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직후 경기내용과 경기결과에 대해 많은 논쟁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일본은 우리와 경기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통해 경기감을 올린 상태였고, 월드컵 때 사용하던 그대로 전술, 즉 익숙한 옷을 입고 나온 팀이고, 우리는 일본전 전에 경기가 없는 즉 경기감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고, 일본으로 따지면 핵심인 혼다(박지성), 하세베(김정우), 후반에 나오긴 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엔도(기성용)가 빠진 상태였고, 또 3백에 포어리베로라는 생소한 전술을 실험중이었습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일본도 혼다의 몇번의 슛팅을 제외하면 잘한 경기도 아니었고 압도한 경기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패널티킥으로 이겼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가지고 울궈먹으니 마니 할 정도의 경기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도쿄와 삿포로에서의 2연패는 어쩜 그렇게 싹 까먹었는지..
그래도 일본놈들이 전부다 한결같이 그걸로 울궈먹지는 않잖아요. 현실 직시하는 애들도 많더만요. 대놓고 실험정신 투철한 포메이션과 라인업(without 박지성, 뼈느님) vs 월드컵을 위해 오랫동안 담금질했던 미드필더들 그대로 들고나온 라인업(without 중앙수비수, 톱).......... 솔직히 10월 한일전은 포메이션이랑 라인업 보고 '내용면으로도 고전하고,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실험적이라서...근데 그래도 안 지더군욬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이긴 경기도 아니고 비긴 경기 가지고 울궈먹다니.. 우리랑 비긴게 그렇게 감격스러웠나.. 불쌍하다..
사실 비긴것도 심판의 오심덕분이었음. 페널티킥 상황 오심으로 넘어감
한일전 직후 경기내용과 경기결과에 대해 많은 논쟁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일본은 우리와 경기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통해 경기감을 올린 상태였고, 월드컵 때 사용하던 그대로 전술, 즉 익숙한 옷을 입고 나온 팀이고, 우리는 일본전 전에 경기가 없는 즉 경기감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고, 일본으로 따지면 핵심인 혼다(박지성), 하세베(김정우), 후반에 나오긴 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엔도(기성용)가 빠진 상태였고, 또 3백에 포어리베로라는 생소한 전술을 실험중이었습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일본도 혼다의 몇번의 슛팅을 제외하면 잘한 경기도 아니었고 압도한 경기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패널티킥으로 이겼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가지고 울궈먹으니 마니 할 정도의 경기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도쿄와 삿포로에서의 2연패는 어쩜 그렇게 싹 까먹었는지..
그래도 일본놈들이 전부다 한결같이 그걸로 울궈먹지는 않잖아요. 현실 직시하는 애들도 많더만요.
대놓고 실험정신 투철한 포메이션과 라인업(without 박지성, 뼈느님) vs
월드컵을 위해 오랫동안 담금질했던 미드필더들 그대로 들고나온 라인업(without 중앙수비수, 톱)..........
솔직히 10월 한일전은 포메이션이랑 라인업 보고 '내용면으로도 고전하고,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실험적이라서...근데 그래도 안 지더군욬ㅋㅋㅋㅋㅋㅋ
뭐...한마디로 실축을 게임으로 착각하고 축구를 'ONLY 스쿼드'로만 보고 하는 자기위안이겠죠....
확실한거는 원숭이들 항상 우리와 자기네를 비교하면 배아파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