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할머니의 놀라운 가창력
부산 사하구 괴정1동에 사시는
84세 이정임 할머니는 앞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노래 부르는 것이 너무 너무 좋아
손녀의 부축을 받아 매일매일
노래교실로 출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정임(84세)할머니에게
앞을 볼수 없는 시련을 주셨지만
"절대음감"이라는 축복도 함께 주셨습니다.
"바래길"이란 노래도 두어번 불러보고
자신있게 앞에 나가 노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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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 할머니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보내드리겠다고 하니까, 할머니 자기는
앞을 볼 수 없어 초등학교 교사인 자기딸에게
동영상을 보내면 이야기로 동영상 보다 더
멋진 상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이동영상을
딸에게 보내었는데 .......
동영상을 받은 딸로 부터 답장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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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어머니 노래를 유트브에서 보게 해주시다니
마치 앨범이라도 낸듯한 기분입니다.
자식보다 박태희 가수님이 더 낫네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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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훈한 답장을 함께 가수와 함께 본 밀양현가는
앞을 보지 못하는 어머니가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운 할머니의 삶을 상상하다
감동해서 눈물샘이 터졌습니다.https://youtu.be/J4ymSrdVl-0 <= 동영상 바로가기 클릭
오두이노래교실 괴정1동 주민센터- 이정임(84)할머니 바래길 열창
첫댓글 고맙습니다
할머님의 노래하시는모습 볼수있게 해주심에
감사 합니다 감동 입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딸이
그동안 누구보다도 많이 어머니를 생각했지만
잊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다며.....
오늘 저녁에 노래를 좋아하고 어머니를 좋아하는
어머니 친구 열서너명을 으리으리한 음식점으로
초대해서 밥을 한끼 대접하기로 했답니다.^^*
@밀양현가 따님의 인성
역시 바르게 보이네요
@한결같은맘 앞이 보이지 아니하는 어머니~~
자식교육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ㅜ
정성에 마음으로 올려주신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댓글 고맙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