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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스웨덴의 전력 총 생산량은 159.5TWh로 에너지원 별 비율은 원자력 41%, 수력발전 39%, 풍력발전 10%, 태양열 발전 0.2%, 기타 9%임.
- 2019년에는 총 164TWh 전력을 생산해 이중 26TWh를 수출하고 국내에서 소비한 전력은 138TWh로, 2018년 대비 3TWh를 적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남.
- 스웨덴 에너지청은 전년대비 전력사용이 줄어든 원인으로 기술개발로 인한 전력 효율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함.
- 2019년 전력생산 시 사용한 에너지원은 원자력이 전년대비 2% 가 감소한 39%로 수력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풍력 12%, 열병합발전 등 기타 10%로 알려짐.
- 스웨덴은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1990년 33% 내외이던 재생에너지 사용률이 2013년 48.4%, 2018년 54.6%로 증가, 당초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여유 있게 달성함.
- 풍력발전의 경우, 전년대비 발전량이 2% 이상 늘어나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함.
2019년 에너지원 별 전력생산 현황
자료원 : 스웨덴 에너지청(2020.11월기준)
스웨덴의 에너지원 별 전력생산 현황
자료원 : 스웨덴 에너지청(2020.11월기준)
스웨덴의 연도별 전력 발전기 현황
○ 에너지 소비량
- 스웨덴은 차가운 기후와 전력사용이 많은 제조업의 발달로 2017년 기준 1인당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38MWh로 EU 평균치인 26MWh 보다 높음.
- 1인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1톤으로 제조업이 발달한 국가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음.
○ 신재생에너지 사용현황
- 스웨덴은 기후적, 지리적 특성상 풍부한 수자원과 지열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에 유리함.
- 스웨덴에서 주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는 수력을 비롯한 풍력과 바이오 에너지로 수력과 풍력은 주로 전력생산에 사용하고, 바이오 연료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난방에 사용하고 있음.
신재생에너지 사용 현황
자료원 : 스웨덴 에너지청, 스웨덴 홍보처(2020.11월기준)
- (수력) 2019년 기준, 총 발전량의 39%에 달하는 중요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과 함께 스웨덴 전력생산 1위 자원 임.
- (풍력) 2000년대 중반부터 육상 및 해상풍력 개발이 가속화 되면서 2019년 기준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은 전체 발전
량의 12%로 전년대비 2%가 증가함. 스웨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
고, 최근 우리나라 업체가 스타브로 프로젝트를 수주해 풍력발전단지를 건설 중임. 스타브로 프로젝트는 스웨덴 중북부 베스테르 노를란드 주에 건
설하는 254MW 급 육상 풍력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임.
- (태양광) 신재생에너지원 중 개발이 더딘 분야이나 소규모 태양광 발전기 설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전력 공급사들의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과 투자로 주목 받고 있음.
나. 산업의 수급현황
○ 에너지원 별 전력생산 현황
- 2018년 스웨덴에서 생산된 전력은 총 159.5 TWh임.
- 에너지원 별 생산량은 원자력이 1위로 65.8 TWh, 2위 수력 61.7TWh, 3위 풍력 16.6TWh 순임.
에너지원별 전력생산 현황
연도 | 수력 | 풍력 | 태양열 | 원자력 | 병합열 | 화력 | 기타 | 합계 | 수입-수출 |
2015 | 74.8 | 16.3 | 0.1 | 54.3 | 5.6 | 7.8 | 0.0 | 159.0 | -22.6 |
2016 | 61.7 | 15.5 | 0.1 | 60.5 | 5.5 | 9.0 | 0.0 | 152.4 | -11.7 |
2017 | 64.6 | 17.6 | 0.2 | 63.0 | 6.0 | 9.0 | 0.0 | 160.4 | -19.0 |
2018 | 61.7 | 16.6 | 0.4 | 65.8 | 5.9 | 9.1 | 0.0 | 159.5 | -17.2 |
자료원 : 스웨덴 에너지청(2020.11월기준)
○ 재생에너지 사용 현황
- 2018년 기준, 스웨덴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55%임.
- 같은 기간 분야별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냉난방 및 인더스트리분야가 65%, 전력분야 66%로 60%를 상회하고 있으나 수송분야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30%로 아직까지 타 산업분야에 비해 낮은 편임.
재생에너지 사용현황
(단위 : %)
연도 | 재생에너지 사용률 | 냉난방/인더스트리 | 전력분야 | 수송분야 |
2015 | 53 | 65 | 66 | 22 |
2016 | 53 | 66 | 65 | 27 |
2017 | 54 | 66 | 66 | 27 |
2018 | 55 | 65 | 66 | 30 |
자료원 : 스웨덴 에너지청(2020.11월기준)
○ 풍력발전 현황
- 2019년 기준, 스웨덴내 풍력발전소는 총 4,099개로 총 효율 8,984MW, 총 생산 전력은 19.5TWh임.
- 최근 들어 풍력발전소 건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23년에는 43.9 TWh 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연도별 풍력발전 현황
(단위 : MW, TWh)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
효율(MW) | 6,611 | 7,395 | 8,984 | 10, 883 | 13,040 | 14,407 | 15,672 |
생산전력(TWh) | 17.9 | 16.4 | 19.5 | 26.6 | 33.0 | 39.4 | 43.9 |
자료원 : 스웨덴 에너지청(2020.11월기준)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강점(Strength) | 약점(Weakness) |
- 신재생에너지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정부차원의 투자 활발 -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다수 - 우수한 연구역량 및 전문기술 - 인구증가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 -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데 장기 소요 - 인프라 구축에 높은 투자비용 - 원자재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가격변동 리스크가 높은 편 |
기회(Opportunities) | 위협(Threats) |
-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장려 - 태양전지 설치 시 정부 보조금 지급 - 에너지 관련 산업內 적극적인 신사업 개발 - 바이오 연료 생산부문 대규모 투자 및 전력 망 건설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 수주 증가 전망 | - 가격경쟁력 우위의 중국 제품과 경쟁 - 인건비가 높아 건설인력 운영 애로 |
□ 유망 분야 및 진출전략
○ 재생에너지 개발 및 관리 분야 혁신기술 교류
-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2.4배, 남한의 4.5배에 달해, 전기 송·배전 인프라의 커버리지가 넓은 편으로 신규 장비 및 노후 장비의 교체수요가 높으며, 이들 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 수요 또한 높은 편임.
- 스웨덴 정부가 오는 2040년까지 전력생산 에너지원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므로 발전회사들은 조력이나 풍력, 태양열을 활용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에 관심이 많고, 수소에너지와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신기술 수용에도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스웨덴에서 사용중인 바이오 연료의 85%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부는 바이오 연료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바이오 연료를 분석할 수 있는 캐퍼시티 확대에 5백만 크로나(약 57.4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한국의 IT기술과 바이오 분야 제조 경쟁력은 스웨덴 에너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특히 수소에너지 개발 분야는 현지 기업들도 한국이 선도적 기술 보유국임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의 전초 기지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높은 편이므로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보가 필요함.
○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에 따라 양국 협력 기회 모색 필요
- 우리정부도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스웨덴 신재생에너지분야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우리나라는 풍력발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관련장비·부품 우수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풍력단지 건설에 필요한 설계뿐만 아니라, 구매와 건설부문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됨. 따라서 우리나라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풍력 타워 및 풍력 구조물 등 설비 장치의 진출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음.
- 풍력발전 이외에도 태양광 발전, 조력발전, 파력 발전 분야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그린 수소 인프라 구축 또한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양국 기업간 공동기술개발과 부품 장비 공급 기회를 타진해 볼 필요가 있음.
- 최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태양광 등 가격 중심에서 점차 풍력과 같은 기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고, 풍력발전도 육지에 가까운 해변 땅속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던 것에서 점차 해상 부유식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므로 시장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요구됨.
자료원 : 스웨덴 에너지청, 스웨덴 환경부, 스웨덴 대외홍보처, 스웨덴 통계청, 스톡홀름무역관 자체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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