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분기 실적, 소폭 개선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01억원(+1.1% YoY), 89억원(흑전 YoY)으로 추정, 컨센서스(매출액 2,278억원, 영업이익 76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이익 결정변수는 1) 웹보드 매출액과 2) 마케팅비인데,4분기 웹보드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10.2% QoQ 증가한다.
마케팅비는 페이코의 TV광고 등 노출 집행 비용 증가로 7.2% QoQ 증가한다.
사업부문별로는 웹보드게임 302억원(+51.0% YoY), 퍼블리싱게임 174억원(-37.9% YoY), 모바일게임 669억원(-2.6% YoY), 기타 1,055억원(+4.2% YoY)으로 추정한다.
4분기 모바일게임의 경우 우파루팡, 갓오하 iOS 버전, 라인 compass, 라인팝쇼콜라 등의 신규게임 출시되었으며 라인팝쇼콜라가 기존 라인팝 1,2의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게임의 주요 매출원이었던 디즈니쯔무쯔무의 경우 10~11월 매출 회복하였으나 12월에 슈퍼마리오런 출시 이후 다시 하락, 프렌즈팝의 경우 프렌즈팝콘 출시로 인해 매출 감소하였다.
페이코, 느리지만 꾸준하다
1월 3일 페이코는 편의점 씨유(CU)에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개시하며 1월 한달간 가격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참고로 페이코 결제액은 2016년 12월 누적 1조원을 돌파하였는데 2016년 간편세금납부, 금융사와의 포인트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고, 온라인 가맹점 1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 12만개로 확대되며 재결제율이 78%에 달하는 결제건수 및 이용률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2017년에는 결제플랫폼에 기반한 광고 비즈니스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