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도 필요 없는 초간단 고구마 컵 케익~~

[그린레이크]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상큼하게 시작하셨지요~~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에 제 맘까지 내려 놓은듯 ~~마음 한편이 허전하게 느껴지니~~

거기다 비까지 주저리 주저리 내리니~~

이 가을~ 괜히 가슴앓이를 할 것 같은데요~~ㅎㅎㅎ

뭐 그렇다고 밥 주걱을 던저 버릴 아줌마는 아닌지라

오늘도 열심히 솥뚜껑 운전하러 갑니다~~~

주말 내내~~그린이는 뭘 했을까요~~?

고구마 한봉지를 사다가 한 4~5 가지는 만들어 본듯하네요~~

찐 고구마 보다는 구운 고구마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늘  고구마 한봉지를 사오면 오븐에 구워 버린답니다~~

구운 후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싶을때마다 하나 두개 꺼내  전지렌지에 살짝  데워 먹기도 하고~

구운 고구마를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고구마 푸딩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고구마 푸딩은 시간 나는대로 포스팅 해드릴께요~~

주말 내내  고구마 요리를 만들어 본 결과~~

울 강남매의 의견을 전적으로 참작 하여~~

선정한 녀석~~ 초 간단 고구마 컵 케익이랍니다~~~

만들기 간단해 울 강남매랑 함께 만들었더니 다들 즐거워 하더군요~~

특히 우리 막둥이 완전 신이 났네요~~ㅋㅋㅋ

사실 제가 고구마로 한 요리중 제일 좋아하는 건 고구마 케익이랍니다~~

이번에도 고구마 케익을 만들까 하다가 

케익 시트지 부터 준비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그렇다 보니 케익 하나만드는 데 하루 종일 걸릴판이니~~시간적으로 너무 손실이 크더군요~~

그떄~~ 번뜩하고 떠오른 방법~~마침 울 강양이 구워둔 초코 머핀이 보이니~~

울 강양이  한국나이로 피면 17살~~엄마가 늘 요리를 하다보니 자연 스럽게 보고 배운 덕인지

제가 전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컵 케익이나 간단한 스파게티는 곧잘 만들어요~~

요즘은 컵 케익에 필이 꽂혔는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만들어 지 동생들을 주더군요~~

그렇게 만든 컵케익이 몇개 남은게 제게는 너무도 유용하게 쓰였으니~

고마울 뿐이지요~~ㅋㅋㅋㅋ

그외에 고구마 찜케익과  ,고구마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았지만

고구마 찜케익은 따뜻할때는 먹을만 했지만 식어 버리니 손을 대지않고~~

고구마 샌드위치는 감자 샌드위치와 비슷한 느낌이 강해서

포스팅엔 생략해 버렸네요~~

이제 고구마가 한창 나올때이지요~~

 고구마는 우리몸에도 유용하지만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을 받는 녀석인지라

울 님들 많이 드시와요~~

색감도 훨씬 이쁠것 같은데요~~^^*

자~~살짝 맛보셔요~~

이맛에  깜놀 하실겁니다~~~

여기서는 한국 케익은 꽤 비싸답니다~~

보통 작은 녀석이 택스 까지하면 건 40불은 줘야 하니

비싼 케익 사 먹을 필요 있나요~~

이리 초 간단으로 만들어 먹으면 되지~~~ㅋㅋㅋ

초코 머핀에 고구마  생크림의 절묘한 조화가 만들어낸

초간단 고구마 케익~~울 님들 맘에도 쏘옥 ~~드실겁니다~~

요렇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이들 간식이나

손님 접대용 으로로 내 놓아 보셔요~~

다들  행복한 미소가 번질 겁니다~~~

저 이제 슬슬 만들어 볼까요~~

울 강양이 만든 초코 머핀이랍니다~~

잘게 잘라두었네요~~

혹시 카스테라가 있으면 그것도 괜찮아요~~~

생크림 만들기~~

휘핑 크림에 설탕이랑 레몬즙 바닐라 액상을 조금넣고 돌렸네요~~

생크림 만들때  처음엔  고속으로  올리다가 50%정도 거품이 올라오면..

그때부터 마무리까지 중속으로 휘핑해서 거품을 올려주면 매끈한 생크림 거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울 강양이 고속으로먼 돌린 바람에 좀 거칠게 만들어 졌지만 

케익 만드는 덮을게 아니라  사용하는데는 지장 없어요~~

또한 먹기좋게 만들어진 생크림이 있으니 그걸 바로 쓰시면

그야 말로 초간단으로 만들어 지겠지요~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후  푹~~삶았답니다~~

전 사실 믹서기에 우유 생크림,꿀을 넣고 갈아 버렸어요~~

하지만 원래 레시피는  알려 드려야 하니~~

 고구마 케익 용 고구마 는 중간 크기의 고구마 4~5개 분량에  버터 30g, 꿀이나 연유 50g,럼주 약간

을 넣고 잘 믹스한다음 휘핑해둔 생크림 100g과 커스터드 크림 200g을 넣고 만든답니다~~

저두  케익을 만들려 한거라 양을 좀 많이 했지만 

만들고 남은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만들어 먹을수 있으니

좀 넉넉하게 만들어 두셔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여기에 전 버터는 빼고  시나몬 가루 살짝 넣어 향을 더했어요~~

반죽 완성이랍니다~~~이거 그냥 먹어도 정말 맛나요~~

짜주머니에 담아두고~~짜주머니 없으시면 지퍼락 백에 담아

모서리 부분을 살짝 잘라 쓰셔도 되요~~

컵 에 잘라둔 머핀 살짝 넣고~~

고구마 속을 살짝 짜주셔요~~

짜 주신 다음 바닥에 살짝 쳐주셔요~~

그 위에 생크림 올리고~~바닥에 살짝  탁탁 쳐주셔요~~ 

그걸 두번 반복하면 컵 하나가 다 차 버리네요~~

마침  토마토가 너무도 이쁘게 익었길래~~

텃밭에서 바로 따 얹었더니 훨씬 인물이 사네요~~ㅋㅋㅋㅋ

전 하나하나 설명해 드린다고  좀 장황하지만

카스테라 한봉지에  삶은 고구마 생크림 한통만 준비 된다면  뚝딱하고 만들어 질수 있는 녀석인지라  

멋진 고구마 컵케익이 간단하게 만들어 진답니다~~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우리네]

항상 레이크님 사진을 보면 당장 해보고 싶은 강한 욕구가,,ㅎㅎㅎ
한국은 완연한 가을 하늘 입니다,,
끝없이 파란 하늘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ㅎ

[러블리하트]

간단하면서도 너무나 귀엽고 먹고싶은 케익이네요~

[ho-ho]

그린레이크님!
간단한 방법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베이커리는 제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님이라서 ㅎㅎㅎ

레이크님 작품 보니 이 아침에 커피 한잔이 그리워지네요^^

[사과향좋아]

이건 오늘 바로 해 볼수 있겠어요~
생크림은 제과점 가서 살꺼예욤^^ㅋ 직딩이라 벌릴 맘에여력이 쪼금 부족해서용 ㅎㅎ

[어색한dusrud]

고구마케익 완전 사랑합니다^^ 맛있어보여요

[청어람 우림맘]

우 쉬운 레시피당 ^^감사해요 커피랑 먹음 루루

[램프4]

고구마 케익이 이렇케 달라질수 있다니~~
배달해 주세요.. 지금 먹고 싶어요..잉~~~

[사랑스런폴]

우리집에 고구마랑 생크림있는데 낼 함 만들어봐야겠네요

[pnin]

고구마가 달달한데 ㅎ 먹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