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교로 군복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냥 제 생각을 알려드릴께요..
육사 삼사 알오티씨 간부사관 장교가 되는길은 4가지가 있습니다..
육사는 다 아실테고..
알오티씨는 (흔히 학군단이라고하죠?) 대학생활하면서 후보생생활을 합니다..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죠..
자신의 전공과 또 군복무가 짧다는 장점..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가기때문에 전반적으로 많은 것을 접하고 가죠..
단점이라면 군사지식이 아무래도 육사생도나 삼사생도들과 비교하면 부족합니다..물론 잘하는 분도 있지만..
장교가 몸이 편하기 위해서 간다는 말..? 병사생활이 힘들어서 그거 피하려고 장교되길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포기하라고 권해주고 싶네요..장교나 병사나 군생활하는건 똑같으니까요..상대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리고 진급에 육사>학군>삼사 라는 공식은 별로 좋지 않은 발상입니다.
자신의 출신때문에 진급하고 못하는 건 없고 능력이 좋은 사람이 먼저 진급하는 거겠죠..
그리고 알오티씨지원하시고 군생활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군장학금을 받으면서 후보생생활하라고 권하고 싶군요..
군장학금도 받고 장기도 자동으로 되니까요..
아..또 병과도 우선순위입니다..
대학교 수업료 요즘 무시못하잖아요..
그리고 요즘엔 장기지원하면 경쟁률이 예전보다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