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이니 생활이 안된다느니 하소연한지
몇시간도 안되어 또 카페에 들어와 글 남깁니다...
머...
머...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야지요.
'카르페디엠' 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제품 리뷰는 아니고 (여기다가 이런 사진 올려도 되나요? 문정호님 글 보고 되겠거니 했는데...^^)
저를 이곳까지 몰아넣은 두가지...
(아니 한가지와 한분이라고 해야죠)
중에 하나입니다...
(한분은 스타워즈레고의 엄청난 물량과 멋진 아크릴 장식장을 갖고계신 시스로드님...^^)
각설하고, 우여곡절끝에 10179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손맛은 보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허리가 아프고, 손이 저려오고, 다 만든 후의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곳은 캐나다랍니다.
샵앳홈에서 세일할때 아무 생각없이 사서 입국하시는 친척분께 들고오시라고 부탁드렸는데...
너무 크다며 못 가지고 들어오시겠다고 하시면서 보내오신 사진입니다...
트렁크에 안들어간다고...-_-;;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더랬죠...)
그런데, 깜짝쇼로 동아줄로 칭칭 감아서 들고 들어오셨답니다.
삐쩍 마르신 30대 여성분이 이걸 혼자 들고 들어오신 걸 생각하니...
라는 생각보다 좋아서 미칠 지경이었죠...^^
박스안의 박스 10179 박스 사진에 항상 나오는 장면입니다.
역시 사진보다는 실물이...
느낌이 전해오지 않습니다. 사진은...
비교를 위해 찬조 출연해주신 10143의 박스...
엥? 10143 이 더 크네요...
좌우는 10179가 조금 깁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스타워즈팬의 필수품 7676과 비교...
엥? 좌우는 같습니다...
두께와 높이는 차이가 나죠?
암튼 별거 아니지만, 레고 초보에게 있어서는 가슴 벅찬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배님들도 이런 기분이셨을 때가 있으시겠죠...??
처음으로 크게 지른 놈이 품안에 들어왔을 때의 느낌...
이 느낌 오래오래 간직한 후에 손맛 느낄 예정입니다...^^
--------------- 이상 정신나간 오이지였습니다.......^^
첫댓글 염장지대루네요 ~~~
감사합니다...^^
초보에서 갑자기 부쩍 커버린 느낌입니다. 완전 염장~^^
아직 갈길이 먼 초보입니다...^^ 왜 씨티삼총사는 계속 절 괴롭힐까요...??
음...10179라니..샵엣홈 세일때 구매하셔서 직배송으로 가져오셨다니 새제품을 50만원안짝으로 구매하셨겠네요. 대박입니다. ^^ 제가 없는 UCS류들을 많이 보유하고 계셔서 제가 반대로 더 부럽습니다.ㅜㅜ
세금에 국내(캐나다) 배송비, 캐나다 달러로 환전시 손해 등 합치니까 그렇게 싸지는 않았답니다...그래서 친척분께 더 죄송했다는...^^
아닙니다... 항상 시스로드님의 아크릴 장식장을 보면서 정진하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스토커는 아닙니다...^^
대단하시네요... 굵직한 녀석들만 모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인천(맞나요?) 에서 친구들은 잘 보고 오셨나요? ^^ 충남 화이팅입니다...^^
오이지님도 이제 레고질이 시작된 겁니다. 멈출 수 있을까요? ㅎㅎㅎ;
멈춰야 합니다... 아니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4504를 꼭 갖고 싶어서 겨우 손에 넣고 조립해보고 이제 더이상의 팔콘은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10179 같은 괴물이 있더군요~~ 아직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저는 4504 볼 때마다 지를까말까 고민한답니다... 사람의 욕심의 끝은 없습니다...^^
마을이지만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은 녀석이지요. 그냥 4504로 만족해야할까봐요..
만족하지마세요...^^ (감히 선배님께 조언하는...^^)
레고에 선후배가 어딨습니까.. 무조건 정진하는 것이지요..
카르페 디엠(carpe diem)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와닫는 말이네요..
네 저희들에게는 꼬옥 필요한 말이죠...^^
구하고 싶지만 1대 사면 이번 신상 전체 가격과 비슷해서 망설여지네요...ㅠㅠ
그렇죠... 그러니까 망설이지 말고 질러야지요...^^
스타 너무 매력있어요.....
네~ 비싼거 빼곤 최고죠...^^
좋은제품만 구입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술한잔 사주세요...^^
ㄴ제가 한 참 동생일듯 해요 ㅎㅎ 27인데요 ㅠ
그래도 레고 선배이시잖아요...^^
ㄴ 시간 날때 용인동백으로 오세요 소주한잔 해요 ㅎㅎ
네 꼭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