 끝나고 안타까운 맘으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길에 있는 중국애들 기숙사에서
애들이 돌아오는 우리를 보고 박수해치고...냄비같은걸 두드리면서..
막 소리를 치는것이었습니다...한국이 져서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래서 너무너무 열이 받아서 돌아오는데..
기숙사 앞에 다다를 무렵 중국애들이 몇백명이 모여있지 몹니까..
모여서 환호하고 있길래...아...중국애들이 우리 졌다고 그래도...위로해주는구나 싶었는데..그게 아니고...
중국애들 정말 몇백명이 모여서 때로 한국 욕을 하지 몹니까...
심하게...너무너무 좋아하면서.....심지어는 독일국기까지 들고 흔들었답니다..
참...모르시죠?
중국 CCTV5에서 축구 중계를 보여주는데...
아나운서는 아주 공적인 자리에서 한국 축구에대해서 욕하고
텔레비젼이고 신문이고..모두 심판 오판이라는 소리로 떠들어대고..
지금 중국 언론에서는 한국축구 죽이기로 바쁘답니다....
방송중에 여자 아나운서가 한국이 이기자 아시아가 이겼다고
말하자 옆의 남자 아나운서..."한국은 한국이고 아시아의 승리는 아닙니다"
라고 말하지를 않나..
아까도 제가 유학원 담당 복무원에게 너네들 왜이러냐라고 묻자..
말하는게..."한국이 4강 오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그래서 좋다라고 대답하니깐...."심판이 공정했다고 생각하니?"
하며 조소를 띠더군요....
오판때문에 너네게 4강까지 오른거다...
친선경기에서 우리랑 비긴 너네들이 어떻게 4강까지 오르냐...
이런식이였습니다..
어쨌든..이런상황떄문에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한국애들 가운데 몰아놓고..양 싸이드로 둘러싼채..
열심히 신나하며 한국 축구 져서 꼬시다며 한국 욕하고....
그러더니 그 강도는 점점 도를 지나쳐갔습니다.
저희학교가 외국어학교라 조선어과도 있는데..옆에서 조전어과 애들이
가르쳐준듯...."씨발년들..씨발년들..."
한국져서 "기쁘다..기쁘다..."
한국어로 욕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어디서 98년도 붉은악마 티를 가져오더니 나무 막대기에 꽃아서 마구 흔들더군요.....그러다가 학교 경비가 말리자 붉은 악마 티를 짓밝고...
급기야는 태워버렸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났지만...저희가 수적으로 너무 열세라
그리고..싸우게되면..중국 공안에서도 나오고..
너무너무 큰싸움이 될지라....조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TO DIE" 라고 써서....흔들다가 불태우고...
유학생기숙사랑 붙어있는 중국인 기숙사에는 유학생 방을 향해 각종 오물과 빈병들을 던져대고...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외국친구들도..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목격하고는 같이 분개했습니다..
급기야는 공안국에서 나오고...
외사처 관계자 선생님들 나오고....
오늘의 위협적인 분위기는 한국 유학생회에서 말리지 않았스면.. 큰싸움으로도 번질 수 있었고..
중국이 한국 축구에 대한 상당한 질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예전에 중국에서 한국축구 이겼을때 한국 응원단이 중국 사람들에게 구타당했다고 인터넷에 올랐었는데...
근거없는 소리라고..비난의 글이 올라서 사람들의 기억에 점점 잊혀졌던..그사건..
제 생각에는...언론에서..한국인의 파동이 두려워서...막은거 같습니다..
월드컵동안 중국이 보여준 태도는...정말 그러고도 남습니다...
엊그제 일어난 실화입니다.
이탈리아전에서...
믿기지가 않습니다.
동감하신다면 여러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중국놈들은 아무래도 우리보다 우월하다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직도...
13억이나 되는 인간말고, 무식한거 말고, 지들이 우리 보다 무엇이 우월하다 느끼는 걸까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일본놈들은 그래도, 대놓고 저쥐럴은 안한다고...
나 어제 죽을뻔 했다.. 난 몰랐다. 중국이 한국에 대한 축구감정이 안 좋았던 것을....
어렴풋이 들었지만....어젠 기억하지 못한것이다. 어제 우리는 16강 전이 있었다.
외국에서 맞는 월드컵...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니다. 그리고....외국에 있는것으로도
충분히 서럽다. 내가 어학연수를 하는 이 대학교 안에는 큰 영화관이 있다.
'구락부'한국어로 번역하면 이렇게 부른다. 여기선 영화도 하는데 월드컵을 하고 부터는
축구 중계를 한다. 돈을받고....한국돈으로 160원. 윗방,아랫방 사는동생들과 우리는 보러가기로 했다.
언제나 축구볼때 처럼 빨간티를차려입고 말이다. 표는 중국 친구 한테 부탁했다.
대략 6명... 7시에 들어가니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았다.
우리는 잘 보이는자리를잡아 앉았다. 화면에서는 몸을 푸는우리 선수들이 보였다.
우리는환호했고...좋았다. 그러자 싸늘한 분위기....그리고 야유.. 이상했다.
난 당연히 중국이 같은 아시아인 우리를 응원할줄 알았다.
그 극장의 인원 수용가능 자리는 대략 300석정도... 아랫방 동생이 나에게 물었다.
"언니 왜 중국이 이탈리아를 응원하죠??" 나는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다.
"이탈리아는 유명한 팀이쟎아. 우리나라에도 이탈리아 좋아하는 사람들있고... 취향이란다..
" 경기는 시작되고...우리는 애국가를 부를때 따라불렀다...
오....야유... 경기가 시작되자 이탈리아 응원이 열기를 가하고...
우리는 반의를 갖고 응원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정말 순수한 맘으로 응원했다.
그래봤자...코리아 몇번 외친것뿐...더할래야 할수도 없었다.
우리팀이 골을 잡거나 반칙을 하면 야유와 함께 입에 담지 못할 욕이 ...
차라리 못알아 들었으면 좋으련만...난 욕을 많이 알고 있어서 잘 들렸다.
"구역질 난다~ fuck you~~한국인들 다 죽어라...미췬놈.." 등등 우리는 첨에
이런상황을 파악못하고 대한민국을 외쳤다."대한민국(짝짝짝짝) 대한민국~!!(짝짝짝짝)..
그러자 중국인들 저 구석에서 한명이 "이탈리아(박수)~~이탈리아~(박수)" 이러는것이다
그러자 30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이탈리아를외치고.... 한국이 코너킥을 하려면
"들어가지마라~~들어가지마라~~"하면서 외치고..
우린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배신감 같은것과 그렇지 않아도
대한민국에서 못보는것도 서러운데 이런 서러움을 당해야하는것이 너무서러웠다.
왜 우리를 이해를 못했줬지?? 자기들도 16강에 들었으면 이것보다 더했을텐데.....
난 중국을 좋아한다 ..아니 좋아했다..가끔 한국사람들이 중국을 너무 얕보고 무시하면
도리어 화를낼 정도였다.
그런 내게 어제 일은 너무 충격적이었고......견디기 힘들게 했다.
이탈리아가 골을 잡으면 응원하고 한국이 ㅃㅒ앗으면 야유하고..
한국이 골잡고 가다 빼앗기면 훌륭하다고 빈정대고...
골다툼하다가 이탈리아선수 넘어지면 "빨간카드!빨간카드~!!"라고 외치고..
나 어제만큼 욕먹긴 23년 살면서 첨이다....정말로.....어떻게 그런 욕을할까...
우리가 무슨 잘못이 있나...
중간에 기숙사에 돌아가자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1:0 인상태에서 가면 우린 정말 바보 취급받고 야유를 받으며 나왔을것이다.
우린 조용히 응원했다. 우린 이렇게 말했다. 오늘 이겨도 8강에 나가는걸 포기해도 좋으니
그냥 이겨만 달라고 ....처절했다.....전쟁이었다....
정말 이자리에 없었던 사람들은 이글을 읽고도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우리가 동점골을 넣었을때....우리는 울었고....분위기 더 험악해 지더니...
생수병이 우리에가 날아들었다...헉...어떻게 이럴수가...어찌 이런 저질문화가
아직 있을수가 있단말인가....!! 2008년 올림픽을 치룰 나라에서 말이다.
무방심상태에서..아니 우린 중국사람들이랑 한국을 응원할 맘으로 간 우리는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탈이아 선수 머리 찢어질때 그건 분명 자국 선수끼리 부딪힌거 같은데 우리가 때렸다면서
"저것도 선수냐...빨간 카드 꺼내라..."라고 외치구.. 우린 이렇게 한국말로 작게 말했다.
우린 이탈리아 좋아해... 너희를 싫어해...라고... 하여간 어렵게 연장전에 갔다.
우리는 이탈리아도 응원했다...페어플레이어하면 박수도 쳐주고...잘한다고 말도 하고....
정확한 심판의 처리... 말이 많았다.
내가 보기에는 우리 선수가 공을 먼저 건드린거라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버액션한
그 이탈이아 선수에게 경고를 준게 당연하거라고 보는데 여기서는 그때 난리도 아니였다.
저것도 심판이냐..죽어라...내가해도 너보다 났겠다. 구역질이 너무나서 토하겠다.
미췬거 아니냐...... 내가 아는 가장 심한욕...'차오니마'라고...
이걸 그대로 풀면 너희엄마랑 성관계해라..라는말이다. 이런말도 들렸다. 어처구니 없었다.
우린 설기현이 골을넣었는지도 몰랐다. 이탈리아 그물에 공이 들어가는걸 보고 울며 기뻐했고..
골세레머니 같은건 보질 못했다. 계속 좋아할수도 없었다.
시선이 장난아니구 찬물을 끼언진듯한 고요...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욕설들.....
껌껌한 극장안에서 한국사람들이 어디 앉았냐는 찾는 소리...저기라고 가르쳐주는 소리 ...
뒤에서는 라이타를 켜고 두 차례 우리 뒷통수를 위협하고.. 우린 끊임없이 기도하고...
하나만 더 만들어주길 바랬다.
히딩크의 도박과도 같은 도전-->공격수 5명 투입도 너무 멋졌다.
마지막 누군지 모르지만 이탈리아 그물에 공이 들어가는것이 보이고
한국선수들이 날뛰는걸 눈물사이로 어렴풋이 보고 나서...주저앉아 서럽게 울었다....
아주 서럽게...그렇게 서러울수가 없었다. 선수들이 너무 고마웠고...
밀려드는 배신감...날아드는 물이 든 물병... 그리고 욕설들..... 눈물은 그칠줄 몰랐다.
골이 들어가자 마자 300명가까이 되는 중국인들 성질을 있는껏 의자에 화풀이 하며
우리를 가운데 둔채 극장을 둘러쌌다... 우리를 향해 손가락질 하는 중국여자들...
무슨 진짜 몹쓸 죄를 진것같이 ..아니 우릴 무슨 쓰레기 보듯이 했다..
분위기 험해지고 ..난 이제 죽는구나..맞는구나 ..라고 생각이들었다.
만약 안맞더라고 일벌어지는 구나 했다.
그때 극장 관리사람들이 나오고...쫓아내었다.
우리를 향해 욕하던 사람들을 향해 우리편을 들어주던건 조선족들...
그들간의 싸움이 벌어졌다. 우리는 말렸고.... 어떻게 어떻게 우린 쫓겨나듯 그곳을 나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조선족과 그 싸운 남자도 우리편이었다. 그들간에 오해였다.
싸운 남자는 한국어과에 여자친구를 둔 남자였는데 사람들이 너무 하길래
우리 가까이 있는 중국인한테 그만 하라고 했단다..
옆에있던 중국인은 조선족..그도 우리한테 너무한 한족이 괴씸해 하고있는 상태에서
너나 그만하라고....그러다 싸움이 일어난것.... 이런 싸움을 보고 싸우는 사람이
한국인과 중국인인줄 안 중국 청년들 어디선가 강목을 들고 우리 기숙사로 오는것을
한국어과 친구들이 말렸다고 한다. 뒤에 좀더 길게 일이있엇는데.....하나만 더...
기숙사가 문을 닫고.... 12시쯤 중국 건장한 남자 3명이서 기숙사문이 부셔지듯 두드렸다...
우린 그걸 보고...남자애들이 알까 쉬쉬하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마침 관리하는 할아버지가 귀가 어두우셔서 그들은 두드리다 갔다.
나의 이 서러움을 한국에서 아려나????????? 한국은 지금 난리련만......
난 응원도 재대로 못하고........흑..정말 그생각만 하면 가만 있다가도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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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내요.
중국의 한국팀 선전에 대해서 비하하는 발언이 계속되고있고
중국의 인터냇 상에서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욕설과 함께 한국을 깍아내리는
(특히 한국축구)얘기들이 수도없이 오가는 이 사태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내요.
일본의 선전은 인정하는 분위기 면서도 한국만 깍아내리는 이분위기...
울나라가 그렇게 만만한 나라인가 부터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중국말에 약해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제 친구의 번역에 의하면 장난이 아니더군요.
디펜스에 가받더니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도저히 요즘의 분위기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도대체외 일본,세네갈,터키등이 잘하는것은 낸찮고 올나라가 잘하는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이유가 도데체 뭘까요?????????
세계인들이 올나라를 보는 시각은 어떤 걸까요????
정말 궁군 한것은 중국인들이 그러는 이유 자체를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반한 감정이 그렇게 나오는 걸까요.
울나라가 무엇을 얼마나 그러했길래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탈리아의 반응도 도되체 이해가 안되더군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
(중국놈들 죽어버려라등의 욕설을 듣고 싶어서 이글을 올리느 것은 아닙니다.)
도데체 그들이 이러는 저의와 그들의 한국에대한 정확한 감정 그리고 그들이 보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이런글을 올린 것입니다.많은리플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기가 막혀서 이글을 쓰신분의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꼭 읽어 주세여...이럴수는 없는 겁니다!
'한국'여자이기에 머리채가끌리고 가슴이 짓밟힌 경기후사건>>퍼온글임다
........중국짐승들에게 우리는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지금 이곳 북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이다. 이번이 두번째로 오는 중국이라 비록 외국 이지만 편하고 아무런 두려움조차 없었다. 중국인들에 대한 인상 또한 아주 좋았다. 하지만 지난 28일 중국에서 열린 한중 친선 축구경기를 관전한 후 이런 중국인들에 대한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중국에서 한중친선 축구경기가 열린다고 했다. 외국에서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또한 축구를 좋아하기에 같은 학교에서 온 형들이랑 경기를 관전하려 가기로 했다.
들뜬 마음에 사진기도 챙기고, 경기장에서 먹을 빵도 챙기고, 큰 기대를 가지고 공런축구장에 갔다. 우리일행은 모두 9명, 그 중에 중국인 친구 한 명이 끼어있었다.
그 친구는 여자였고, 여자는 중국친구 외에 한 명의 여자후배가 더 있었다.
표를 살 때, 한국인과 중국인을 구별이 되어서 한국인들과 같이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경기시간이 다 되어서 경기장에 들어갔다. 대단한 인파였다. 우리는 표에 적힌 자리 를 찾아 앉았다.
이상하게 주위에 한국인들은 찾아 볼 수 없었고, 온통 중국인들 뿐 이였다. 먼 곳을 보니 태극기가 보였다. 많은 숫자는 아닌 듯 했다. 우리는 태극기가 보이자 그쪽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그쪽도 우릴 보고 역시 손을 흔들며 답변을 해줬다. 보아하니 한국응원단 자리는 없는 듯했다. 모두 띄엄띄엄 중간중 간에 몇 십 명씩 있는게 고작이였다.
우리는 위쪽에 있는 몇 안 되는 한국응원단으로 가서 합세하려 했지만, 공안의 저지를 받고 되돌아왔다. 우리 앞쪽에 다행히 몇 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운동장 분위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우리 선수들이 입장하자 우리 몇 백 명 안 되는 응원단은 열렬히 환영하며 대한민국! 를 외쳤다. 우리의 자리는 운동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으며 바로 밑이 선수들이 나오는 통로 쪽이였다.
하지만 중국 관중들은 하나같이 아유를 퍼부였다. 이 정도는 어디서나 있는 정도라 그냥 넘겼다. 이후 양국 국가가 울려펴졌다. 먼저 한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한나라를 상징하는 신성한 국가가 연주되는데도 중국인들의 야유는 멈추질 않았다. 참 어이가 었다. 경기가 시작하려하자 우리 약 30여명되는 응원단들은 목이터지라고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몇 안 되는 인원이라 그목소리가 얼마나 작으랴!
중국인들이 응원소리의 만 분의 일도 안 될 정도였다. 하지만 우린 열심히 응원했다. 하지만, 미개한 중국인들은 우리가 응원하는 것조차 용납하지 않았다. 위쪽상단의 중국관 중 쪽에서 자꾸만 물병이며, 병뚜껑, 신문지 등이 계속 날라 왔다. 우리가 더욱 열심히 응원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많은 물건들이 우리에게 던져졌다.
하지만 우리는 꿋꿋이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응원의 목소리를 낮추지 않았다. 중국관중의 어떠한 방해에도 굴하지 않았다.
중국관중들의 난동은 우리나라가 결승골을 넣었을 때 더욱 더 심해졌다. 골인이 되자 우리응원단은 당연히 좋아라 대한민국를 외쳤고, 크나큰 기쁨에 서로 얼싸앉으면 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건 어느 나라 어디서곤 당연한 행동이다. 하지만 이때, 위에서는 물이 뿌려졌다. 악취도 나는 것 같았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그들이 던진 동그란 쇠덩어리에 우리일행중의 한명이 머리에 맞아 피를 흘렸다. 너무도 어이가 없는 일이였다.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런 잘못을 한 것이 없었다. 고국을 응원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왜 그것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이해를 못하는것인가?. 너무나 화가난 우리 일행중의 한명이 중국경찰에게 항의를 해봤으나, 무응답과 모르는척 하는 것에 일관 할 뿐 아무런 도움을 주려하지 않았다.
경찰이 여기 와 있는 목적이 의심스러웠다. 우리는 그냥 참을 수밖에 없었다. 중국 관중들은 한국을 욕하기 시작했다. 해석하면 아주 쌍스런 욕 이였다. 그것을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모두다 외치기 시작했다.
韓國隊 shabi ! 란 소리가 온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경기가 우리팀의 승리로 끝나자, 중국 관중들의 행패는 절정을 이뤘다. 남은 갖가지 쓰레기를 우리를 향해 던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한국선수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려고 앞쪽으로 몰렸다. 거기서 계속 코리아를 외쳤다. 선수들이 우리의 환호에 답변을 해줬다. 이때 경찰들이 우리를 강제로 밀어 제치면서 경기장을 나가라고 했다. 마치 중국경찰들 조차도 우리에게 자기들이 시합에 진 것을 화풀이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중국관중들의 인파속으로 밀려났다. 경기장 밖에서 몇몇 한국응원단이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승리를 만끽하려 했다.
그러자 중국관중들의 난동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물을 던지기 시작했다. 우리일행들이 그들을 보호하려고 같이 둘러쌓다. 수만이나 돼는 중국인들은 계속해서 "韓國隊 Shabi!"를 외치기 시작했다. 수만의 관중들이 외치는 소리라 소름이 쫙 끼쳤다.
중국인들은 몇 안되는 한국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우리 일행중에는 여학생들도 끼어 있었다.
그 중 한사람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어서 우리의 일행들이 그들을 도우려 그쪽으로 끼어 들었다. 여기 저기서는 계속해서 "韓國隊 shabi !"를 외치면서 우리들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구타는 끊이질 않았고, 뒤늦게 달려온 경찰들이 한국응원단을 둘러쌓지만, 중국경찰들은 중국인들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았다.
열 명 안밖의 한국 응원단이 수백 수천의 중국인들에게 둘러싸여졌고, "韓國隊shabi !"는 계속 외쳐졌다. 어느새 "韓國隊 shabi"가 "韓國 shabi"로 바꿨다. 우리는 일행들을 서로 찾기에 바빴다. 다행히 우리의 일행들은 무사했다.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길을 건너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깃발을 이마에 두른 몇 명이 우리를 발견하곤, "여기 한국인 있다 " 고 외쳤다. 그러자 갑자기 백 여명의 중국인들이 길을 건너 우리 쪽으로 달려왔다. 우리는 무서웠지만 달리면 그들을 더욱 자극할 것 같아서 아무런 소리 없이 걸었다.
하지만 흥분한 중국관중들은 우릴 가만히 나두지 않았다. 무차별로 우릴 공격하기시작했다. 우리와 같이 왔던 중국 친구도 그 야만적인 중국인들의 난동에 질려서 계속 우리에게 미안하다는 말만했다. 우리 일행 중에 중국인이 있다는 걸 확인한 중국인들이 더욱 사납게 우릴 공격하기 시작했고, 우리 중국인 친구에게 심한 욕지거리와 물병을 던졌다.
공포에 질려 아무런 말도 없이 명하게 서있는 여학생을 밀어서 넘어지게 하고 무릅과 팔꿈치 배에 피를 흘리던 여학생은 그냥 울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중국인들의 행패에 항의하던 우리일행은 수십 명의 중국인들에게 둘러 쌓여 발길질을 당하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우리일행은 도망치기 시작했고 우리 뒤로 수십명의 중국인들이 따라오면서 구타하기 시작했다.
결국 우리 일행중 한명은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로 도망치기 시작했고 그뒤로 수십 명의 흥분한 중국인들이 뒤쫓아왔다. 겨우 길거리에 서있던 공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는지 경찰차에 우리를 태웠다. 이제야 겨우 사지에서 벗어난 우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나 끝까지 경찰차를 쫓아오면서 욕을 하는 중국인들을 우린 그저 망연자실하게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이틀이 지난 지금도 그날 밤의 중국인 난동을 생각하면 울분이 치밀어 오른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 정말 극소수의 한국응원단들을 중국인들은 먹이를 쫓아다니는 맹수들처럼 우리를 습격했다. 수만명의 흥분한 중국인들과 마주친 우리는 정말 공포 그 자체였다. 이러다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 저쪽 구석에서 맞고 있는 한국인들을 볼 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그냥 " 우리 그냥
이대로 보내달라고 하는 나의 절규는 수 많은 중국인들의 욕지거리에 그냥 묻혀질뿐 이였다.
그날 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미췬 중국관중 속을 도망치는 것과 저쪽에서 맞고 있는 한국인들을 그냥 멍하게 바라보는 것 뿐이였다. 안쪽은 구타당하고 한쪽은 도망칠 수밖에 없은 우리가 " 왜 우리를 때리느냐?"고 물었을 때 중국인들이 하는 대답은 " 넌 한국놈 이잖아" 한마디 뿐이였다.
그랬다 우리는 한국인 이였기에 개처럼 맞고 도망쳤던 것이다. 나는 중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이다. 전에는 중국을 좋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중국을 흠모하거나 찬양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자기들 마음대로 욕하고 때리고 밟을 수 있는 중국인들에게 우리가 그렇게 만만한 민족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중국축구는 fifa에서 제외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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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있었던 축구 한중전의 폭력 사건에 관한 일본의 대표적 스포츠지 닛칸스포츠의 칼럼 보도 내용입니다. 뭐라 할 말이 없군요...
日 닛칸스포츠신문에 난 한중전관련 중국만행기사 아래글은, 일본에 10년 살아서 일어를 (당연히) 아주 잘하신다는 분이 읽으시고 연세대 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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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만적인 중국 관중들의 만행
중국대표팀은 지난세월 오랫동안 한국대표팀을 꺽지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공한증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의 한국팀에 대한 컴플렉스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일본대표 팀 또한 과거 한국컴플렉스에 시달렸었지만 중국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국은 한국팀을 완전히 굴복시켜서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야만이 세계축구로 향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중국팀은 작년 세계 적인 명장 밀루티노비치 감독을 영입함으로서 한국타도를 위한 칼날을 갈고 있다. 중국국민들의 밀루티노비치의 신뢰감은 절대적이다. 한중 전 여론조사레서는 96%가 이번에는 한국을 꺽을것이라고 확신하였고, 89%는 이미 중국은 한국을 앞서있다고 답한바있다.
한중전이 열린 노동자 경기장의 분위기는 비장함 그 자체였다. 관중들은 어마어마한 함성과 야유로 한국대표팀을 위축시켰고 또 한쪽의 큰 플렛카드에는 한국말로 "드디어 그 날이 왔다" 라고 써붙임으로서 대단한 자신갑을 내비쳤다.
경기전 인터뷰?가졌던 옛날 빗살고베 선수였던 김도훈은 "크게 이겼다가는 모두 맞아죽을 분위기다.1:0으로만 이겨야 겠다" 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하였다.
그러나 경기결과는 거짓말처럼 1:0 한국 승리! 한국팀의 떠오르는 신예 이영표의 한방에 만리장성은 처참히 무너진다.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선수들의 포옹과 환희가 이어졌으나 그 순간 경기장 스탠드에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 환호하는 30여명 가량의 붉은 티셔츠를 입은 한국응원단을 향해 뒤에서 흥분한 관중 몇명이 오줌을 갈기기 시작했다. 곧이어 한국응원단 30여명을 둘러싼 중국응원단은 쓰레기 봉지, 오물, 물병등을 무자비하게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속되는 손가락질 , 욕설 등을 오갔다. 중국 경찰들에 의해 조금은 진정이 되었지만 너무나 형식적이었다.
한골을 한국이 넣은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그들의 행패는 계속되었다. 뒤를 돌아보며 발길질하는 것은 예삿일이 고 태극기를 빼앗아 발로 뭉게는 등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1:0 으로 경기종료 후 한국응원단은 서둘러 빠져나간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행패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몇 안돼는 한국응원단을 향해 수백 수천명이 둘러싸여 마구 발길질을 하고 주먹으로 때리고 침을 뱃고 거의 몰매를 가하 였다. 제일 충격적인것은 여자의 머리를 붙잡고 땅으로 끌고 가슴을 발로 짓누르는 등 정말 눈뜨고 보기힘든 참혹한 광경이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중국경찰들의 태도이다. 그들은 엄호도 제대로 않고 축구에진 분풀이를 하라는듯 뒤에서 구경만하고 있었다. 결국 중국 공안의 차에 의해 몇명은 무사히 귀가할 수있었으나 대부분의 한국응원단은 병원신세를 져야 만했다.
나는 눈 앞에서 벌어진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너무나 무서웠다.
어떻게 축구에 패했다고 저럴수가 있을까...
나는 수준이하의 시민의식을 가진 중국인들을 보며 2000년 올림픽이 중국이 아닌 호주가 치루었다는 사실에 내심 기뻤다. 그들의 시민의식은 후진국도 그냥 후진국 수준이 아니었다. 정말 짐승들을 보는 듯하였다.
나는 한중전이후 한국의 언론에서 무슨말을 할 지 너무 궁금했다.
경기내용보다는 중국인들의 행패에 대해 훨씬 비중있게 다루리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한국과 중국사이에 큰 마찰이 생기리라고 확신하였다. 그런데 이럴수가 한국의 스포츠 뉴스시간에서는 경기내용만 보도할뿐 중국인들의 행패에 대해선 단 한마디의 언급도 하지 않았다. 단 한마디도...
한국응원단은 몇십만의 중국관중에 맞서 굴하지 않고 응원전을 했다고만 보도했다.
나는 너무나 화가 났다.
지금 자기네 국민들이 남의 나라에서 어떤일을 당했는지 상상이나 할까?
다른나라 같으면 당장 시민들의 무더기로 나와 중국대사관에서 시위라도 벌일텐데.
물론 언론에서 보도를 않으니 한국국민들은 알수가 없었다. 언론에서 모른다는건 말이 안된다. 자국국민들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명이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았는데...
결국 며칠후 한국언론은 중국시민들에 대한 만행을 보도하였으나 너무나 짧고 명료하게 보도돼었다. 뉴스에서는 그냥 " 몇 몇 한국관중이 중국관중들로 부터 행패를 당했다" 라는 것이 고작이었다.
한국은 주권국가로서 포기한듯 보였다. 당장 한국정부는 진상조사팀을 보내 피해를 입은 국민을 만나서 자세히 진상 을 파악한 뒤 중국 정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이라도 받아냈어야 원칙이다. 너무나 미지근한 한국정부의 태도에 분통이 터졌다.
그리고 사건에대해 자세히 한국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한국언론에대해서도 너무 화가 났다. 일본인인 나도 이렇게 중국인에 대해 치가 떨리는데 한국인들의 이 사실을 자세히 알게 되면 얼마나 분노할것인가 한국과 중국은 여러가지 경제 협약이나 무역 조항에 대해서도 상당히 한국에게 불리 하게 되어있다. 약육강식이라는 경제논리에 의해서다.
한국은 한국 스스로가 주권국가임을 인식하고 행사하여야 한다.
비록 경제적으로 조금 불이익이 당하더라도 아까같은 사건은 반드시 파헤치고 보상을 받아야만 한다.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지 나라가 있어서 국민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한국이 이번사건에 대해 당당히 맞서기를 바라는 것이 내 개인적인 바램 이다.
*한.중전 1주일 후 일본 모리야마기자가 닛칸 스포츠에 쓴 칼럼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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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미국에서 그리고
이제는 중국에서 조차 얻어맞고 있는 우리는 동네북인가..
침묵하는 언론, 한마디 항의도 못하는 정부는
대사관 영사마저 폭행당하는 현실 앞에서도 복지부동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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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에게 전달하기" 의 운동의 일환으로
하나. 13억인의 거대한 중국을 옆에 두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숙명이다. 이 몸집 거대한 공룡을 옆에 두고 어떻게 민족의 자존심과 나라의 주권을 지키며 살아 나갈 것인가? 구구한 3천리 반도에 인구는 고작 7천만명 그 나마 남북으로 갈려 있는 우리 민족이다. 황해 건너에 이웃에 있는 산동성 하나 만도 못한 규모이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일부 중국인들의 심리 기저에 감춰있던 反韓, 嫌韓 感情을 확인한 것은 참으로 민족 장래를 위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21세기 잠자던 중국이 다시 깨어나려고 몸부림을 치는 이때 우리 민족은 거대한 중국의 요동치는 몸부림 앞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이 글을 쓴다.
둘. 중국인들의 축구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에 대해 길게 말하지 않겠다. 중국의 축구복권이 얼마나 허황된 축구 열풍을 몰아왔는지 말하지 않겠다. 중국 갑A리그에서 승부조작과 심판매수가 얼마나 비일비재한지 얘기하지 않겠다. 중국이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얼마나 고대해 왔는지, 얼마나 16강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지를 말하지 않겠다. 중국인들이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보여준 경기의 내용이나 질을 말하지 않겠다. 중국인들이 전 대회 우승국 프랑스가 1골도 못었고, 예선에서 탈락했을 때 중국과 전 대회 우승국이 같은 수준이었다고 자위한데 대해 말하지 않겠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독일에 8:0 패를 한 후 가슴을 쓸어 내린데 대해서도 뭐라고 할 말은 없다. 불행히도 사우디가 중국 팀을 위해 꼴찌자리(32위)를 일찌감치 차지한데 대해 위로를 보낼 뿐이다. C조에서 브라질과 터키가 4강에 오른 후에 자신들이 속한 조야말로 "죽음의 조"였다고 뒤늦은 엄살을 부리는데 대해서도 별로 할 말이 없다. 아울러 중국팀이 중국 축구팬들에게 축구를 통한 대리만족의 계기를 제공해 주지 못한데 대해서도 할 말이 없다.
셋. 중국팀은 자신들의 욕구를 배설(發泄)하지 못한 탓을 한국에 돌리고 있다. 이런 감정의 찌꺼기를 한국팀 매도를 통해 배설하고 있다. 포루쿠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위해서 "정의의 칼"을 빼내 들었다. 중국인들은 정의와 진리를 외치면서 한국팀의 승리를 폄하하고 한국인의 성취를 매도하고 있다. 유럽팀을 찬미하고 한국팀을 폄하하고 있다. 귀족을 쓰러트린 농노로 매도되고 있다. 소인배들의 의기양양(小人得志)이라고 헐뜯는가하면,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승리(勝之不武)라고 조롱하고 있다. 한국팀의 승리는 벼락부자같은 출세에 비유하고, 한국인들의 근성이 악착같고 죽어도 승복하지 않는다고 매도하며, 한국팀 선수들은 죽도록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미친개로 비유하고 있다. 喪主보다 더욱 서럽게 슬피 우는 哭奴婢(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중국인이 곡쟁이란 말을 정확히 모를까봐서 이런 친절을 배푼다.)를 자처하고 있다.
넷.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중국인들의 심리상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버렸다. 나는 이런 계기가 참으로 감사한 생각이 든다. 한민족의 장래에 중국이란 걸림돌의 존재를 분명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것이말로 월드컵에서 우리가 얻은 최대의 수확이었다. 피아가 분명해졌다. 우리가 누구랑 협력해서 저 황사같이 몰아닥치는 黃禍에 대비해야 하는가? 답은 모두 들 마음 속에 있기에 표명하지는 않겠다.
다섯. 중국인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중국 역대 통치자들은 "중화사상"이란 통치의 도구를 발명해 냈다. 중화사상이야말로 거대한 중국을 하나로 묶어 낼 수 있는 정치 슬로건이다. 그들은 "화이론"을 통해 자신들 한족 이외에 다른 민족을 야만시하는 것으로 통치 목적을 달성했다. 우리가 조선시대에 "소중화"라는 의식으로 잠시 속았다. 실제로 송시열을 비롯한 유림사회가 명나라를 뒤엎고 등장한 청나라에 대항하여 만동묘를 세워 명나라 마지막 황제를 祭祀하였다. 그리고는 북벌론으로 나라의 방향을 잘못 정했다. 그 결과가 쇄국양이로 이어진다. 참으로 시대착오였다. 우리는 여기서 역사적 교훈을 배워야 한다. 이런 시기에 일본은 "화란학"을 배우고 서양을 배워서 결국 세계적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일본은 이미 지난 20세기부터 이미 선진열강이었다. 지금 중국 정치 체제는, 다시 말해 공산당 일당 독재체제는 갈수록 한계에 이르고 있다. 언론자유와 인권에 대한 민중들의 갈망이 끓어오르기 때문이다. 이런 중국인을 통제하는 것이 바로 사상전선이고 역시 등장하는 것이 오래된 통치도구인 "중화사상"이다. "중화사상"이란 카드는 항상 "아만인"이란 악역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전통적으로 소련이나, 미국이나, 일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불행히도 한국까지 "야만인 타겟"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섯째, 중국은 거대한 나라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갈갈이 찢겨진 나라이다. 지역간 계층간 집단간 단결이 안된다. 민족간의 갈등이 있는가 하면 계급간의 갈등도 있다. 지식인들은 거의 대부분 권력자 편이다. 서로를 믿지 못하며,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는 문화이다. 아시다시피 서로가 서로를 잡아 먹는 문화를 식인문화라고 한다. 오죽했으면 魯迅이 "自食其類"라고 통렬하게 자아비판을 했겠는가? 이번 대스페인전의 선심(邊裁)이 우간다 출신의 식인종이라고 욕을 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중국이 겉으로는 大國이지만, 속사정은 갈갈이 찢겨진 나라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중화사상" 이외에는 유효한 처방이 별로 없다. 애국주의 선전선동은 중국 공산당의 유일한 정치적 출구이다. 중국으로서는 중화사상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밖에 없다. 다른 스포츠는 웬만하면 다 되는데 축구는 쉽게 안된다. 민족성 때문이다. 단결이 안되니, 11명이 조직단결해서 하는 축구는 중국인들에게는 잘 안맞는 종목이다. 중국인들은 지난 4년간 엄청나게 준비를 했다. 중국 감독 밀로티노비치는 중국팀들에게 "축구를 즐기라고" 가르쳤다. 즐기는 축구를 통해 중국인의 자발성을 끌어 내려고 했다. 중국인들은 말한다. 보라 밀로티노비치의 "즐기는 축구" 덕에 16강에 진출했다고...스스로를 속이는 말이다. 다 안다. 한국팀의 놀라운 변화를 보고,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중국 축구는 영원히 한국 축구의 밥이 될 거라는 사실을...그래서 저렇게 절망가운데 흥분하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은 서로 잡아먹게 가만히 놔두면 된다. 괜히 "중화사상'으로 뭉치게 해서는 안된다. 이번 기회에 중국이 섭섭하게 했다고 뭐라고 할 필요가 없다. 가만히 있다 보면 자기들 스스로 지지고 볶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기 때문이다. 열 받는 사람은 중국어를 아는 소수일 뿐이다. 다행히도 중국어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사회적 발언을 별로 안 한다. 중국 고전문화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중국어를 배우면 대부분은 친중파가 된다. 대륙적인 기질을 갖춘 척하고 스스로 大人인 척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나서서 민족 정서에 불을 지를 일은 일으킬 일은 없다.
일곱째, 중국인들은 소수민족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나는 중국인들의 심리기저 이면에 있는 두려움을 확인했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저렇게 떠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성을 완강한 민족이라고 한다. 頑强하다는 말의 뉘앙스는 한국과 중국이 다르다. 한국은 은근와 끈기의 민족이라고 스스로 정의하고 있듯이 끈기야말로 완강함을 숭상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쁜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중국에서 완강함이란 소수자들의 저항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들은 몽고족을 어리석은 민족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들은 티벳 장족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왜 대중국에 반대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심성, 죽어도 승복하지 않는 정서, 죽도록 달리는 정신력, 용감하고 단결되는 민족이 바로 옆에 살고 있데 마음 편하게 바라볼 민족이 없다. 더구나 "중화사상"이라고 하는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허약한 정치 슬로건 밖에 없는 대중국으로서는 어찌 마음이 편하겠는가? 거리에 쏟아져 나온 수백만 시민들이 한목소리 한 색깔로 통일되고 단결이 되는데,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중국인들이 꿈에도 못 꿀 그런 전율스러운 장면인 것을.... 그 장면을 보고 중국 기자들은 萬衆一心이란 자신들의 국가 한 구절을 떠올렸을 것이다.
여덟째, 중국인 지식인들은 거의 항상 백성들의 뜻을 배반하였다. 이렇게 한국 매도의 열풍 이면에 제일 덕을 보는 것은 중국 정치가들이 될 것이고, 축구협회가 될 것이고, 중국팀이 될 것이다. 중국인들이 정의를 외칠 때 나는 참으로 괴이한 느낌을 느꼈다. 나는 구미 선진국 지식인들의 준엄한 질책인 것으로 잠시 착각을 했다. 중국인들은 항상 민중을 배밴해 왔던 지식인들의 폐해를 알고 있었기에 문화대혁명을 시도했고 무수한 지식인들을 죽이고 시골로 추방하고 고문하고 모욕했다. 그러나 개혁 개방의 시대이고, 지식인들이 다시 제 몫을 챙겨가는 시대가 되었다. 그들은 이미 대학 시절부터 당원으로 가입하여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 그들은 우수한 머리와 능력으로 집권당 당원이 되었는데, 황제 권력이 사대부를 과거시험으로 옭아 맨 것처럼 공산당은 권력으로 지식계급을 다시 엮어 냈다. 지식인들이야말로 엘리트야말로 중국 일반 백성들의 적 일뿐이다. 적은 밖에 있지 않다. 그들 내부에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대책을 내놓고 나서는 순간 저 거대한 나라는 우리의 적이 되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이런 사실만 통찰하면서.......
아홉째, 중국인들은 입으로만 떠든다. 君子動口不動手라고 하여 무력을 싫어한다. 남자들은 여자들 입에 꼼짝 못하고 잡혀 산다. 중국 남자는 손을 쓸 수가 없다. 손을 드는 순간 소인배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중국은 군인되는 것을 치욕스럽게 생각한다. 좋은 쇠로는 못을 만들지 않는다.(못을 어디에 박혀 있는 존재로서 겉으로 광채가 나는 역할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남자는 군인이 되지 않는다(이건 중국 홍군이 의식을 좀 개선해 놓았다.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武力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武鬪 보다 文鬪에 강하다. 이론이 정연하고 논쟁에 뛰어나다. 주로 입으로 싸우는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안다. 공자가 말씀하신 巧言令色하는데 仁한 것이 드물다는 사실을, 공자 사상을 알기 위해 논어 전권을 다 알 필요는 없다. 우리는 寡默한 것을 좋아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시시비비를 걸 때 방할(棒喝)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중국인들은 떠드는 것을 체질적으로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어떤 覺醒으로 연결되는 일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어렵다.
열째, 중국인들은 스스로 피학적 변태심리를 가지고 있음을 안다. 그들은 매우 잘 참는다. 민중들은 이런 억눌린 심정을 발설할 계기가 없다. 그래서 중국 역사는 動亂의 역사이자 叛亂의 역사가 된다. 억눌린 민중들은 묵묵히 참는다. 그러나 天下大亂의 계기만 주어지면 바로 들고 일어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서로가 서로를 잡아 죽이는 문화가 있는 한 우리는 안전하다. 중국 천하는 자기들끼리 싸우기에도 벅찬 규모이다. 그런데 그들은 끝끝내 이런 통일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가 싸운다. 다른 나라를 침입할 겨를이 없다. 당나라 이후로, 우리 강토를 칩입한 것은 주로 이민족이 세운 국가였다. 원나라가 그렇고 청나라가 그렇고 공산 중국이 그렇다. 공산중국도 일종의 외부적인 사고방식으로 분류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중국에 공산주의는 사라졌다. 사회주의 시장경제라는 말은 자본주의라는 말이다. 중국인들은 그럴듯하게 말을 만들어서 어물쩍 감추고 넘어가려 하지만, 그건 중국인들의 수법이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결론 : 가만히 있으면 된다. 이것이 결론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우리가 가만히 있기에는 피가 끓는(血性的) 민족이다. 한 깡 하는(有種的) 민족이다. 그러므로 뭔가 안하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기는 어려운 민족이다. 그래서 나는 제안한다. 구구한 남북 3천리 반도 인구가 합해도 7천만, 이웃 산동성의 8천만에도 못 미친다. 이웃 일본의 1억2천만에 훨씬 못미친다. 이 월드컵 열기를 남북 평화통일 열기로 승화하자고 제안한다. 북한에 퍼주기로 비난하지 말자. 북한이 휴전선 한 귀퉁이를 열어서 난민들을 쏟아 내버리면, 우리는 동포에게 총질을 할 것인가? 수백만명이 내려오면 누가 무슨 돈으로 먹여 살리는가? 그러니 제발 중국이 저렇게 부쩍 부쩍 압도해 오는데, 우리 민족끼리 정력과 돈과 힘과 지혜를 소모하지 말자. 나는 우리 한국 동포들에게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 로얄 패밀리의 부귀와 영화를 보장해 줄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제주도에, 금강산에도 별장 지어주고, 부귀영화를 보장해 줄 수 있을 때 나라의 평화통일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어렵지만 더욱더 노력한다면 가까운 30년 이내에는 반드시 해답이 있을 것이다.
요즘 중국인들이 우리 외교관을 폭행하고 탈북자 보호를 외면하는 한편...
국영 CC-TV에서 우리 나라 월드컵팀의 연이은 승전보를 폄하하고 욕하는 등의 일련의 반한적인 모습으로 우리국민들에게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새삼 새롭게 인식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냉비여론의 공이 크지만...이런 식으로로나도 중국 문제를 여러측면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계기가 되었다는 측면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지금까지 중국이 경제적인 관점에서 우리에게 큰 기회인 것처럼 인식했죠...뭐 개인당 몇억쯤 떨어지는 복권(?)이라고 생각한 것 같기도 하고요...
얕밉고 재수없는 미국보다 중국과 친해야 한다는 인식이 식자층-정치인들 사이에서 또 크게 유행했고 아직도 그런 면이 많습니다...일반인도 전통의 동맹국인 미국이 하도 오버하고 강하게만 치고 나가려는데 짜증이 날데로 나서 중국에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국이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문제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고 미국이나 통일이후에는 주적이라는 일본보다 더 쉽지 않으면 오히려 중국이 더 큰 문제라는 점이 여러 측면에서 확실해 보입니다...
지금의 대중감정은 논리적인 이유보다는 중국의 폐악질에 대한 감정적 측면에서 유발한 것이 사실이지만....중국문제를 하나 하나 짚어 보면 정말 우리에게 이렇게 부담되고 재수없는(?) 애들이 옆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게...여러가지 전략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중국이 우리 통일에 최대 걸림돌이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순망치한...북한이 망하거나 한반도가 통일되면 그것은 중국에게는 결코 편안한 일이 아닙니다...아마 자국의 대만문제나 소수민족독립문제만큼 파괴력있는 이슈입니다...지금까지 일본이 한국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었고 미국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우리의 인식이었는데...현실적으로 일본이 한반도 통일에 직접 개입할 명분도 없고 그 수단도 빠듯하다는 측면과 미국은 북한이라는 존재에 대한 거부감과 중국의 부상을 견제한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한반도 통일 (물론 미국의 이해를 저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겠지만)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상당히 공감하고 있는 일입니다...그러나 중국은...얻는게 하나도 없고...재수없으면 미국세력을 자기 코앞까지 박아 놓아야 하는데다...통일한국이라는 존재는 그 정치-경제-군사적인 측면에서 볼때 중국에 득이 전혀 되지않으리라는 것은 우리도 쉽게 가정해 볼 수 있는 일입니다...중국이 국경선에서 마주하는 나라중 위협이 될만한 나라는 인도,러시아인데...두나라랑은 한번이상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그러나...인도가 파키스탄...러시아는 자국의 몰락한 경제-군사적 사정에 따라 중국에 대해 큰 위협이 안되는었고 따라서 중국은 이를 바탕으로 힘차게 해양으로 전진...일본과 미국세를 따돌리고 아시아권의 맹주를 차지하겠다는 복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그런 차원에서 국경에 마주한 또 하나의 국가가 탄생하다는 것(몽골같은 수준이 아닌 우리정도의 경제-군사력의 실체가 있는)은 상식적으로도 중국이 위협을 느낄만한 일이죠...
따라서 중국은 통일을 절대 반대...결사 반대...하는 것입니다...중국이 통일을 환영하다면 중국에 절대 친근한 세력이 통일을 주도하는 것인데...이것은 북한이 통일을 하다던지 한국의 모든계층이 친중화적이 된다던지...최소한 미국세는 따돌릴 정도로 중국이 한반도에 영향력이 강해야 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이것은 중국이 세계제패를 하지 못하는한 어림도 없는 일이고....갑자기 우리민족이 임진왜란이후 조선처럼 재조지은이 있어서 중국을 사대하리도 만무 한 것이죠...
우리 민족의 숭고한 절대절명의 과제이자...대한민국이 한 차원 높은 국가로 격상하는 길은 아무리 험난하고 어려워도 역시 통일이란 분수령을 넘어야 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중국이 이길을 딱 하니 막고 있네요...지금은 감정으로 혐중-반중사상이 고조되고 있지만...앞으로가 더 큰일입니다...
우리 대한의 태극전사들이 힘겹게 그들의 순수한 실력만으로 4강까지 진출을 한 사건에 대해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이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운좋게 올라간 일'이라고 매도하고 있다는 사실 잘 아시져?
그런데 중공놈들까지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대다수 언론과 캐나다 및 미국의 일부언론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중공놈들은 특히 범국민적인 공중파 방송인 CCTV나 북경청년보 등을 통하여 집요하게 우리의 쾌거를 깎아내리며, 더구나 이놈들은 태극전사들이 월드컵에 진출한 32개국본선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기심, 질투심으로 시작되었으려니 하고 여겼었으나 중공놈들은 아예 처음부터 우리나라를 타겟으로 삼고 집요하게 깎아내리는 방송만을 내보내었던 사실을 보더라도, 단순한 시기심이나 질투심으로 우리나라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언론이나 일부 분들께서는 중공의 대다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4강 진출을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하셨으나 그것은 잘못 왜곡된 보도이며, 사실은 그와 정반대의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볼 때, 중공제품을 차라리 사지 않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중공제품 싸다고 많이 사보아야 그들은 고마워하는 일이 없을 뿐더러 심지어 그들의 주머니에 우리의 돈을 퍼다주는 결과만 초래할 것입니다.
더구나 중공제품 중에는 적지않은 제품에 인간의 몸에 치명적인 수은이나 발암물질 또는 환경호르몬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 네티즌들께서도 잘 아시는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가 중공으로부터 수입한 중공산 꽃게에 납이 다량으로 발견되는 비상식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꽃게에 납성분이 들어가 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으로 중공놈들이 일부러 납성분을 집어넣은 것으로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인즉슨, 아무리 바다가 오염되어 있었다 치더라도 왠만한 바닷물에는 납성분따위는 전혀 발견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못난이 정부가 그 문제의 꽃게를 수입금지하려고 하니까 중공놈들이 맞대응한다고 으름장을 놓아 결국은 다시 수입을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엄청난 놈들입니다.
비단 꽃게뿐만 아니라 중공산 약초나 기타 식품 등에도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아마 여러분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중공'과 '중국'이라는 명칭에 대하여 살펴보면, 예전에 냉전시대에 극과 극으로 양분된 이데올로기의 명분에 따라 중공은 공산주의국가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공산자본주의(소위 붉은자본주의)이지만요..
그랬던 것이 냉전시대가 겉으로 보기에는 화해의 무드를 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중공에 잘보이기 위해 '중국공산당'의 약칭인 '중공'을 '세계의 중심국가'라는 사대주의적 의미의 '중국'으로 표기하게 되어 오늘에 다다른 것입니다.
원래 중공은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자격따위가 없는 집단입니다.
'중공'을 '중국'이라고 계속적으로 부르게 되면 그놈들앞에서 우리스스로를 낮추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상기 사실을 다른 분들께도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힘껏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