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의 맛집 ♡3호 입니다^^
제가 고3이고 집도 근처는 아니지만 뭐 그동네가 그 동네이다 보니-
다 비슷한 지역으로만 자꾸 소개를 하게 되서 유감이긴 한데요
무슨 구청 홍보인 마냥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ㅋㅋ 이러고-
수능이 끈나는데로 넓게 발을 벌려 많이 소개를 하겠습니다-ㅋㅋ
짱구의 맛집 3호점은요
음식점은 아니고 커피집인데요
일단 이름은 시에스타 라는 곳이에요-
상명대안에 있구요- 먹을거리들이 많은 언덕이 있거든요?
알파문구도 있고- 미용실도 있는 바로 옆에 SIESTA 라는 커피집이 있써요-
일단 커피맛은 정말 굿 입니다!
전 원래 커피빈을 좋아했는데요 실은 그 정도가 지나칠 정도였거든요?
집에 있따가 커피 먹고싶으면 일부러 신촌가서 커피먹고 오고 그럴정도 였는데요
여기서 먹어보고 나서는 정말 달라졌써요
솔직히 커피빈이나 스타벅스는 맛이 굉장히 강하잖아요-
쫌 심하면 막 '가루맛' 이라고 해야될까요?
쓰다는 느낌- 그런게 있었는데요
여기는 정말 딱 에스프레소 커피로만 맛을 내요
천연재료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맛이 좀 심심하다 다로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아저씨가 마약을 넣으시는지 막 생각 나는거 있쬬? 그런거 ㅋㅋ
아저씨가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이에요
커피도 직접 볶으시고 맨날 커피 공부하시고 막 그러거든요 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데요
가격은 1900원이고요 막 쓰고 그러지 않아요-
정말 딱 커피맛만- ㅋㅋ 원하면 아저씨가 시럽도 주시는데 전 시럽 없는게 좋더라구요
두번째 좋아하는거는 모카 캬라멜 인데요
이건 3000원이에요
재료는 우유, 커피, 시럽 , 휘핑 이게 다 에요-
에스프레소 직접 뽑아서 우유랑 섞고 휘핑 올려서 그 위에 캬라멜 시럽을 뿌려주는데요
스타벅스는 캬라멜 드리즐 이라고 하나요? 걸쭉한거- 그거 넣어 주는데
여기는 그걸 안써요- 처음엔 싫었는데 더 맛있는것 같아요-
드리즐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베이글도 같이 팔아요
다른곳처럼 케익을 파는게 아니고 전부다 베이글만 파는데요
베이글 가격은 1500원이고 크림치즈 500원요
가격은 비싼편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_-a
베이글도 구워주고 아저씨가 휘핑도 막 리필해 주고 그러셔서 좋아요
친절하시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제일 싼 아메리카노 1800원 부터 제일비싼 녹차치노3800원이구요
여름에는 스무디를 해요-
스무디는 3500원인데요
키위도 한개 직접 까서 넣고 슈퍼 100 있잖아요- 그것도 한통 다 넣고
아이스크림도 투게더였나? 암튼 막 대량으로 파는 싼 아이스크림 말고
그냥 집에서 사다 먹는 그런 아이스 크림 넣어요 ㅋㅋ
다른데도 다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제 친구는 거기 휘핑이 너무 맛있다고 일부러 휘핑 먹으러 가는 친구도 있써요-
전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편인데 싫어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보셔도 될 듯 해요 ㅋㅋ
근데 제 맛집 1 ,2 호 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교통이 너무 나빠서
막 완전 강추 이렇게 까지는 못하겠써요- ㅋㅋ
뭐 대략 그렇습니다-ㅋㅋ
지금까지 짱구의 맛집♡ 3호 였습니다^^
첫댓글 상명대쪽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은....동네라서 무시했건만.ㅋㅋ 일차로...돈까스 먹구..이차로..커피마시면서..내려와야겠네요...간만에 학교두 가보구..진짜..벌써 졸업한지...어언 9년이 돼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