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제일교회, 예천 수해복구 현장서 밥차 운영
군포제일교회(담임목사 권태진)와 성민원이 예천군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이들은 지난 18일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마을회관 앞에 사랑의 이동 밥차를 설치하고, 매일 100여명에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봉사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장소도 제공하고 커피와 음료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일 따듯한 식사와 차로 위로받고 기운을 차린다"고 감사했다.
봉사자들은 "낮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맛있게 드시는 것만 봐도 행복하다"면서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지희 시설장은 "큰 피해가 난 진평2리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뜸하고 찾는 이들도 없었다"면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시던 어르신들에게 '밥'을 대접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사랑의 이동 밥차'는 감천면 진평2리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언론인홀리클러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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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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