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8 화요일
읽을 말씀: 시편 33-35편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기쁨 (33편)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1-2)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통치하신다는 것이 큰 위로고 기쁨이고 복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알고 계시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힘입니다. 그것 하나로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만을 자기 도움과 방패로 삼겠다고 합니다. 죄 사함의 기쁨에 이어 하나님 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자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죄 사함의 기쁨에서 시작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자하심 안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것 (34편)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8)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블레셋 아비멜렉에게로 피했다가 그곳에서 자기를 알아본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미친 척하며 간신히 빠져 나와 피해서 지은 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송축하겠다고 결심합니다.
다윗은 과거 경험으로부터 많이 배웠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지만 결국 하나님이 건지시고 선을 베푸시며, 후일에는 이 상황도 선이었음을 알아갑니다.
이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시간과 경험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고 인도해가십니다.
3.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35편)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나는 그들이 병 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12-13)
다윗이 사울에게 추격당하던 시련의 때에 사울에게 아첨을 떨던 자들은 무고한 다윗을 수없이 비방합니다. 다윗은 자기의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며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고 있습니다.
악한 자들은 다윗을 모함하여 그를 괴롭히고 선을 악으로 갚는 자들이지만, 오히려 다윗은 그들이 병들었을 때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들을 위한 기도가 그들에게 응답 되지 않는다면 자기에게 응답 된다는 것을 다윗은 알았습니다.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 기도를 들으시고 자기를 구원해주실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찬송과 감사를 올립니다. 오해받고, 모함받고, 외롭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는 하나님의 변호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으로 하나님만을 즐거워하며 찬송합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