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span style="font-size: 11pt;">어제부로 매실 수확을</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마무리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이웃 매실농가에서는</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수확을 해놓고 <span style="font-size: 11pt;">판로가 없어 </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울상이지만</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저는 매실이 부족하여 공급을</span></p><p><span style="font-size: 11pt;">해주지 못해 울상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여기저기서 매실 주문에</span></p><p><span style="font-size: 11pt;">핸드폰은 계속 울리지만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보내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 고마움에 감격할 뿐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1pt;">특히 엑기스와 식초가 반응이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너무 <span style="font-size: 11pt;">좋아 일찍 바닥났지만 <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주문이 쏟아져 마냥 즐겁기만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작년에 담은 것은 많이 있지만</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일년 숙성기간을 거쳐야만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내년 <span style="font-size: 11pt;">출하 예정입니다</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매실을 공짜로 주어도 <span style="font-size: 11pt;">번거로움에 </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별로 반가워 하지 않는 <span style="font-size: 11pt;">현실에 </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해마다 <span style="font-size: 11pt;">매실을 구입해주시는 카페</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선후배님과 의리가 충만한 <span style="font-size: 11pt;">해병대</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동기 그리고 포항에서 함께 근무한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인연으로 <span style="font-size: 11pt;">매년 잊지 않고 보내주는</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사랑과 성원 진정 잊을수가 <span style="font-size: 11pt;">없습니다</span></span><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p><span style="font-size: 11pt;">해마다 귀농을 후회하면서</span><p><span style="font-size: 11pt;">내년에는 농사를 그만 짓겠다고</span><p><span style="font-size: 11pt;">다짐을 하지만 해가 바뀌면 또</span><p><span style="font-size: 11pt;">작업복을 입고 출근을 하니 이것이 </span><p><span style="font-size: 11pt;">바로 農心인가 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배경음악</span></p><p><span style="font-size: 11pt;">Adieu, Jolie Candy/Franck Pourcel</span></p><embed src="http://club.catholic.or.kr/capsule/blog/download.asp?userid=769269&seq=8&id=69061&strmember=u90120&filenm=Adieu%2C+Jolie+Candy+%2D+Frank+Pourcel.wma" type="audio/x-ms-wma" hidden="true" ♡산suhwa♡=""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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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고맙습니다
기우
추천 0
조회 119
20.06.10 07:48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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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땀흘려 지은 농산물엔 농부의 피가 스며있겠지요? 기쁨으로 단을 거둘 뿐만 아니라 판로도 대박이었다니 크게 축하드립니다^^
힘!
해마다 많은 매실을 구입해준
친구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자연의 그맛을 갖고있는 매실이기에 주문폭주가 된것같습니다
착한 농부님의 덕이구요 매실 팔로 마감을 축하드림니다
아무래도 무농약이
해마다 완판을 기록하나 봅니다
잘 계시지요?
기우님
튼실한 알갱이가 상품에
최상품,이였으니
농부의 마음도,보람이 였겠습니다
땀흘린 댓과에 소득 초과에
노고 수고했습니다
솔직히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것은
호박,고구마,토란과 더덕 정도이며
무농약으로 다른 매실농가의 1/3 밖에
수확을 거두지 못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성원 고맙습니다
@기우 농부의,잦은 발자욱 소리에
식물이 성장한 다는데 사랑하는
가족먹을꺼 만 신경쓰시고
쉬엄~하세요
욕심에 힘든일에 골병들면 병원에
돈까먹는일 만 ‥
기우님 그 쪽도 비오죠?
오늘은,모처럼 옆지기님과
부침게 농주한잔에
운우*정 나누세요 좋은 하루요
@김재이
안그래도 오늘은 광양 5일장이라
모처럼 마음놓고 한잔 하고
오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애쓰셨습니다
모두가
님의 복이지요!!!
네 고맙습니다
주변에 성원이 마냥 고맙기만 합니다
기우야^^.
수고한보람이.있네.
광양장에가서.
거나하게.한잔하시고.
반찬도사고.구경도하고.
좋은하루되시게나#
자옥아 고맙다
이제는 늙어가면서
여유자적 즐기면서
살아가고 싶다
오늘도 화이팅! !
@기우 나이들수록.여유가지고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